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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너무 개념을 상실하셨어요...

미쳐미쳐 |2009.09.29 11:33
조회 689 |추천 0

진정 어찌 시작을 해야할까요..??

맨날 톡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담달이면 만으로도.. 미국나이로도..

빼도박도 못하는 30대.. 직딩입니다..

요즘 일이 없어 톡으로 시작해서 톡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읽다가보니... 월급 못받은 얘기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인지라.. 끄적여 볼려고 이렇게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자판을 두들겨보께요.. 맞춤법 틀린건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길 바래요..

악플도 삼가주시구용.. 저 트리플a형이에요.. 것두 소문자 a형... 완전 소심 상처받아요..


무엇부터 말을 해야할지..

사장에 대해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지라...

 

우선 중요한 월급부터 시작해볼께요..


전 지금 다니고 있는 이 회사에 09년 5월 입사를 했어요.

5개월차 다니고 있는거지요...

그런데.. 월급 밖에.. 못받았어요..

첫달 월급 늦어질때 알았어야 하는데... 그때 다른 직원들 다들 별일 아닌듯 계시기에..

언제주냐고 빨랑 달라고 제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첫달이라.. 늦어도 참았어요..

전 면접볼때 분명 월급 밀리면 못다닌다라고 못박고 들어왔거든요..

근데 5월 급여 6월월급날이 되어서야 주면서 5월급여만 주는거 아니겠어요...

이때 진정 박차고 나왔어야 하는데.. 지금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음에..

아주 땅을 치고 후회 하고 있어요.

시간이 흘러 7월 급여날이 다가왔네요..

그........러..........나.......

아무런 말도 없이.... 월급을 안주는 겁에요..

이때부터는.. 나가고 싶어도... 못받은 월급은 받고 나가야지란 생각에 못나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한달이 흘러 8월 월급날... 또다시 아무런 말없이.. 지나가버리는 거예요.

참 저희 회사 월급은 매달 말일이예요...

암튼 그래서 9월 1일...

도대체 밀린 월급은 언제주실꺼냐 직접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늘 하는 사장들의 말...

수금이 안됐다.. 들어올 돈이 안들어와서 그런다... 라고만 하고.. 언제 준다는말... 없길래..

그래서 언제주실이거나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들어오면 준다고 하네요...

그럼 돈 안들어오면 안줄껀가?? 요건 아니다 싶었지만.. 한번 또 참았어요.. 바보처럼..

그리고 늦은 여름휴가를 가면서 또한번 살짝쿵 질렀어요..

월급 언제주시냐고.. 또 같은말만 반복하십디다..

그러고 이윽고 내일이면 9월 월급날이라는거..

또 명절이 코앞이라는거..

정말 줘야하는거 아닌지..

어제도 말하니.. 들어오면 바로 줄게..라고 하시길래..

퇴근하면서.. 인사도 안가고 그냥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걸려오는 카드사의 전화에 욱해버린나머지...

사장쉐이에게 문자하나 남겨줬네요..

 

"사장님.. 말일까지 밀린 월급 주세요...

 저 회사에 돈벌러 다니는건데.. 이건 좀 심하신거 같아요..."

 

보낸 내용이 정확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충 저런 내용으로..

보내도 연락은 없고...

오늘 출근했는데... 원래 늦는 사장이 오늘은 안나오고 있어요...

이달에 안주면 추석지나고 사표던질 생각이에요..

그리고 못받은 월급은 노동부에 신고해서 받아야 겠지요...

요즘 취직하기 힘들어 좀 오래 다녀볼라했는데... 월급이...

정말 이젠 생활하기가 힘들어 지고 있어서...


그 외 이야기들 해볼께요...

첫 번째...

전 분명 디자이너로 입사를 했어요..

그...러...나...

저 무슨 사무보조 같아요...

두달째 사무실서 놀고있어요.. 한마디로 일이 없어요..

두달전 마무리한 일로 지금 공사중이거든요...

그 뒤로 사무실에서 할 일은 없어 놀아요..

그래도 그렇지... 저 잡무만 시켜요..

복사.. 팩스보내기...등등..

커피도 타라하길래 한번 욱해줬어요... 직접 타드시라고..

근데 팩스보내는거 그거 할수 있어요,, 암요.. 할 수 있지요.. 

근데 사장쉐이 지도 할줄 알면서... 맨날 지가 보내다가 나 시키면서

팩스까지 졸졸 따라오더니.. 보내는거 보더니...

“이렇게 하는거였어....” 라고 지롤을 하드라구요...

그래서 아무런 대꾸없이.. 한번 째려보고 제자리로 고고했어요...

 

그리고 정말 사장 개인적인...

자기 딸 청첩장 주소라벨링을 왜 저한테 시키는 걸까요..

그리고 월급은 안주면서.. 자기딸 결혼한다고 청첩장은 주데요...

그래서 월급주면 간다고하니.. 와서 밥이나 먹고가라데요..

그러나 꼴보기 싫어서 더 안갔어요..ㅎㅎ

두 번째...

사장쉐이...

삼실와서 하는거라곤...

전화로 수다떨기와 영화보기랍니다..

다 좋아요.. 사장이잖아요.. 자기 맘대로 한다는데.. 모라하겠습니다.. 말 못하죠..

하지만 영화볼때 전 귀청떨어질꺼같거든요..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컴터를 키면 바로 영화와 드라마 보기가 시작되요..

혼자 이어폰으로 들어며 보거나... 볼륨을 작게해서 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사무실이 큰것도 아니고 몇 명안되는 직원있는 삼실에.. 사장실도 바로 옆에 붙어서 몬소릴 하는지 다 들리는 그런 사무실에서...

사장실 문열어놓고 볼륨을 그렇게 크게 해서 보면... 짜증만 납니다...

근데 신기한건.. 헤드셋으로 듣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근데 왜이렇게 크게... 아주 크게... 들리는걸까요?? 아주 신기했습니다..

사장의 영화보기는 손님이와도 멈추질 않아요..

지손님인데... 손님앉혀놓고 지는 영화 계속봅니다..

보는 제가 다 손발이 오그라 들어요...


세 번째...

사장... 진정 더러워요.. 아주 많이...

진정 개념이란걸 어디다 팔아먹은 모양이에요..

사무실서.. 트름에다 가스분출 아주 우수운 일이에요..

것도 소리가 대박.. 초대박이에요.. 지진난줄 알았어요... 좀 더 있음 화산폭발 할꺼 같아요...

전 첨에 몬소린가 했거든요.. 알고보니 저 소리.. 알고나서 기겁했어요...

근데 횟수도 너무 잦고.. 소리도 크고.. 드러워 죽겠습니다..

사장실문 열어놓고... 소리 다들리게 아주 역합니다...

몇주전부터는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에서도 가스분출에 트름을 하기 시작하셨어요..

복사하면서도 하고,, 출근하며 사무실문 열자마자 시작하십니다..

겉은 멀쩡하게 생긴 인간이 왜저리 추접을 떠는지.. 완전 더럽습니다..

근데.. 손님앞에서도 저러데요..

진정 손발 오그라들어요...

또 일 시킬때 제 옆에 와서 바짝 앉아 계실때가 있어요..

앉아계시는거 괜찮아요....

하...지...만..

콧바람과.. 입김..입바람.. 암튼.. 그것들을 왜 제 팔을 향해서 내 뱉어주시나요..

아주 기분 더워요..

그 기분더러움을 조금이나 덜 느끼기위해.. 전 최대한 벽쪽으로 몸을 밀착시키지만..

소용없어용.. 제가 벽쪽으로 붙으면 같이 옆으로 오시니.. 미쳐요..

그런거 기본예의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상한 냄새가 나요... 할아버지 냄새라고 해야하나.. 그런 이상한 냄새가 나요..

나이도 울 아빠보다 젊으신 분이.. 왜 저런 야리꼬리한 냄새가 나는지...

화장품 냄새랑 섞이면 더 역해요.. 안맞아봤음 말을 마세용....

친구들,, 그리고 집에가서 말을 해봤더니.. 사장이 개념이 없다고.. 예의가 없다고 하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물어본거지만... 다 같은 생각이드라구요..

딸이 둘이나 있는데.. 딸들이 그런말 안해주나... 란 생각도 잠시 했었어요...ㅋㅋ


네 번째...

점심시간마다.... 일어나는 일이에요.

아침내내 안오다가.. 점심시간 1-20분전에 삼실에 오시는데 차라리 밥을 먹고오면 좋겠어요.

자꾸 같이 밥먹으러 가자하시거든요..

전 정말 사장얼굴보며 밥먹음 체할꺼같아서 더 안먹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점심 굶기 시작한게 두달이 넘어갑니다..

제가 밥안먹는다 하면 시켜먹자하십니다...

돈도 안주면서 시켜먹자하면 나보고 사라는거야 모야...

어젠 햄버거 사다먹자하십디다...

울 회사근처엔 패스트푸드점 눈씻고 찾아봐도 없거든요... 그리고 돈도 안주면서...

그래서 가감히.. 저 점심 안먹을꺼에요...했더니..

자기도 안먹는답니다...

누가 지 안먹는다함 무서워할줄 아나.. 지배고프지...

아주 점심시간만 되면 짜증이 최고봉이에요..


참 며칠전엔 점심을 시키셨더라구요...

먹고나서 체하셨나봐요..

저한테 오더니.. 소화제 있냐고해서 없다고 했더니..

사장왈

“상비약으로 가지고 다녀야하는거 아니야??”

그래서 진통제만 가지고 다닌다고 했더니...

제 앞에서 트름을 꺼~~~~~~~~~억 하고 나가시데요..

상비약으로 가지고 다녀야 되는거면.. 지는 왜 안가지고 다니는데..

왜 나한테 지랄이신지...

제발 개념이란걸 어디다 팔아먹지말고 챙겨주셨음해요...


개념도 없고.. 더러움의 극치를 달려주시는 사장나부랭이땜시 하루하루 피말라갑니다..

근데 이거 어찌 마무리를 해야할까요..

하나

두울

세엣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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