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 24살이구요 지금 일을 하고있습니다 ㅎ
10월 9일 금요일 바로 제 여자친구와 100일째되는 날입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100일같은거 별로 안챙기는 스타일인데요 ㅋ
제가 이 여자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뭔가 계속 챙겨주고싶고
그러더라구요 ㅋ 그래서 여기 게시판에 글을 남겨서 깜짝
선물도 해주고 싶구요 ㅋ 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셧으면 좋겟네요 ^^
전 현재 여자친구와 21살때 알았어요 ㅋ 둘다 첨에 낯을 잘 안가리는
스타일이라서 금방 친해졋구요ㅋ 그후론 같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됫습니다 하지만 안지 얼마 안되서 저는
군대라는곳에 가게 됫는데요 ㅠ_ㅠ 가고 나서도 전 항상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항상 전화를 하고 휴가때마다 만낫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남친이 있는 상황이엿구 저도 여자친구가 있었다가
없어졋엇죠 ㅋㅋㅋㅋㅋㅋ
지금 여자친구는 항상 저에게 많은 고민과 상담을 햇었어요.
당연히 남친에 대한...뒷다마(??)와 자신의 고민들....
저희는 그랫어요 서로 정말 친구라고 생각하고 정말 아무감정 없다고...
물론 여자친구는 한번씩 떨렷을수도 있겟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진짜 친구로 생각햇엇는데요 .. ㅋ
전역 후 자주 만났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때문에 많이 힘들어했고
시기적으로 저도 일은 하고있었지만 밖에 나가서 노는것도 싫고
집에만 있었는데 마침 집이 또 가까워서 술도 한잔씩 하고 많이 만낫습니다.
고민 많이 들어줫죠... 술도 많이 먹엇죠... 그렇게 하루 이틀...
일주일 ... 이주일.... 한달.... 한달 넘게 친구들과 어울려 만나고
새벽까지 정신없이 놀고... 한시도 떨어질날이 없엇습니다...
거의 매일 같이 있었죠... 서로에게 항상 따뜻한말도 해주고
그러다 친구들에게 "너네 사귀냐" 라는 말도 많이 들엇지만
서로 아니라고 욕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항상 저에게 장난도 많이 쳣어요 ~
어서 고백해보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그 장난이 남자가 먼저 고백해줫으면 한다는 마음이
아니엇나 생각되는데요 ^^
누가 먼저 고백했네 안했네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자나요 ㅋ
아무튼 전 여느날과 다름없이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는데요
그날도 어김없이 여자친구와 문자도 보내고 대화도 하고 놀고있었죠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로 8시까지 자기일하는곳 앞으로 오라는겁니다
자기랑 사귀고 싶으면 장미꽃 한송이 들고.......... -_-
저는 그랫죠... 미쳣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계속 오가는 문자에 저는 장난이 아닌걸 알았고... 진지하게 얘기를하는데
워낙 서로 진지한건 성격상 안맞는 탓에 여자친구는 저에게
8시까지 일하는곳 앞으로 새우버거를 사오라고 햇습니다 ㅋ
참 귀엽지 않아요?ㅋㅋㅋ 그렇게 연락을 끊고 일이끝난 7시........
정말 눈썹 휘날리게 집으로 가서 씻고 대충 준비를 맞췃습니다
그러고 나서 차를 타고 XX리아로 가서 새우버거와 밀크쉐이크를 샀죠 ㅋ
먼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고백이라면 고백이고 서로의 약속을 확인하는시간인데 ㅋ
그래서 옆에 꽃가게로 들어갓습니다.. 첨엔 꽃을 사려다가 옆에 보이는
선인장 하나를 골랏죠 .. 여자친구가 하는일이 컴퓨터를 많이 하는 일이라서
선인장이 전자파를 막아준다는 말을 얼핏 주어들은거 같아서요 ㅋ
그렇게 새우버거와 밀크쉐이크... 그리고 선인장을 차 트렁크에 넣어놧습니다...ㅋㅋ
꼴에 안사온척좀 하려구요 ㅋㅋ
그러고 부랴부랴 차를몰고 그녀가 일하는곳 앞으로 갔죠..
그리고 일이끝나고 제차로 다가오는 그녀가 보엿습니다.
차에타면서 처음하는말이 뭔지 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한번도 못들어봣던............ 안녕??????
이러는겁니다...........뭥미;;;;;;;;;;;;;;;;;;;;;;;;;;;;;
그녀도 너무나 어색한 나머지 안녕??????이랫던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귀엽던지...차에 탄후 우리는 거의 아무런 말도 없이
제가 평소에 분위기를 잡고 야경을 즐기던 곳으로 데리고 갓습니다...
그리고 차를 세운후 그냥 이런 저런 얘기를 햇죠...
정작 중요한 얘기는 하지도 않은채... 그러고 한 20분쯤 흘럿을까....
전 차에서 내려서 조용히 트렁크를 열고 새우버거와 쉐이크가 든
봉투와 선인장을 그녀에게 건냇습니다.. 그녀에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졋을때
저도 가슴이 두근거렷습니다.. 선인장을 건내면서 그랫죠
이 선인장이 죽으면 너도 죽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귀엽게 시작한 연애지만 지금껏 크게 한번 싸운적 없이
잘 사겻습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정말 닭살스러운 커플로 ....
요즘은 정말 그녀때문에 하루하루 웃고삽니다 물론 제가 워낙 소심한 성격때문에
자주삐지긴 하지만요 ㅎㅎ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그녀와 100일이 코앞으로 다가왓어요~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 물질적으로만 생각하다보니 너무 벗어난거같아서
글로나마 저의 작은 정성을 알아줫으면 좋겟네요 ^^
너무 두서없이 길게만 써서 죄송하구요 ㅋㅋ 지금까지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께요 ㅋ 너무 심한 악플은 자제좀해주세요 ㅠ_ㅠ
미니홈피에 사진이랑 있으니 축하 많이 많이 해주세요~ 부탁드립나다 (- -) (_ _) 꾸벅!!
아!!! 톡되면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할거에요 ㅋㅋ 추천 많이 많이 눌러주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