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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의 만남..행복 그리고 아픔 추억

반품남 |2009.10.06 20:18
조회 305 |추천 0

저는 일단 25살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3살이구요.

서울에 살구요 직장을 다니고 있죠...

제 얘기듣고 좋은말들좀 많이 남겨주세요^^

 

 

오늘 헤어졌습니다..

제가 차였죠..하하하

사실 예감은 하고있었습니다...어느정도

근데 알면서도 받는충격은 똑같더군요...

상황은 즉 이러했습니다..

 

저희는 사귄지 한달정도됐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갔었죠

첫눈에 너무 반해서 연락처를 물어보고

다가갔었어요..근데 그녀도 처음에 저한테 호감을 느끼고 있었나봐요..

계속 연락주고받고 하면서..그냥 저도 감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만남을 갖을 약속을 잡았죠..

그리고 당일날 저는 너무 설레였습니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한통 오더군요..

"오늘 갑자기 집안일이 생겨서 못만날꺼같에..미안해.."

저는 순간 황당했습니다..전화를 했죠..

안받더군요..문자도 씹혔습니다..

무슨일인지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어장관리하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연락을 안했습니다..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근데 먼저 연락이 오더라구요..미안하다면서 자기가 밥쏜다고..

그래..저도 뭐 이미 지나간일이였고 사귀는사이도 아니였으니까

그냥 넘겼죠..그리고 또 다시 만남을갖을 약속을 잡았죠..

근데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미친듯이 전화를 했어요..계속 안받더라구요...

그러는데 문자한통 오더라구요..

"미안해...나 사실 전남자친구랑 다시 만나기로 했어..연락하지말자.."

아..이런애였구나...순간 완전 황당했죠..

내가 뭐 사귀자고 했었나?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었나?

저는 알겠다고 연락안하겠다고 했죠..마음은 힘든데...

그렇게 연락안하고 지내기를 1주일..연락이 또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받아줘야하나..?말아야 하나..?고민을 하다가..

일단 받아주자..하고 받아줬어요...그리고 또 다시 만남을 갖을 약속을했죠..

이번에도 이러면 정말 끝이라는 마지막생각에..

근데 이번에는 잘 만났어요...밥먹고 영화보고..술을한잔 했죠..

술을 한잔하면서 얘기를 했어요...사실 너 좋아한다고..

그런데 자기도 절 좋아하고 있었데요..많이 고민했었데요..

연락할까말까..고민하던중에 한번 해본거였는데 제가 받아준거였죠..

그렇게 저희는 사귀게됐습니다..

전 남자친구는 어떻게 됐냐 라고 물어봤죠..

안만난다고..저 만날라고 헤어졌데요...많이 지쳤었다고..

그 찰라에 내가 타이밍좋게 치고 들어가게된거였죠..

그렇게 알콩달콩 사귀었죠...서로가 서로를 많이 불안해하면서

많이 아껴주고 그랬어요..전 정말 많이 챙겨주고 오래만나고싶은생각에

정말 제 모든걸 다 주려고했었죠...그렇게 잘 지내오다가..

이번 추석연휴때 갑자기 사이가 어색해졌어요..

그냥 전 제 연락을 피하고있다는걸 느꼇죠...

왜그러냐 내가 몰 잘못했냐..난 갑자기 그러니까 황당하다..

혹시 남자생겼냐..라고 물어봤는데..

전혀 아니래요 남자는 전혀아니라고 정말 믿어달라고 하면서

그냥 자기 마음이 몬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헤어지자고 하길래...

전 솔직히 한달이지만 마음을 너무 많이 줘버린거 같에요...

헤어지자는 말에 핵폭탄맞은 기분....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기분..

등뒤가 뜨거워지는 기분....오만 잡생각이 다 들었죠..

제가 물었어요..나한테 1%도 마음이 떠난거냐고..

나 너 한번만 잡고 안잡는다고 했죠..

그러면 시간을 달래요....몇일이 될진 모르겠는데...

시간을 달라길래 알겠다고 했죠...

근데 제 생각에는 시간을 준들 헤어질마음이 있는데 바뀌는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저또한 마음이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사실 아직 어린나이이고..여자가 세상에 반인데...라는 생각과..

아..정말 얘아니여도 내가 또 다시 사랑을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 반 반이네요...저도 헤어지고싶어요...다시 붙잡고싶기도 하구요..

다시 붙잡아서 사귄다고 해도...전 자신이 없어요...

제가 다시 붙잡으면 전 이제 큰소리한번 못치게 될테니까요...

전 그렇게 사귈자신도 없구요..느긋하게 여자친구가 뭘하든 다 이해해주면서

사귈자신이 없어요..근데 헤어지자니 또..그것도 힘들구요...

이 글을을 보신 여러분...어떤생각이 맞는걸까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긴글 다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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