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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에게 자꾸 집적대는 여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열받아 |2009.09.14 12:09
조회 1,314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현재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아효~` 자꾸 생각할 수록 열받는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소 글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저에겐 같은 회사에 댕기는 30대 초반 남친이 있어여.

저흰 7살 차이이구~ 사내연애를 하구 있죠~

남친도 저도 둘다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고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편이라

회사사람들과 모임을 자주 가지는 편이예여~

하지만 사내연애라써, 비밀리에 사귀고 있는 중이랍니다.

 

근데 자꾸만 제 신경을 거슬리는 여자가 나타났네여..ㅡㅡ;

첨엔 착해보이는 언니라써, 제가 이것저것 챙겨주고 같이 야근하면서

많은 일들을 도와주었어여.

제가 또 남들이 힘들게 일하는게 못 보거든여.

첨엔 그 언니도 착하게 말하고 잘해주길래 좋은 사람으로 봤어여.

 

회사사람들의 모임도 같이 나가게 되었죠~

그 언니 3년이나 된 남친이 있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더욱 친하게 지냈는데, 그 여자가 사는 곳이 하필이면 남친 집 근처네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남친과 같이 가는 걸 그 여자가 봤나봐여.

그래서 전 괜히 소문이 날까봐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 언니도 흔쾌히 해주더군여.

 

근데 문제는 이 다음부터예요!!!!

제 남친이랑 저랑 사귀는거 알면 솔직히 좀 조심해야 되는거잖아여.

일부러 그러는건지 자꾸만 제 남친한테 연락하고 회사사람들의 모임자리에서두

일부러 남친 옆에 앉아서 자꾸 장난치고 그러더군여.

첨엔, 챙겨주는거든가 아니면 그냥 원래 활발한 편인가보다

이해할라고 노력 많이 했죠.

근데, 솔직히 저한테도 개인적으로 연락 잘 안하는 언니가

심심하면 제 남친에게 자꾸만 연락하는겁니다...!!!! 씨댕!!

 

더욱 기가 차는건,

회사 모임에 곧 결혼할 유부남이 있었어여.

회사모임에서 끝나면 희안하게 두사람이 같이 집에 가더라구여.

그래서 저흰 아무 생각도 못했는데!!!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키스장면을 보고 말았지요.

그래도 제가 그런 얘기를 먼저 꺼내선 안될것 같아서 모른척 하고 그냥 넘어갔어여.

 

근데 그 유부남이 저랑 친한 편인데,

결혼하고 나서 그 언니랑 몇번 만났다고 하더군여.

술마시면서 취했는지 저한테 다 불더군여.

자기 많이 흔들리고 힘들다고!!!!

아놔!! 그 때부터 그 언니가 정말 실망스럽고 괜히 싫어지더군여.

 

그래서 제 남친에게도 말했어여.

그 언니 너무 싫으니깐 두번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남친도 내심 알고 있었나봐요. 그 유부남이랑 언니하고의 관계를.

 

근데 남친은 그 언니 여자로 보이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서 그냥 회사동료로써

연락을 받아주는거라고 하더군여.!!!

 

정말 애인있는 여자가 정말!! 재수없더군여!!

정말 착하고 좋은 언니라고 생각했는뎁..

 

그 후의 모임에서두 자꾸만 제 남친에게 지나치게 들이대고 하는 바람에

제가 대놓고 얘기를 했죠.

언니가 그렇게 하는게 오해하기 쉽상이라고 지나치게 안했음 좋겠다고.

 

그때는 알았다고 하더니만, 이년이!!(앗...흥분해서....)

흠흠..그 여자가 또 그러는 거예여!!

그래서 제가 남친한테 막 울면서 그랬어여.

정말 싫다고. 왠만하면 연락안했음 좋겠다고.

 

남친도 알았다고 해서 그 여자한테 여자친구가 오해 한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해서 그 후로 연락이 없더군여.

그 후에 그 언니는 회사에서 짤려서 다른 회사로 옮겼구여.

 

근데!! 저번주에 남친이랑 같이 저녁먹을려고 했는데

또 이 여자가 전화가 온거예여!!!

기가 찬건, 거의 반년만에 연락와서는 자기 술 마시고 싶은데

친구들이 다 바빠서 마실 사람이 없다고 남친보고 같이 마셔달라는거예여.

그때 시간이 9시 넘었거든여!!!

남친이 여자친구랑 밥 먹는다고 안된다고 거절했어여.

제가 그 여자 얘기 나오면 바로 인상 돌아가거든여..ㅡㅡ;;

캬오!!!

남친이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란건 알지만, 여자가 계속 들이대면 마다할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친은 아직도 그 언니가 우리 사이를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여.

그 언니한테 전화해서 지랄하고 싶지만,

괜히 존심도 상하고 내가 오바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 언니 싸이홈피에 남친홈피로 연결되는데, 그 남친보고

여자친구 관리잘하라고 지랄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겠고!!

 

여러분 저 어쩌면 좋아요..ㅜㅜ 태어나서 누구를 미워해본적도 없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런 경험 있는 분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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