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톡이 되었네요
동생한테 말해줬더니 신나서 감동이라고 난리를 칩니다
친구도 흥분했다그러고
아 뿌듯하고
훈훈하네요
민주야 오빠가 나이만 많지 용돈한번 제대로 못주는데
톡되서 감동줬으니까 앞으로 한 5년 더 못줄꺼 같다
섭섭할때마다 이 톡을 떠올리렴.
싸이를 공개할께요
http://www.cyworld.com/redshin 저
http://www.cyworld.com/minjoo0622 제동생
http://www.cyworld.com/29026097 동생친구 민정이
제가 네티즌들의 대한 예의로 싸이 닫아놓지 말고 열어놓으라고는 말해는 놨는데
제동생이 자신의 외모로 사진첩을 열어놓는것이 더 예의없는 행동이라는말에
딱히 반박을 하지 못했습니다
볼게 없더라도 한번씩 방문해보십사...
대신 제가 제 사진첩 모두를 전체 공개로 바꾸어놓겠습니다
그냥 저랑 똑같이생겼으니까 (진심뻥안치고 똑~~같음)
알아서 상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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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신지..
늘 3자의 입장에서 그저 네이트온 톡이랑 판을 지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디다.
일단 저는 85년생 25세의 남성이고,
93년생 17세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뭐 가정적으로,
온가족이 뿔뿔히 흩어진상태서 울고불며 하루하루 힘들게살아가는 상황은 아닌지라,
그럭저럭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면서 소소하게 가족의 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소소한가정의 정속에서도 자신의 형이든,오빠든, 누나든, 언니든, 동생이든
각자 서로 다채로운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아무래도 터울이 터울인지라
제가 대학에 들어왔을때
초딩이던 녀석때문에 이거 뭐 여동생은 여동생인데
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라고 느끼는 고런 관계입니다.
대부분의 형제자매들이 그렇듯
친하다면 친하고 안친하다면 안친하다는 경우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인데
제동생이 어느덧 나이를 먹어
중, 고등학생이 되면서 유치원,초등학생때와는 달리
그나마 커뮤니케이션이 좀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제가 중,고등학교때 유딩,초딩이던 이아이를 사랑으로 감싸주면
소통이될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제 개념은 초딩개념의녀석을(실제로 초딩인데ㅡㅡ)
용서하지않고 핍박하고 지배하려 들었습니다.)
최근 5년간
녀석이 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게되고
저는 20살때의 개념을 쭉 유지하다보니
급속도로 가까워짐을 느끼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뭐
집에들어가서 다정하게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고
8살연상의 오빠로써 용돈도 훈훈하게 건네고
그런상황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뭐 가끔문자하고 싸이방명록이나 몇줄 남기고 사진첩에 댓글한번달아주고..
그러다보니 뭐 친한 학교 후배같기도하고 그런 애매한 관계라고 느끼던찰나
오늘 수업이 끝나고 와보니 기숙사에 동생으로부터 왠 편지가 하나 와있네요.
사진을 첨부해보도록 합시다.
훈훈하죠
뭔가 심각한내용
(오빠.. 엄마아빠가 이혼한대, 오빠.. 이제 아는척하지말자.. 등)
을 기대하셨던 분들이계셨다면 죄송합니다.
자랑이겠죠 아무래도..
일단 제가 감동한 부분은 마지막 시크하게 사랑함.
이라고 한부분입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동생을 먼저 불러서 얘기를 좀 많이 나눈경우는 대부분 취한상태였습니다...)
사랑에 대한 표현은 처음 들어본다고 기억하는데
뭐 중간에 지혼자 지 학교얘기든 뭐든 한거야 그렇다치고
제가 오늘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만든 원동력은
마지막 저 세 단어였습니다.
거기다가 조금 더 저에게 감동을 준것은..
이것입니다.
지 친구(상큼한 고딩)시켜서 저에게 편지를 쓰게 만든것이죠.
아 정말 기특하기 짝이 없어서
저도 이러한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보답하고자
무엇을할까 하다가
기냥 25세의 아저씨의 답장을 써주는것 보다는..
한창때의 여고딩들에게 자신들의 업적을 돋보이게 할수있는..
판에 올려서 톡이 된다면
잊지못할 선물이 될꺼 같아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운영자님
이글을 톡으로 만들어주어
저 여고딩둘에게 평생가도 잊지못할 선물을 안겨주시면 어떻겠습니까..
뭐 글에 마무리가없다
그냥 니자랑하는거 뭘 더 해달란말이냐..
그냥 답장이나 써주고 끝내라.
라고 그냥 넘겨버리시겠다면
톡이 될수있도록 정말 노력한다는 성의를 운영자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글의 흐름에도 안맞고
무척쌩뚱맞겠지만
자 이런결론을 내렸다! 라는 느낌을 드리겠습니다ㅠㅠ
가족은
정말 최대의 보물입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포함하여 형제자매,
가족들과 이렇다할 훈훈한 왕래가 없었던 분들
용기를 한번 내
작은 성의를 보여줘 보세요.
정말 훈훈하고 따뜻하기 짝이없는 날이 되실겁니다.
이상입니다
p.s 니가 톡이 아닌글을 살펴볼리가 없겠지만ㅋㅋㅋㅋ
이 글이 톡이든 아니든 읽어볼 기회가 온다면
오빠도 너랑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주렴
오빠도 민주 널 사랑함.
민정이도 고맙다^^ 부산가면 밥한번 같이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