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 2
세상이 하얗게 물든날
볼은벌겋게 달아오르고
콧물은 질질 그런 못난모습의
날 보면서도 웃어주던 그 아이
매일아침 달려가
잘잤니? 인사를건네면
잘잤다는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장난꾸러기 아이들 때문에
상처가 생겨 아플텐데도
괜찮다는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햇빛이 비치는 날이면
울듯한 나의 모습에
울지말라는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사라져가는 자신의 모습에도
담담한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엉성하게 동그랗지못한 얼굴과 몸
장난감 눈, 나뭇가지 팔
푸댓자루 옷 그런데도
고맙다는듯 웃어주던 그 아이
추운겨울
언제나 날보며 웃어주던 그아이가 있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