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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틀어진 와이프

피터김 |2009.09.24 12:07
조회 2,62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눈 부산에사는 직장인 男 입니다.

현재 와이프와 어머니가 서로 틀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사건은 이렇게 됩니다.......

몇달전 어머니께서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일어나질 못해서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전화내용 이렇습니다.

어머니:00야 내가 허리가 너무많이 아파서 밥도 못먹고있다.

나: 동생없어? 나 지금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못갈거 같은데 동생한테 밥 차려달라고해라면서...

어머니:동생어제 새벽에와서 자고 있다고...

나: 알았어 그러면 00(와이프) 보내줄께 밥챙겨먹어..

저는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지금 어머니가 많이 아프닌까 가서 밥좀 챙겨드리고 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 저녘에 퇴근을 했는데 와이프가 밥 챙겨드리고 설거지하고 청소 까지 하고 왔다고하데요... 그래서 전 고맙다고 말해주고...

다음날 친구들과 여름이라 피서 가기로 약속이 잡혀 있어서 친구들과 마트에서 장을보고 있는도중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하시는말이 너는 오늘 엄마가 이렇게 아픈데 밥먹었냐고 전화한통이 없냐고..화를 내시는겁니다.

그래서 전화할려고 했는데 먼저 전화온거라고 말씀드리니 지금 어디냐고 물으시는겁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피서간다고 말했는데.. 어머니 아프신데 놀러간다고 무척이나 속상해하시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저 와이프는 저의 인상을 보더니 무슨일이야고...?

이야기를 해줬어여..어머니가 이런이런 일때문에 화가 나셨다고..

그래도 친구들과 약속이었기에 일단 피서는 갔다오고 제 와이프가 어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무척이나 화를 내셨답니다.

그래서 저도 미안하고 해서 와이프한테 일단 본가에 가서 어머니한테 사과 하자고 했더니 와이프는 어머니 너무 무섭다고 못가겠다는걸 제가 억지로 데리고 갔습니다.

어머니 저의 보시더니 본듯 말듯 있는겁니다.

1시간정도 있었나 저도 답답하고 해서 저도 약간 화가나서 그냥 집에 가겠다고... 어머니 난리 나셨습니다.제와이프한테 너 때문에 착한 우리아들 변했다고..

그러면서 욕을 하는겁니다...

저도 화가나서 큰소리지르고.. 이렇게 나와버렸습니다.

와이프는 많은 충격을 받아서 울고 있었고...

그리고 다음날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00(와이프)본가로 잠깐들어오라고 하셔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어머니가 잠깐들어 오라고 하신다. 본가에 한번가봐라고..(일단 저는 일하고 있는상태였구요..)

처음에는 오빠없이는 못가겠다 너무 무섭다고 하길래 크게 뭐라 하시겠냐 일단가봐..

안간다는거 억지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뒤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어머니가 니가 결혼할때 해온게 뭐가있냐면서,가정교육 까지들먹이면서 부터 욕을 해서 그냥 울면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 전화 끊고 어머니가 전화와서 00(와이프가) 뭐라더라면서..

안그래도 일때문에 스트래스 받아있는 상태에서 어머니한테 저도 화를 냈습니다.

이상황에서 어머니와 연락을 못하고 있다가 보름이 흘렀나그때 어머니 생신이라서 와이프한테 같이가자고 했더니 와이프가 가기 싫다고 해서 혼자가서 용돈드리고 왔습니다. 그렇게 어머니 하고는 쭉~ 전화통화도 안하고 지내고 있었는데..금요일 전화가 와서 일요일 벌초하러간다고 오라는 겁니다.

저는 친구  결혼식 때문에 이번에 못갈거 같다고하니 그러며 내년에 가라고합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그리고 사건은 어제 일어났습니다.

어머니한테 전화가와서 어디냐고 잠깐 약속 있어서 밖에 나간다고 너는 벌초 갔다왔는데 전화도 안하냐고... 또 저는 스트래스 받고 ....

그리고 와이프는 추석때 저보고 혼자 빨리 본가 갔다와서 처가집에와서 친척집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후 처음 맞는 명절인데 그래도 본가 같이 갔다가 빨리 처가집으로 오자했더니 싫다고 합니다.

본가 이야기만 하면 화를 냅니다.

현재 와이프가 임신상태라 스트래스를 주면 안돼는데 ...

어제는 각방을 썼습니다.

같이 자기 싫다고...ㅠㅠ

이 상황에서 지금 와이프 전화하면 무뚝뚝하게 전화 받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머니가 너무 하신건 맡는데  제와이프도 명절인데 본가 안간다고 하니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어른들한테 인사도 같이 가야하는데...

결혼전부터 처가집과 우리집 사이에 혼수문제 때문에 충돌이 많은거 제가 알아서 해결했는데..지금 이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여러결혼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전부 저한테는 소중한 가족입니다.

악플은 정중히 거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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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에혀~|2009.10.06 16:15
받아주지마세요~그렇게 어머님 뜻 다받아주다간 와이프 스트레스 받아 죽습니다~그런시어머님이라면 전 이혼입니다`
베플.|2010.03.15 17:08
중간에서 역할 할 자신 없거나 생각 없으면 그냥 니 마누라 편이나 들어줘. 이혼하기 싫으면. 어중간하게 양쪽 말 전달해서 아예 평생 안볼 사이 만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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