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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사람이 유부녀 같아요

유부녀? |2009.09.16 10:46
조회 1,425 |추천 0

그냥 제 신세가 처량해서

몇글자 써보려고요..

얼마전 한 여성을 알게 됐습니다.

첫눈에 참 마음에 들더군요..

주말 마다 만나고 평일에도 만나고

만나서 하는거는 술 먹는정도

머 다른분들이 오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술 취해서 MT 가고 그런건 아닙니다.

술 먹고 집에 바래다 드리고

저도 택시 타고 집에 그냥 갑니다..

쭉~ 그렇게 만나다가..

얼마 전에 술 엄청 많이 마셨습니다.

솔직하게 저에게 말 안한게 있다고 하더군요..

말 하라고 하니..

좀 고민 하다가

자신이 이 말 하면 앞으로 제가 안 볼수도 있다고.

하면서 말 하더군요..

애 가 한명 있다고..

예전에 사귀였던 남친이랑...

술 먹고 MT 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긴 아이라고..

저도 술 많이 먹은지라.

그럼 결혼하신거냐고 물어봐야 하는데

그걸 못 물어 봤네요

저요? 제가 병X이죠..

그 여자분이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편이고요..

사귀는것도 아니고..

머 지금은 안사귀는게 다행이라고 할수 있지만요.

아이가 있는거 솔직히 상관 없습니다..

그분이 남편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만..

싱글맘이라면

저도 충분히 이해 할수 있고요..

머 너무 앞질러 가는건가요?

하지만 정말 문제는

이분은 자신이 술 먹고 이야기 했다는걸

기억 못하는거 같아요

제 앞에서 처녀 행세 하고요

정말 궁굼해서 제가 좀 알아 보니

결혼식도 하셨고 남편분이랑 같이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랑 항상 늦게 까지 만나기 때문에..

남편이 있다면 그건 힘들꺼라 생각하는데

이분 생각은 멀까요?

제가 좋아 하니깐

해달라는거 다 해줘서..

봉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그리고 전 마음 접어야 겠죠..

아니면 이분에게.. 솔직하게 물어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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