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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잃어버렸다고 내 폰 빌려갔던 그녀...

흠.. |2009.09.18 12:38
조회 869 |추천 0

톡을 즐기는 톡남입니다 ^^

별 얘긴아닌거같지만...

상처가 너무 커 ... 글한번 끄적대볼께요....

 

내 나이 22......얼마전 공장에 일하다

그만두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있습니다.

집에서 빈둥거리며....늦잠자고 항상 집앞

게임방에 출퇴근 도장을 찍엇습니다.....

원래 게임방을 안좋아라 하지만.....매일 가게된이유는...

알바생때문이었습니다.....귀여운목소리....친절함 귀여운외모.......

첫눈에 반해버렸죠.....(♥,.♥)대박이었습니다.

몇번가다보니 조금 친해졌구요,,,,,하지만....소심한 성격때문인지...

카운터 바로 앞자리에 앉아....몰래몰래...그녀의

얼굴을보며...좋아했습니다....간혹...음료수건내기도했지요....

망설이고 망설이고 한참을 망설이다..........ㅠoㅠ 참 미련곰탱이랍니다.

그러던 어느날...그녀가 먼저 저에게 늘 제가 마시던 음료수를 건내는겁니다!!!

이게 왠일...!!! 뭐든 다 아름다웠습니다... 옆 자리에 씻지도 않고 몇일 내내 똑같은 옷

입은 아저씨까지 아름다워보였습니다......내게 드디어 이런날이 오는군아......

그리고 잠시후........알바생....또 다가왔습니다.... 두근 두근.... 두근...쿵쾅쿵쾅...

심장이 미치게 뛰고있었습니다.....

그녀 내게 다가와~~미소짖는~~♥

그녀 제게 다가와..........

저....죄송한데..........(두근 두근)

제가....폰을 잃어버렸는데....

(아...고전적인 방법....폰 잃어버렸다면서.....전화를 해서....내 폰번호알아낼려는거구나~!!!)

전 두말할것없이!! 폰을 줬습니다!!! 아~행복이여~아~아름다운 세상아~

그녀 번호를 누름니다.........내 폰에 그녀의 전화번호가 남아있다.....꺄!!!!!

잠시후 그녀,,,,,여보세요,,,( 어.....뭔가 이상해진다....진짜...폰 잃어버린거네 -_-;; )

잠시후...... 대반전..............!!!!!!!!!!!!!!

 

 

 

 

그녀의 통화 내용....(바로옆에서 통화한지라...다들림)

 

여보세요..?

웅 자기야 나야........

(웅....자기야...나야....

웅....자...기...야..나...야......

뭐지...뭐지....)

폰 주웠다는 사람 만났어?

아....이거 겜방 손님폰.....잠시 빌린거야.....

(겜방 손님폰....손님폰......ㅠㅠ)

응~이따가봐~

통화내용 끝.....

 

 

 

아........ㅅㅂ.....ㅅㅂ....젠장할...젠장할.....

뭐지...이건...뭐....이건.......진짜...속으로 쌍두문자가 다발로 두두두두 거리고...

그녀....폰 잘썻어요~^^

그리곤 카운터에 갑니다..........

 

한참을....멍때리다......

계산을하러갓습니다.........

그녀...친절하게.........번호를 부르지않아도.....

제이름...기억하고....계산을 해주네요......

이제....그 겜방 안갈렵니다..........

남자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ㅠㅠ

얼마나...행복할지............하..........

 

재미없는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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