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자들의 고질적인 병입니다.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전반적으로 그런 이상한 심리 가지고 있는 편이지만
특히나 여자들은 정말 심해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같은.
보통 사람들은 친한 사이면서 그 정도도 못해주냐며 곤란한 부탁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부담주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날 사랑한다면서.." 라는 조건 하에 곤란한 요구 정말 많이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반적인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길 한복판에서 "OOO 사랑한다!! 포에버~!!" 라고 외치라는 특명을 내리질 않나,
갑자기 지 친구들 여러명 데려와서 실컷 뜯어먹고는, 나중에 기분 안좋았다고 하면 자기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었는데 그걸 이해못해주냐고 되려 얹짢아하고,
화이트데이 때 자랑하고 싶어서 학교친구들보다 더 큰 선물 받아야 속이 풀리고,
영화에서나 할 법한 이벤트를 자기한테 해줘야만 안삐치고,
지가 춥게 입고 나와서는 맨살에 셔츠 하나 달랑 입고 위에 파카 입고 온 남친 뻔히 알면서 남친에게 파카 벗어주는 매너를 바라고,
(한번은 그것에 대해 여자후배가 추운 날 남자가 옷 안벗어주더라고 남친을 씹길래 제가 그럼 네가 따뜻하게 입고 나가지? 라고 하니까 여자는 남자한테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멋부리고 나간 건데 그러니까 남자가 겉옷 벗어줘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하더군요. 와아..사고방식 자체가 이기적입니다)
번지점프 하는 곳에서 높은 걸 두려워하는 남친 뻔히 알면서 "날 진짜 사랑한다면 뛰어내려줘. 사랑의 힘으로. 그것도 못해?" 이런 요구하는 여자들도 있었고,
다른 일행과 다툼 생기면 서로 실례했다고 갈길 가면 될 것을 굳이 일 크게 만들어서 남자들의 주먹싸움으로 만드는 여자들,(싸워봤자 이겨도 합의금 나가고, 져도 쪽팔리는 건데)
우리나라 여자들 제발!!!
날 사랑한다면 이라는 조건 걸고 자꾸 애인의 사랑을 시험하지 마세요!!
그럴 수록 남자는 점점 지쳐가다가
어느날 자기를 편안하게 대해주는 속깊은 여자가 나타나면 남자는 떠나가게 됩니다.
공주처럼 특별한 대접을 받기를 원하는 게 사랑이 아니고,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그 순간은 남과는 다른 특별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서, 혹은 내가 이 남자를 꽉 잡고 있는 것 같이 우쭐하겠지만
그 기분좋음 만큼 남친의 마음에 보이지 않는 생채기를 남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드러나지 않지만 마지막 한번의 도끼질로 드디어 쓰러지는 고목처럼 어느날 예고없이 이별통보 날아올 겁니다. 참고참았던 거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세요. 대가를 바라는 헌신도 하지 마시구요.
뜨거우면 뜨거울 수록, 특별하면 특별할 수록 사랑의 연료는 빨리 소진되어 빨리 식는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사랑을 가지고 시험을 하려는 어리석은 사랑 더 이상은 그만!!!!
남는 건 당신의 후회와 눈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