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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청년 혼내준사연ㅎ

가랑이로하... |2009.09.18 21:47
조회 483 |추천 2

톡커여러분 싸우디캅?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제게도 톡스러운 일이 생겨서 한번 끄적여봅니다미소

 

저는 어제 집에만 쳐박혀있어서 이대로있다가는 내가 집의 일부가 되어버릴수도있겠다싶어 오랜만에 화장까지 하고 친구비슷한분들과 술을 쳐묵쳐묵하고 재밌게놀다가

술이 좀 과해질때쯤 해산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집에는 잘 가는 저는 정신을

똑때이 차리고 택시를 타고 부릉부릉 저희 집앞으로 갔습죠.

 

택시에서 내리니 술에 저를 담근듯이 술냄새가 쩔고 어지러워서 집앞 계단에 앉아

바람도 쐬고 술도 좀 깰겸 내귀에캔디를 들으며 앉아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제 앞에 딱 서서는 뭐라뭐라 하는거예요.(나이는 20살정도 되보임)

그래서 전 그냥 멍하니 있는데 계속 뭐라 하길래 이어폰을 빼고선 뭐라구요?ㅡㅡ

이러는데 자세히보니 어둠속에서 읭?...바지가 한참 밑으로 내려가있고

작은 무엇인가가 수줍게 고개를 내민체 안녕잉잉하며 절 반기더군요

 

그치만 그분은 제게 실수를 하신거죠.

제가 술에 좀 취하면 출처를 모를 용기가 나와요...

그래서 전 벌떡!!일어나서는 그분의 바지를 제 손으로 다시 올려드리고(;;)

그수줍은 아이를 발로 차기 시작했습니다..엄청난 욕설과 함께요...씨익

 

나:야 이새퀴야 너 내가 누군줄알고 내앞에서 xx이를쳐?!우씨

변태:아파요..아파요...ㅜㅜ

나:이 미치너머새퀴가 너희부모님이 너 이러고 다니는거 알고계시냐?!버럭

변태:잘못했어요 그만때려요..흑흑

 

뭐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갔구요 이 외에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죠.

그 변태님은 제가 갑자기 하이힐을 신고 하이킥을 날리자 매우 당황해 하셨지만

저는 그 변태님 어깨를 꽉 잡고 계속해서 하이킥을 날리며 쫓아갔습니다..

너 이새퀴 잘걸렸다 다시는 남자구실을 못하게 해주겠다..장가도 못가게 해주겠다..

xx이도 못치게 만들어주마 등등 갖은 협박을 다하며 미친듯이 하이킥을 날렸습니다.

그때가 한 열두시 좀 넘어서였는데 어떤 커플이 지나가며 그 광경을 보고는

"어머 세상에..."하고는 지나가더라구요,.아마 그 커플은 절 나쁜뇬으로 봤겠죠?ㅠㅠ

 

저의 계속적인 구타에 변태님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셨습니다ㅋ

전 잡으려고 "야이새퀴야 거기서!!!!"소리 쳤지만 제 목소린 허공으로 흩어졌죠.

죄송하다고 하면서 반항도 못하고 맞기만 하니 불쌍했지만 전 술취하면 피도눈물도

없어지기 때문에...지금 생각해보니 좀 미안하네요삐질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 변태님 불쌍하다고..(제가 술취하면 힘이 많이 쎄요..)

아무튼 저보다 키도 작으시고 덩치도 작으셨던 변태님;;

앞으론 그르지마요~ㅋㅋ아팠죠? 미안요메롱

 

저도 그 분이 나쁜 변태님이였음 큰일날뻔했을텐데 다행이예요ㅋㅋ(글이 길어졌네요;)

여성분들 되도록이면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마시고 언제나 조심하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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