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이고 남친 25살이에요일단 첫번째 고민은 불안형이라 그런가 상대방이 나한테 마음이 없으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들고 상대방의 마음은 저한테 불안정한 변수같은거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항상 그걸 받아들이는 게 힘들어요. 연애 4번째인데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지 고민이에요. 그리고 이런 모습을 상대방한테 안보여야하겠죠? 나 좋아해? 이런 확인성 질문도 안 하고 안정적인 모습 보여야맞겠죠?
두 번째 고민은 지금 사귄지 한달밖에 안돼서 상대방이 나를 엄청 좋아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남친은 istp라 그런가 말로는 잘 안하고 행동으로 해주는 스타일이에요. 배고플 거 같으면 뭐 사주고 차로 좀 데려다주고 그런 느낌으로 챙겨줘요. 표현은 적당히 해주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아까 고민이랑 연관되게 제가 불안형이라 그런가 이걸로는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잘 못받겠어요. 남친은 연애를 +a의 개념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있으면 좋은 느낌이라고. 근데 저는 그런 깊지 않은 관계라면 굳이 연애를 왜 해야하나 하는 주의거든요. 내 삶만 더 생각하고 애인은 그냥 데이트할 때 잘 재밌게 노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면 굳이 왜 사귀나 싶고.. 이런걸 남친이랑 어떻게 조율해나갈지도 고민이에요 20대초반에 갖고 있는 연애 습관같은 거고, 연애를 좀 쉬면서 독립적인 성격가지려고 부단히 애 썼는데도 연애 다시 시작하니까 예전 성격 그대로 나와서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