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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성희롱에서결국사표내고오는길에전철에서성추행까지,,

여성은약자 |2009.09.30 20:18
조회 42,263 |추천 25

26세 보통 여자입니다..

 

올 3월에 작은 중소기업에 입사를 한 후,, 오늘까지,, 매일 울었습니다..

 

입사후,, 이사란 한 사람이 성적 농담과 희롱, 갖은 폭언에 윽박지름,, 하루하루 힘들었습니다..

 

이유는,,  그 이사란 사람이 제게 호감을 표시해온것을 거절한 후부터였습니다..

저보다 13살이 많은 13살 딸아이가 있는 이혼남입니다.

 

입사후 개인적인 술 자리에까지 회사일이라며 저를 끌고 다니며 여자친구라고 다 소개 하고 다니시는것은 물론,,

 

거래처 사람들이 오면 뒤에서 어깨를 감싸며 마누라될사람이라며 소리지르고 다니시고,,

 

사람들이 있어도,, 자기가 좋으냐 싫으냐 당장 말해달라라고 협박하시고,,

 

너 아니여도 너 나가도 직원은 많다며 자기가 싫으면 나가라고,,

 

한번은 회식후에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굳이 데려다 주신다고 억지로 차에 태우셨습니다..

 

그때 다른 거래처 사람들도 계셨고,, 다른 회사 이사님들도 다 보고 계셨기에,,

 

불안했지만,, 거절할수도 없는 상황이여서,, 탔습니다.. 그게 잘못이었습니다..

 

그날. 새벽 3시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한채 여기저기 끌려다니야 했습니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으시다며 바다에 가신다고,,

 

벚꽃이 떨어질 시기여서 벚꽃떨어지는거 보러 가자며 ,, 새벽에 저를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

 

끌고 다니셨습니다...

 

옆자리에 굳은자세로 앉아있던 제게 손을 잡으시며 가만히 있으라고 하시고,,

 

그때 제 생각은,, 차안에 둘만 있는 상황에서 제가 돌발상황을 만들면 변하실것 같아서,, 남자이기에 힘으로 밀면 여자인 제가 밀릴상황이라,, 살살 달래며 ,, 집으로 가자고 설득해서,, 겨우 3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왔습니다..

 

그후,, 사장님께 이 상황을 말씀드렸지만,, 변함이 없었습니다..

 

여직원은 저 한명뿐인 작은 회사였기에,,, 아무리 호소해도 허공에 소리지르는 꼴이었습니다..

 

여튼,,, 그후에도 두어달 가량 계속 그러셔도,, 전 대꾸 하지 않고 업무 이외에 말은 섞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후엔,, 업무로 작은 꼬투리만 잡히면,, 쌍욕에 폭언에 소리를 질러가며,, 저를 몰아부쳤습니다

 

그때부터 전화로 업무 이야기 하실때마다 소리 지르시고 폭언에 욕설을 일삼으시며 성적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습니다.

 

하루는 피곤해서 입술이 터져서 연고를 바르고 출근한날이었습니다.

 

외부에서 일하시면서 전화를 하셔서 하신다는 말이

 

문란하게 성생활하면 그렇게 성병 걸리는거라며,, 저를 이상한 아이 취급했습니다.

 

대기업 인 rt 거래처 사람을 만났을때였습니다. 그 이사 친구분이셨죠

 

대뜸 혈액형이 머냐고 묻더니 오형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형은 스트레스 풀면 술먹고 sex 한다며? 이렇게 말하시는겁니다..

 

저를 도대체 어떻게 이야기 하고 다녀서.. 제가 그런 이야기까지 들어야 합니까...

 

하루는 또 폭언에 욕설을 심하게 해서,, 더이상은 못참겠다고 사장님께 시정하게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사과와 함께

 

결론은,, 예의상 사과는 하되 잘못한게 없기때문에 행동에는 변화가 없을꺼라는 대답입니다..

 

그 인간은,, 자기가 멀 잘못했는지..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 알지를 못할겁니다..

 

스트레스에,, 온몸이 붓고,,, 매일 울고,,, 대인기피증에,,, 자아상실에... 여자로서 사는게 이런건지...

 

다 싫어지고 아무것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사직서를 내고... 지하철에서 오는 길에 ... 뒤에서있던 남자가 자꾸 제 엉덩이쪽으로들이대덥니다...

 

전날 응급실까지 다녀온 체력이라... 만원지하철에서 다른곳으로 움직일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여학생 두명이 제게 손을 내밀며 이쪽으로 오세요 뒤에 이상한분 계세요

 

이렇게 말해줘서.. 다행히 그분은 당황해서 다음에 내리시더군요...

 

성희롱에,, 욕설에 폭언때문에 사직서 내고 오는 길에,,, 전철에서 추행까지,,,

 

여자로 사는게 이렇게 힘든데... 다시 직장에도 가야 하는데..

 

다 겁나고 무섭기만 합니다...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병 ㅋ 맛 ㅋ |2009.09.30 20:28
그런건 그냥 넘기면 안됩니다 그다음에 들어오시는 분이 또 희생자가 되는겁니다 죄다 녹음을 하세요 아니면 경찰을 미리 불러놓으신다음에 ,, 남자를 열받게 한다음에 남자가 덮치거나 폭력을쓰려고 하면 경찰이 습격해서 잡게하는거죠 근데 ..요즘 하도 나영이 사건에 분이떨리고 치가떨리고 우리나라가 밉고 눈물나고 그래서...
베플|2009.10.03 08:31
모 공기업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갓졸업해서 입사한 고졸 여직원에게 <개보지같은 년>이라고 부장이 욕을 했습니다. 개.보.지............ 제가 너무 열받아서 그건 성희롱이라고 했습니다. 기관장에게 가서 말이지요. 기관장은, 자기도 딸이 있는 사람이라 하시며 인사부장을 불러 시정하라 했습니다. 인사부장..네네 하면서 그 앞에선 꼼짝 못하더니... 인사부 회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결재판 집어던지며 싸가지없는 년..부터 시작해서.. 너 떄문에 멀쩡한 가장이 길바닥에 나앉아야겠냐.. 니 일도 아닌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아주 정의의 사도가 강림하셨네 하면서... 악독한 년..니가 그 부장 아이들과 마누라를 생각해봤냐 하더군요. 얼굴 시뻘개져서 침튀겨가며 내가 무슨 말 하려고 할때마다 재떨이와 결재판을 팍팍 내던지며 입닥치라고!! 소리지르고..25살의 저, 어리고 순진해서 울고만 있었어요. 인사부장 있는대로 승질부리다가 한다는 소리가 그 부장 다른 부서로 옮길거다. 그럼 만족하겠냐 하더군요. 뭘 더 바래? 잘라줄까? 응? 미친년...하면서. 그 뒤로..모든 화살은 저에게 날라왔습니다. 니가 이런거 못참는다며? 이런 식으로 절 온갖 남직원들이 다 걸고 넘어지더군요. 부서단합대회가면 우리 같은 방에서 자자..잠만 자는건 아닌거 알지? 하면서 서로 툭툭치며 낄낄대고.. 같은 부서에 여직원이 저 말고도 4명이나 있었는데(그 고졸포함) 아무도..아무도...제 편이 되어주지 않고 말도 안걸어주고 밥도 저 혼자...먹고.... 저와 어울리면 자기들도 저처럼 당할까봐 겁이 났던 걸까요 ㅎㅎㅎ (이 자리를 빌어 니네가 더 나쁜 년들이야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공기업이고 들어가기 워낙 힘든 신의 직장이니 꿋꿋이 버텼지만 그 부장..다른 부서 간지 석달도 안되서 제가 있는 부서로 되돌아왔습니다. 그 뒤론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제가 그만뒀습니다............................... 개보지 소릴 들은 고졸직원
베플짜증|2009.09.30 20:26
아진짜싸대기백만대날리고싶다ㅡㅡ 침질질흘리면서흐흐흐거리면서스물스물접근하는게상상돼 왜가만히있으셨어요!사직서내실꺼면싸대기함철썩날라주지 지들도똑같이당해봐야정신을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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