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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번호 5개를 맞췄지만...

170만원 |2009.09.15 17:27
조회 93,710 |추천 5

잉?!!!!!!!!!!! 이거 헤드라인에 떠 있는거 맞아요?;;

로또 170만원과 바꾼 톡이네요!! ㅋㅋㅋㅋ (우왕 ㅋㅋㅋㅋㅋㅋ)

베플보고 다시한번 아빠한테 전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겠죠? ㅋㅋㅋ 아닐꺼예요☞☜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ㅋㅋㅋㅋ 번호조합이요~

1363 - 1452 , 18년간 영정, 1449

처음에 은퇴년도 1449에서 ->14, 44, 19 를 뽑아냈어요~

그리고 역순으로 18년간 영정 에서 18을..

돌아가신 1452에서 45를, 출생년도에서 36을 뽑았어요

정말 일이 되려고 그랬나봐요 ㅋㅋㅋ 아쉽다....ㅠㅠ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왜 굳이 저 번호를 뽑았는지요

어쨋든 로또 3등은 안됐어도 톡은 됐으니까요 ㅋㅋㅋ

황희정승님 조상님 감사드려요 ♡ ㅋㅋㅋㅋㅋㅋ

 

다 죽어가는 싸이는 공개해도 볼께 없어서 패~쓰

이번주에도 아버지께 로또번호를 드려야할까봐요 ~

아버지의 비상금을 위해 !!!!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24살 학생입니다.

판 처음 써봐요ㅋㅋ '글쓰기'를 누르면서 두근두근 ㅎ

 

 

최근에 말도 안되는 일이 저한테 일어나서

몇일동안 속앓이하다가 (흑흑ㅠ)

"이런글 판에서 봤는데!!" 싶어서 저도 한번 글을 써볼까 합니다ㅋ

 

 

사건의 시작은 저번주 화요일에 제가 꾼 대박 꿈 때문입니다.

대략 꿈얘기를 하자면,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초록 벌판 앞에 제가 서있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그리고 제가 서있는 곳은 바로 황희정승님의 선산이라네요?

(황희정승... 다들 아시죠?^^; 조선시대 청렴결백의 아이콘!!

바로 저희 조상님이시랍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여기에다가 집을 지어야 한대요.

저는 뭔소리냐고 어떻게 집을 짓냐고 그냥 벙쪄있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자분이 나타나서는 자리를 지정해주시는 거예요..

여기에다가 집을 지으라고..

저희아빠.. 어느새 그곳에 집을 지으셨습니다. (꿈속에서요 ^^)

 

 

이게 다예요.. 그리고 꿈에서 깼습니다.

으악 왠지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무조건 로또를 사야할것같은 그런 꿈이였어요.

하지만 제가 있는 곳은 캐나다... :(

 

 

우선 한국에 계신 아빠한테 전화했죠

엄마한테 전화하면 분명 잔소리 들을까봐 못했어요 ㅋ 너는 외국 보내놨더니

조상님 타령하면서 로또나 한다고 혼내실까봐요 ㅠㅠ

(글 쓰고 보니.. 맞네요;; 공부하라고 보내놨더니 로또 번호나 만들고 있고; 반성합니다ㅜ_ㅠ)

저희 엄마는 불로소득 싫으시대요ㅋ 노동없는 결실은 없어!!라는 마인드

그래서 아빠한테 콜햇어요 ㅋㅋ

 

 

"아빠, 나 되게 좋은 꿈 꿨어~

우리 로또 사요♡ 당첨되면 꼭 50:50으로 나누기야!! ☞☜"

 

 

아빠와 기분좋게 통화를 마친후 생각해보니..

로또 번호를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검색창에 [황희정승]을 검색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황희정승과 관련된 숫자들을 컴퓨터 메모장에 적기 시작했죠

출생년도, 돌아가신해, 은퇴년도 같은거요 ^^

 

 

그리고 그 숫자들을 그냥 차례로 조합해서 번호를 만들어놨습니다.

메모장 저장 완료 !!!

 

 

 

결과는요???? 일요일에 확인해보니

당첨번호 6개 중 5개가 일치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엄청난 쾌거 !!!!!!!!!!!!!!!!!!!!!!!!!

무려 3등입니다 !!!!!!!!!!! 170만원 이래요 으하하하하하하

 

 

메모장 등록날짜와 수정날짜... 봐주세요~

 

 

 

 

빨간 네모칸에 있는 숫자와 당첨번호 5개가 정확히 일치하는.. 네!! 정말 3등이였습니다.

1등이 아니라구요? 3등이 어디에요!! 당장 한국으로 전화했죠 ㅋㅋㅋㅋ

아빠 170만원이야 !!!!!! 내꿈 정말 대박이였어요 !! 라고 말하기위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근데............... 헉...

..

저희아빠.. 로또 안사셨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되겠어 싶으셨대요....

 

 

아.. 전 제가 로또 당첨된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

좀더 강하게 꿈얘기를 피력했어야하는데....... 흑 ㅜㅜ

 

 

잊어야지잊어야지.. 어차피 만져보지도 못한 돈이였으니깐

내돈도 아니였으니깐.. 하면서 쿨한 여자가 되려고 했지만ㅋㅋㅋ

자꾸 생각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엉

 

 

 

왜 조상님은 제가 외국에 있을때 로또 번호를 점지해주신 걸까요?

그리고 평소때는 로또를 해도.. (1년에 한두번)

5000원도 당첨되지 않던 저에게 갑자기 무슨일일까요ㅋㅋ

 

 

그리고 로또 번호가..

[1363 - 1452 ], 18년간 영정, 1449 물러남..

요기서 나오다니요 ㅜㅜㅜ

 

 

 

아, 근데 이거 끝을 어떻게 맺죠?

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로또같은거에 혹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께요 ...

라고 반성하며 끝을 맺겠습니다 ㅜㅜㅜ

 

 

좋은하루 되세요 ♥ 히히

추천수5
반대수0
베플Nuid|2009.09.17 09:21
글쓴이 - 아빠 복권샀어? 아빠 - 아니..안될줄 알고 안샀지.. 글쓴이 - 아..ㅠㅠ그래 알았어ㅠㅠ 아빠 - 응..그래.. -딸깍- 엄마 - 여보..끊었어..? 아빠 - 응.. 엄마 - Wowㅋㅋ 아빠 - Olleh~
베플음....|2009.09.17 09:00
아버님이 과연 로또를 안사신걸까....?
베플푸풉|2009.09.15 17:33
그러게 황희정승님은 한국에 있는사람한테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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