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하우스 일겸 애기 돌보는 주부입니다 톡은 저녁에 간간히 하네요 ....
어차피 보험처리하면 되는일이니까 .. 그냥 신경 안쓸라고했지만 울화통이 터지네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이 월요일이니까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네요
제가 차를 운전합니다 ..차가 좀 오래되었네요 96년식이니까..
아는애기엄마가 아울렛에 옷좀 바꾸러 같이 가자고 해서 (이엄마는 애기가 셋) 애기들
델꾸힘들기도 하고 나도 구경좀 하자 싶어서 같이 갔습니다 ...옷도 잘 바꾸고 구경도
잘하고 오는길이었습니다 .
신호 대기하고있다가 신호바뀐줄알고 살짝 엑셀 밟아서 앞차를 박았습니다 .
정말 쿵뿐이었습니다 . 앞차 기스가 났네요 .. 범퍼 찌그러진 곳 하나 없습니다 .. 아줌마 두분 타고 계셨는데..
한분 목부터 잡고 나오십니다 .. (속으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
제가 연신 죄송하다를 했습니다 아줌마 하시는말씀 죄송이고 뭐고 .. 깜짝놀랐잖아요
하십니다 저는 죄송하다는말뿐이 할말이 없어서..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했습니다
죄송이고 뭐고를 반복하십니다 .. 여기서도 좀 솔직히 그랬습니다 ..그렇게 죄송하다고
하는데.. 너무 제가 잘못했다고 모는식 ... 이제 운전자 아줌마 나오십니다 ..
나오자 마자 자동차 등록증 달라십니다 . 보여드렸더니 주소 전번 이름 차번 다 적으시
드러구여 .. 또 연신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니 처음에 나오신분이
놀래서 그렇지 아프신대
없다고 합니다 .. 운전자분 핸들 잡은곳이 아프다 합니다 ..
덧붙여 하시는 말씀 우리이상한 사람들 아니라고 .. 돈뜯어내고 이런사람들
아니라고 .. 걱정하지말고 내일 차 고치는데 가서 차 견적 연락주겠다고 ..그래서 우선
제가 차견적이라도 알아보자고 공업소를 가자고했습니다 . 일요일
이라서 공업소 문을 닫아서 어쩔수없다고 하니 자기가 아는곳 가서 견적 내고 연락
주겠답니다 그러고 또 우리 이상한 사람들 아니라고 ..돈뜯고 이런일 없을꺼라고 ..
반복을 하셔서 ..좀걱정되긴 하지만 집에 왔습니다 ..제가 기스 하나 안났습니다..-_-
일은 오늘 하우스 아줌마들 밥 주는곳에서 터졌네요 ..
전화오드라구요..받았더니 하시는 말씀 .. 차 번호판 갈고 나사풀린거넣고 하는데 (기스는 말도 안합니다 )33만원 들고 자기 병원 통원치료 받아야 하니 33+@달라네요..ㅎㅎ자기 일하는 사람이라고도 오늘부터 반복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럴돈 없다
신랑몰래 처리해야하는거 때문에 보험처리 하겟다했습니다 그랬더니 목소리 톤 바꾸면서 입원하겠다합니다
ㅎㅎㅎㅎ 웃음뿐이 안나오네요 ㅎㅎㅎ
오늘부터 열이 나고 마디마디가 쑤셔온대요 .. 그래서 제가 그옆에 타고 계신분은
했더니 머리 아프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답니다 .. 전화해야봐야 한답니다 ㅎㅎㅎㅎ
아줌마 그렇게 살지 마세요 .. 병원에서야 교통사고 났다고 하면 최대 진단서 2준 끈어준답니다 ..좋으시겠어요 양쪽에서 보험료 나와서..
딱봐도 기스밖에없잖아 ..돈은 별로 안나올꺼야라고 반말하시면서 다독이던 아줌마 ..
일하신다면서 ..통원치료 받는다고 하더니 안준다니까 입원하시는..일은어떻게해요 아줌마 ㅡㅡ
같이 운전하는 ..애키우는 엄마라고 그렇게 공통점 강조하시더니 돈안준다고 ..그랬더니 입원하니까 좋습니까?
네 평생 그렇게 행복하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