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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 2

천해호 |2009.09.16 15:20
조회 33 |추천 0

Part - 2

 

세상이 하얗게 물든날

 

볼은벌겋게 달아오르고

콧물은 질질 그런 못난모습의

날 보면서도 웃어주던 그 아이

 

매일아침 달려가

잘잤니? 인사를건네면

잘잤다는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장난꾸러기 아이들 때문에

상처가 생겨 아플텐데도

괜찮다는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햇빛이 비치는 날이면

울듯한 나의 모습에

울지말라는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사라져가는 자신의 모습에도

담담한듯 날보며 웃어주던 그 아이

 

엉성하게 동그랗지못한 얼굴과 몸

장난감 눈, 나뭇가지 팔

푸댓자루 옷 그런데도

고맙다는듯 웃어주던 그 아이

 

추운겨울

언제나 날보며 웃어주던 그아이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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