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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를 간 이유

가시나 |2009.09.14 01:29
조회 307 |추천 0

미국인들속에 잠시라도 생활해 보면 놀라는 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이빠진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앞니가.

부국, 그것도 사실상 선진국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개신교 국가에서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내용을 알고 보면 바로 의료보험체제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의료보험이 일반 보험회사들이 운영하는 민영인데다가

치과보험은 또 별도입니다.

제대로 하자면 웬만한 가정의 의료보험이 한달 500불이 훌쩍 넘어갑니다.

이 하나 뽑는데 보통 300-400불, 사랑니처럼 조금 복잡하면 700-800불,

거기다 앞니처럼 다시 박아 넣으면 삼천불,사천불 막 올라 갑니다.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앞니 빠진 채 살아 가는 사람은 참 보기 힘들지요.

 

미국도 이런 문제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클린턴 시절에 의료보험을 공영화 하려고 무진 애를 썼건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고, 지금 오바마가 하는데 여의치 않은 듯.

 

흔히 생각하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민간 보험회사,

의사를 비롯한 등 의료직 종사자등 일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정작 가장 큰 반대세력은 미국의 교회업자 단체인 개신교연합회입니다.

 

이들이 의회에 보낸 서신에 의하면, 그들의 반대의 요지는

의료보험에 들지 못할 정도의 사람들이 그렇게 된 것은 그들의 책임이며

사회가 책임을 떠 맡을 일은 아니라는 것이었읍니다.

 

스웨덴이라는 유럽의 대표적 복지국가가 있읍니다.

교회는 있지만 지금은 예식장정도, 이미 기독교국가라고는 말할 수 없는 나라이지요.

또한 핀란드등과 함께 부패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사회제도가 안전할수록, 부패가 없고 공정할 수록, 삶의 불확실성이 적어질 수록

기복적 신앙은 발붙일 곳이 없게 되어 있지요.

 

미국의 개신교교회업자들이 정작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미국사회가 유럽의 북구 모범복지국가처럼 안정되어

기독교가 점차 사라지게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겠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 아닐까요.

설사 그것이 사회 전체가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 할지라도.

 

착한 사마리아인 비유야말로 예수의 가르침중 핵심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기독교인 여러분, 미국과 스웨덴 중 어느 나라가

예수가 말한 의인(righteous man,올바른 자)의  나라입니까.

 

위의  두나라 이야기에 등장하는 단체, 사람들 중에

죽어가는 사람에 침을 뱉은 제사장에 해당되는 자들은 누구인가요.

 

또 예수가 직접 지었다는 주기도문중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의 뜻을 이룬 나라는 두 나라중 어디입니까.

 

 

당신은 우리나라가 어느나라와 닮기를 바라십니까?

 

 

교회가 의인의 나라를 좌빨, 빨갱이라 부르도록 당신을 세뇌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예수를 파는 교회를 믿습니까.

 

 

예수의 가장 중요한 명령이  '나를 따르라' 아니었던가요?

 

 

당신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입니까, 교회를 따르는 사람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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