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2여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께 욕도 많이 듣고 많이맞고 자랐는데요(요즘은 욕만듣고 안맞아요)
그 기억때문에 아빠가너무싫습니다
이상하죠
엄마께선 초5때부터 갑자기 욕도안하시고 때리지도 않고 잘해주셔서..
저도 아빠에게 마음을 열고싶어요
근데...
제가 욕을 처음 듣던 날까지 생생히기억합니다.
4살때 제가 유리컵?아무튼 그런걸 깨뜨렸는데 아빠가 그때 저한테
ㅅㅂ년 이라고..하셨는데 그게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4살때..
그래서 그날 계속울엇던걸로 기억합니다
부모님께선 제가 공부를 아무리 잘하셔도 못마땅해하셨어요
당연히 부모님께선 절 위해서인 관심이겠지만 그 관심은 제가 감당할수없었어요..
제가 만점을맞아도 칭찬한번안하셨고
90점만 맞으셔도 파리채 뒷부분 쇠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걸로 절 욕하시며 떄렸습니다. 특히 아빠가 심하셨죠..
유치원땐 언니와 싸우기만해도 겨울날 새벽 베란다에 갇혀 무릎꿇고 앉아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오래해도 별쌍욕을 다듣고 뺨맞고 멱살잡히고 머리뜯기고 발로차이고 쇠로 때리시고 나가죽으라고하고......
그렇게 저는 컸습니다.
중학생이되어갈때쯤에.. 세상이 너무싫어져서 자살시도도 수없이했습니다.
이말 들으시면 욕하시겠지만 어렸을때 정말 저는 평균 90안넘으면 미친건줄알았어요 정말..근데 지금 평균은 56점입니다. 공부를 정말하기싫어요..
아무리 잘해도 박수를 쳐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아무도..아무것도..
제가 댓가를 바라고 살아온것은아니지만..마음이너무아팠어요 왜사는지몰라요
항상 불안하기만했고 집은 지옥같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별쌍욕다듣는것보다 맞는게 훨씬낫더라고요..정신적으로 상처를받는건 아무리 행복해도 치유가안되니까요...
그러다가 중1때 제가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애가 제친구랑 바람이났더라고요 걔네 지금까지 사귑니다.
어린것이 뭔 사랑이야 사랑해봤자지. 라는생각을하실수있겠지만..
저는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일이있고나서 죽을려고 약도먹고 자해도하고..진짜 제정신이아니였죠. 그런데 아빠에게 그런기억도 있어서 남자를 전혀믿을수가없었어요. 그래서 세달정도 남자와 한마디도말안해본적까지있었어요 아빠와도물론이고요..
전 정신병에걸렸습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조울증,... 정신병자의 글을 보고계신다니 끔찍하십니까?
학교에서 잘웃고 친구들과 잘어울리지만
다 가식입니다.
집에오면 가만히 컴퓨터를하거나 혼자 울거나..말이없어지고..
어차피 나중에 죽을꺼 왜사나 이런생각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더 싫은건 ...이건 제가만든결과가 아니라는것입니다...아니죠...
어떻게하면좋을까요..항상 불안해요..
이 긴글을 아무도 읽어주지않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