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입니다.
배에서 신호가 옵니다.
박사가 <할매 석쇠 불고기>를 추천합니다.
박사는 대전 맛집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택시를 탑니다.
대흥동으로 이동합니다.
20년이상 된 집입니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불고기를 주문합니다.
3인분이 기본입니다.
1인분에 200g입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을 씁니다.
마늘이 나옵니다.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찬은 푸짐합니다.
열무국을 한술뜹니다.
시원합니다.
에이제이는 한술 더 뜹니다.
무절임도 먹습니다.
새콤달콤합니다.
좋습니다.
파는 듬뿍 담겨있습니다.
돼지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석쇠 할매 불고기>를 위해 건배.
<할매 석쇠 불고기>는 초벌구이를 해서 나옵니다.
점원 아주머니가 고기를 잘라 주십니다.
<할매 석쇠 불고기>는 한국의 토종 암돼지를 농장에서 직송하여 온다고 합니다.
생고기를 양념하고 24시간 재워 간을 배게 한후 2500도의 고열로 돼지기름을 뺍다고 합니다.
군침이 나기 시작합니다.
손등으로 입술을 훔칩니다.
꿀꺽.
고기가 구워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틈틈히 찬을 먹습니다.
오래간만에 마늘건배를 제안합니다.
묘정이와 에이제이와 박사는 마늘을 못 먹겠다고 합니다.
현명한 선택입니다.
내일과 저만 마늘 건배를 합니다.
2012년 지구종말을 위해 건배.
매운마늘 당첨.
속은 타들어 갑니다.
입에서 불이 납니다.
눈물이 납니다.
콧물도 납니다.
마늘은 납니다.
납 중독은 무섭습니다.
점원 아주머니들은 친절합니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다음에 올때 인화해서 달라고 합니다.
다음주, 대전에 갑니다.
그때 드릴예정입니다.
고기가 구워집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젓가락을 듭니다.
동생들의 눈치를 봐가며 큰 고기만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다들 말이 없어집니다.
불고기도 금방 없어집니다.
3인분을 더 주문합니다.
동생들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고기 먹을때 야채는 많이 먹습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옵니다.
깻잎과 파 위주로 먹습니다.
양파도 잊지 않습니다.
후식으로 물냉면을 한 그릇 주문합니다.
다섯명이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냉면에 고기를 싸서 먹으면 좋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계산을 합니다.
음식점 밖으로 나옵니다.
6시입니다.
소화를 시키기로 합니다.
노래가 좋습니다.
노래방 갈 것을 제안합니다.
모두 동의 합니다.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