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된 일인데, 밤에 할 것 없이 그냥 눈팅만 하구있다가
처음으로 판이란걸 한번 써 볼까 해서 한번 전에 제가 겪었던 황당한 일을 좀 끄적여 보려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스무살 대학생이구요 ^ㅡ^
저희 학교가 사회봉사 20시간이 필수라서~ 제가 학교가기전 아침에 짬나는시간을 이용해서
친구랑 복지관가서 봉사활동을하구있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하려고, 지하철을 타고 oo역으루 향하고있었죠.
도착해서 잠깐 볼일좀 볼려고 화장실을 들어갔어요~ ㅋㅋㅋ
들어가서 일처리를 좀 하고있는데^^^^^^^^ 바로 옆칸에서 어떤여자가 통화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여.
의도는아니였지만 조용히 말하는것도 아니고 워낙에 태연스럽게 통화를 하길래, 듣게되었어요~
통화내용은 대충 이렇더군요.
" 어 나 열나서 그때 병원갔는데, 나 신종플루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ㅆㅂ "
뭔소린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잘못들은거 아니겠죠, 네 아닙니다. 제대로 들었습니다.
그말 듣는순간 온몸에 전율이 일고 공포심에 휩싸이더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옆칸인데
계속해서 그여자분은^^
" 지금은 열이 좀 내려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어떡해. 아직두 근데 좀 증상있긴한데
의사가 지켜보재네 ㅋㅋㅋㅋ "
아주 태연히 이런 통화를 하시더군여 ㅋㅋㅋ
물론 저는 급히 일처리를 끝내고 손도 못씻고 바로 화장실을 뛰쳐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무서워요..
만약에 확진이 나온게 아니더라하더라두, 저런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삼가해야하는게아닌가요?
더군다나 그분말씀으론 신종플루라하셨는데...
남들 다 옮길려고 작정하셨나 대체 뭔생각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무서워서 부리나케 뛰어나왔어요..
다신 이런분없었으면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