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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짜증... |2009.09.17 21:32
조회 536 |추천 0

안녕하세요.

할일없을때 톡을 즐겨보는..26살 여자입니다.

 

저희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요..

휴..

 

저희집은 다섯식구입니다.

부모님. 언니. 여동생 이렇게 딸만 3명이죠.

 

일단 저는 직장다닙니다.

딸3명 중에 제일 착실하다고 할 수있죠. 학교도 잘다니고..직장도

좋은 곳 다니고 있습니다.

 

제일문제인 언니.

올해 28입니다. 집에서 놀고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부모님 속 엄청썩였습니다.

학교도 잘안가고 친구들과 자주 싸우고, 학교에서 뻑하면 저희엄마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속을 썩이더니.. 미용한면서..계속 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한날을 다 합쳐도 1년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동생.. 철없던 동생이 이제는 조금 철이들어서.. 번듯한 직장은 아니어도

틈틈히 알바하면서 학원다니고.. 이제 제법 부모님을 속을 덜썩입니다.

 

아빠.. 아빠 성실하십니다. 술만 안드시면 나무랄때 없습니다.

술버릇이 안좋습니다. 사람을 때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물건을 집어던지고

막무가내죠.... 자주 그러는건 아니신데..

아빠 퇴근시간 되어서 쿵쿵거리는 소리만 나도 저는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저희엄마... 속 많이 썩으셨겠죠..

특히 언니랑 아빠때문에 엄청 속썩으실 겁니다.

저희엄마 아직도 일다니십니다.. 이제그만 집에서 쉬게 해드리고 싶은데..

아빠도 월급이 적고.. 노후준비한다고 계속 다니십니다.

 

문제는 엄마가 직장을 끝내고 집에 오실때입니다.

 

집에서 노는 언니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않습니다.

청소고 빨래고 밥은 당연히 안하고.. 하루종일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잠만자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가족들과 말도 안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시절 쓰면 너무길어져요.. 힘든시절이었습니다..)

요근래는 말도 잘하고 잘웃습니다.

근데 너~~무 잘웃어요... 혼나고도 웃고 혼자있다가도 웃고 CF보면서도 웃습니다.

뭐가 웃기다고 ......휴...

 

엄마는 하루종일 집에서 뭐하냐고!! 집에만 오면 소리를 지릅니다.

엄마가 이렇게 늦게 까지 일하고 오면 집청소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빨래라도 제발 좀해라.. 일안다니면은 집안살림이라도 좀 해라...하면서..

엄마는 당연히 속터지겠죠..저도 이해합니다.

 

여기서 제가 글을 쓰는이유......

 

저희엄마 요즘 들어 감정기복이 심해지셨습니다..

아빠가 뭐만 하면 화를 버럭버럭 내고.. 무조건 비판발언...

(술버릇을 몇십년동안 겪으면서 정이 없어 졌다고 하십니다...)

언니가 시키는대로 행동을 안하면 소리를 지르십니다..

(언니가 진짜 행동을 짜증나도록 느리게 합니다..)

왜 시키면 빨리 안하냐고 하면서..

그리고 조금있다가는 금방 나아지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엄마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 저도 집에 오면 쉬고 싶은데.

거의 매일 소리지르고 싸우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정말이지....ㅠㅠㅠㅠ아후..

스트레스 쌓이고 죽겠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왜그러냐.. 왜그렇게 화를 내냐고 참으라는 말도합니다..

엄마 속을 뻔히알면서..ㅠㅠㅠ 소리 지르는게 듣기싫어서......

 

저희엄마 정말 고생많이 하셨어요.. 여기에다가 다 안썻지만.

저희 언니 정말 더 심해요.. 아빠도.. .

저희엄마 갑자기 화내시고..그런거 뭐 이상한건 아니죠???ㅠㅠ

혹시.. 너무 시달리며 살아서..

뭐가 이상이라도 있으셔서 저리 화내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요......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조용해서..너무좋네요..

 

조언있으시면..말씀해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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