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립니다.
순백의 하얀색의.. 눈이..내립니다.
순수함의 결정체..
그대와 나의 사랑처럼..
하얀.. 눈이.. 내립니다.
마치..
우리의 사랑을..
축복해주듯이..
온 세상을 포근히 감싸안으며..
그렇게 눈이 내립니다.
저 눈을 맞으며..
그대에게 가는 길..
세상 모든 것을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 눈도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고 있겠지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난 후에도..
저 눈을.. 지금처럼.. 우리 둘이서..
바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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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그때 크리스마스
눈이 펑 펑 내리던 날
아직도 지우지 않은 그녀 마음이 담긴
그대가 나에게 쓰던 편지 글 입니다.
그때 처럼 만약 서로 눈을 바라볼수만 있다면...
지금 다가 올 그 사람 자리가 나였으면...
그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