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에에 갑자기 임신을 하게되고
결혼 준비도 해야되서 머리속이 좀 복잡하네요
그래서 .. 주저리주저리 마음속을 풀어 놓고자 한자한자 적어 봅니다
저는 23살이고
예비신랑은 27살이에요 ~
얼마전에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
그날 바로 양가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결혼 허락 받았습니다
만난기간은 짧아요 ,
올 4월부터 사귀었으니까요 ;; 으음 ;;
예비 시댁에서는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
몸들바를 모르겠 ;; 쿨럭 ..
시아버님이 다음날 임신 축하한다며 용돈으로 50만원 붙여주시고
제가 전화 드리면 우리공주 ~ 공주 ~ 하십니다
병원에서 아가가 너무 작아서
주수도 잘 모르겠다며 약 5주라고 하더라구요
희미한 심장소리를 들었을때의 그 느낌이란 .. ㅋ
둘다 안정적인 직장이고
저는 한달에 120-130정도 벌고
예랑은 200-250정도 벌어요
전 월급이 잘 안 오르지만
예랑은 나이가 먹을수록 연봉이 쭉쭉 뛸거라는데 ~
그거야 아직은 먼일이고 좀 더 지켜봐야 알겠죠 ㅋ
예랑이 검소하고 술 담배도 안하고 노는것도 싫어하고
특별히 돈쓰는 취미가 있는것도 아니라
마음이 편하네요 ㅋㅋ
내년 5-6월이면 우리 아가가 태어날텐데 ...
육아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살림도 못하는
제가 잘 키울수 있을지 .. (살림은 예랑이 더 잘해요)
집이야 .. 사택 들어가면 된다지만
혼수며 예물이며 .. 결혼 준비는 왜이리 복잡한지 -ㅅ ㅠ;;
결혼 할려면 보통 얼마나 드나요 ??
제가 모아둔돈은 2천정도 있구요
으음 ..
예물을 어느정도 받아야지 안 미울까요 ??
예랑 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18K로 2세트 .. 얼핏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던데
전 그냥 순금 한세트 받고 싶네요
그리고 ,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혼수로 해가면 부부가 바람 난다고
예비 시댁에서 해주는거라고 하던데 .. 맞나요 ??
먼저 결혼하신 ~
선배님들 ~ 어리버리한
어린 예비신부이자 예비맘에게
주옥같은 한말씀이라도 남겨주고 가세요 ~
부탁드려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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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욤 > ㅂ <
음음 ~ 제가 좀 예민해서 입덧을 일찍부터 하네요 ㅠ
밥먹을려고 하면 배멀미처럼 울렁 거려서 밥을 못 먹어요 ㅠ 흑흑
입덧에 효과적인 방법 좀 알려 주세요 ~
아참 ! 그리고
임신초기때 관계해도 되나요 ??
예랑은 벌벌 떨면서 뽀뽀만 해주고 -ㅅ ㅠ 히잉 ...
저희가 연애 초반부터 좀 많이 뜨거웠던지라 ..
하고는 싶은데 ~ 걱정 되서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