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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자전거에 아이가 심하게 다쳤습니다..!! BMW의 횡포

자전거사고 |2009.09.15 20:02
조회 1,186 |추천 0

6살난 우리 아들 다리가 심하게 다쳤습니다..


 

9월 8일 저녁 8시쯤 가족들과 집앞 운동장에 운동하러 가서

공원 도착하자마자 아들은 여느때와같이  젤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고 놀았습니다...

1분쯤후 아들이 심하게 짜증을 부리며 자전거 탄채로 팔짝 팔짝 뛰더군요..

왜 짜증을 부리나 싶어서 쳐다봤는데... 잔인한 영화서나 나오는 장면처럼

아들의 종아리가 일자로 쫙 갈라져 피가 흐르고 있더군요..  상처부위에서 칼날같은 쇳조각이 떨어져 있었구요..

(넘어져서 다친 상처가 아닌 주행중에 난 사고입니다...)

일단 손으로 지열을하고 근처 병원으로 갔습니다.. 상처부위는 점점 벌어지고 피범벅이 되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다리가 얼마나 예리하게 짤렸는데 아들은 울지도 않고 큰모기에 물린줄 알고 짜증을 부렸데요..~

집앞 병원에서는 야간에 마취를 할수 없다고하여 소독만 하고 고대병원 으로 갔습니다..  

고대병원에서도  상처가 깊어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하는데 자꾸 밀려드는 환자때문에 장소가 협소하여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옮기라고 하더군요.. 병원을 3번이나 옮기고나서 6살짜리 아이한테 전심마취를 시켜

 

봉합수술을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이 수술부위에서 쇳가루가 많이 나왔다고 파상풍 위험때문에 병원에서 2주가량 입원치료 해야 한답니다..

수술후 정신을 차리고 원인을 찾으로 BMW자전거를 살펴보니 바퀴를 조여주는 너트에 끝부분이 떨어져 있더군요.  

상처에서 떨어진 쇳조각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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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BMW측에 전화를 하여 "우리아이가 bmw에서 판매한 자전거를 타다 심하게 다쳤습니다...~  이자전거 타고다니는 모든 아이들이 다 다칠수있는 문제에요!!" 라고 상황설명을하니 이전까지 전혀 이런일이 없었다며 소비자 관리소홀 얘기하며 자전거 교환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후 여러번 통화끝에 자전거를 수거해 간다고하더군요..
수거해갈때 상처 사진도 같이 보내드린다고 했더니 환자사진은 안보내도 된다고 하더군요..

직접와서 아이상태도 보고 자전거도 보고 하겠구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오후에 전화가 한통 오더구요.. "다마스 퀵 기사인데~ 위치가 어디냐고..."  "누군데 그러세요?? 어디 찾으세요" 라고 하니
성수동bmw에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순간 열받아서 폭팔하는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다쳐서 누워있는데 직원이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한마디 안하고  퀵서비스로 문제에 원인인 자전거만 회수할려고 하다니 ... 그것도 환자사진도 필요없이 자전거만!!!  퀵기사분이면 오시지 말라고거절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같이 지켜보던 동생이 BMW에 전화해서 따지고 상처부위사진을 보냈더니 저녁 늦은시간에 그때서야 찾아왔더군요..

bmw본사라며 젊은 남여직원 두분이서 찾아왔습니다.  직원분에게 문제의 자전거를 보여주며  "어떻게 퀵 기사를 보낼수가 있느냐~

우리 아들 다리 되돌려 주라.... "고 했더니

"죄송합니다..~ 원하시면 자전거 교환이나 원래는 안되는데 환불까지도 해드리겠답니다.~~ 등등" 교육을 받았는지 상처치료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제품교환이요??? 세상에 어떤 미친 부모다 자식을 다치게한 자전거를 또 태우겠습니까???

아무리 본사에서 나온 직원들이라고 해도 아이 상처를 보면서도 자전거 환불이나 교환얘기만 하고.. 관리소홀 얘기를 자꾸 꺼내고...

사고 접수후 2틀이 지나면 환불조차도 처리가 안된다며 무조건 자전거만 들고 회수해 갈려고 하더군요,,

아는 기자분이 촬영해 가신다고 하셔서 직원손에서 자전거는 뺐다시피하여 직원들만 돌려보냈습니다..  

가면서 하는말이 자전거 보내주기 전까지 사고접수를 미뤄놓겠다네요..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 아동용자전거이고 넘어지거나 내려서 엎어 놓으때 항상 지면과 마찰이 되는 부분으로 

 

  설계된곳을 저렇게 만들어놓고 이런 사건이 터져서 신고가 들어왔으면  같은 사고가

 

  또다시 일어나지 않게 먼저 앞장서서 리콜이나 전제품 회수를 해야할 대기업에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bmw온라인샵에 들어가 봤더니 제가 글써놓을까봐 미리Q/A 게시판에 제 아이디 접속못하게 막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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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고 원인과 관련사진입니다..

 


문제의 자전거입니다..

수입차 회사인 BMW에서 판매하는 키즈자전거입니다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쉽게 균형감각을 익힐수있게 패달없이 발로 굴리게 되어있고 (위의 동영상처럼)

나중에 패달을 달아주는 자전거입니다.

 


발로 굴리는 자전거기 떄문에 거치대는 따로없고 새워둘때나 타다 넘어졌을때 뒷바퀴 고정 볼트부분만 항상 땅에 닿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차대부분에는 기스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일부러 머리써서 그렇게 만들었겠죠.. 


BMW측에서는 직원이와서 자전거를 확인했는데도 관리소홀 얘기를 자꾸 꺼내는데 구입한지 고작 4개월지났고
지금까지 아이가 실제로 타고다닌 시간을 합하면 몇시간 되지도 않습니다.
6살짜리 아이가 얼마나 심하게 타고 얼마나 관리를 소홀이 했다고 너트 부분이 아래 사진처럼
그라인더로 갈아낸것처럼 떨어져서 아이 다리를 찢어놓을수 있는지..ㅠㅠ


반대편 너트 사진입니다.


상처에서 떨어진 너트 끝부분 뒷면입니다. 갈아놓은것처럼 칼날 같이 날이 서있습니다. 피도 묻어있구요..ㅠㅠ

 


bmw에서 원터치 참치캔을 만든것인지.. 이런식으로 살속에 파고든것 같습니다.  

 

수술전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상처깊이가 1cm가 넘습니다.  

다행이 근육이나 성장판 핏줄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을 bmw에 보냈는데도.. 자전거 교환이나 원하시면 환불까지도 해준다네요^^


 

 

* 오른쪽발에 사고난발과 같은 방향으로 생겼던 최근 원인을 모르던

 

  상처들입니다.   반대편 너트에 난 상처네요.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쪽에 상처도   있습니다.  



  상상하기도 싫지만 만약 왼발에 난 사고가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쪽을

 

  지나갔다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수도 있었는 상황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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