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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동물농장'섬에버려진개 '똘이' 입양했습니다.

웃자씨 |2009.10.07 14:40
조회 129,710 |추천 84

^^ 좋은얘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말 평생들을 칭찬을 다 들은것 같네요

이상해요~

정들어서 그런지 요즘엔 웃자가 그렇게 못생기진 않은것 같아요 ㅋㅋ

하는짓도 귀여워요 그리고 오늘 또 한가지를 알아냈어요 ㅋㅋㅋ

신랑이 컴터하면서 휘파람을 불었더니~

웃자가 옆에서 노래를 부르네요

신랑이랑 깜짝놀라서 막 웃었어요

카메라로 찍어서 보여드릴려고했는데, 제 웃음소리가 너무 크게 나와서

내일 다시찍기로했어요 근데 정말 신기해요~~~~~~

 

 

 

추가--->> 제가 글 마지막에 바리깡얘기를 했더니, 많은분들이 주신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첨에 글 남길때는 조금이라도 싸게 살수 있었음 좋겠다......였는데, 그냥주신다는분들이 있으니..사람이 참 간사하게도 철판깔고 그분껄 받게 되네요^^;

애견샵하시는분께서 바리깡 종류별과 미용법책과 옷등을 보내주신데요

그리고 다른것도 얘기하라고 하셨는데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글남겨주신분들중에 패드나 샴푸 이런건~ 안면몰수하고 쪽지 남겼습니다

ㅋㅋ그런것들은 계속 쓸수 있으니까요~

그냥 한번 민망하고, 물품을 받는게 더 좋겠더라구요(완전 철판깔았죠??) ㅋㅋㅋ^^*

 

그리고 다들 저에게 칭찬해주시고 그러시는데요...

솔직히 글 남겨주신분들보면 조용히 유기견키우시고....진짜로 강아지 사랑하시는분들 많으신데...제가 너무 나서서 칭찬받는거 같아서 죄송한거같기도하고...민망하고 그럽니다. 강아지는 제가키운다고 데려와서 칭찬은 제가 다받고...

정작 신경써서 물품도보내주신다고하시고, 복을빌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하시는것 보면...저야 어떻게 웃자와 인연이되어서 이렇게 키우게 되었지만,

다른분들 동물사랑하시는거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거든요...

그리고 요즘엔 되려 웃자때문에 웃는일도 많고,

ㅋㅋ웃자가 하는짓이 정말 귀여워요

제가 혼내는척하면 얼굴을 제 무릎에 콕! 박아요 새처럼 빠르게~

그리고 거실에서 재우는데 아침에 방에 들어와서 무조건 일어날때까지 밟습니다.

도담이랑 둘이서요...맨날 싸우는데 그때는 의견이 맞나 봅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일어나면...지들은 쇼파로 가서 정신없이 잡니다.

그리고 얼굴에 바람부는것처럼 입모양을 동그랗게하면

바람을 불지도 않았는데, 손으로 눈이랑 귀를 막 비벼요(고양이처럼)

ㅋㅋ암튼 요즘 웃자때문에 즐거운건 우리입니다~~

  

 

하하 톡이 되었네요~

제가 너무 훈훈한 글을 썼나요?ㅋㅋ

저 그렇게 착하고 천사같은사람 아니예요 ~~

결정이 무지힘들긴했지만, 그런얘기하시면 ㅋㅋㅋ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참~많은분들이 바리깡과 용품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진~~~짜로, 사려고했는데요,

그냥 주신다는분도 있으시고 싸게 주신다는분도 있으시니깐~~

그냥주신다는분껄 받고싶네요^^ㅋㅋ

 

글고 제 블로그에도 웃자사진이 아직은 많지않아요

그래도 웃자가 워낙 인기견이니~궁금해하시는분이 있으시네요 ㅋㅋ

 

http://www.cyworld.com/kimjia3  입니다~

 

 

 

 

 

안녕하세요

1년전에 서울생활접고 시골로 이사왔다고 글남겼다가 톡이 되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분이 있으실까요??^^

http://pann.nate.com/b2910936

우선 지금까지 살아본 중간결과는 매우만족입니다.

1년내내 새롭고 예쁘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싫은소리 하셨던분들중 애낳으면 어쩔려고그러냐...생각없다...하신분들있으셨는데

저는 시골로와서 살다보니

되려 이제는 서울나가서 살기는 힘들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애기낳고 살면 너무 재미있을꺼 같고 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서울나갈때마다..내가 이런공기를 마시며 여태 살았었다니..싶고

친구가 애기들데리고 놀러오면 애기들도 아는지 너무 좋아하고 마당에 나가놀려고하고 그런것들보니 시골은 아기키우기 힘든곳이 아니라, 아이를 꼭 이런곳에서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래서 올해는 아이 갖을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요번 추석때 동물농장에서했던 방송보셨나요?

섬에 버려진 유기견들 특집 방송이었거든요

8월에 1부를 했고 요번 추석에 2부 였습니다.

 

1부 방송후에 작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찌어찌 우리 블로그를 들어와보고..강아지 글남긴것도 보고..

보다보니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고있고, 환경도 맞고, 우리부부가 프리로 일하니 항상 집에서 강아지를 돌볼수 있는 환경이 너무 좋은것 같다면서

선착장에서 항상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가 있는데 혹시 키우실 수 있겠냐고....

 

다음날 결정하기로하고서는 신랑이랑저랑 밤새 고민했습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고있으니...

눈만마주치면.."어떻게 하지??" 이 얘기만하면서 얼마나 고민했는지...

담날 통화하면서까지도  갈팔질팡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생각으로 입양결정했습니다.

'인연인가부다.........'

솔직히 방송보고서는 불쌍하고 안쓰러운마음뿐이지...우리가 데려오겠다는생각은 안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만들려고했던 인연도 아닌데,

이렇게 된것이 정말 인연이겠지....

우리가 싫다고하면 누군지도 모르는사람에게 또한번 버림받는거겠지.........

이런생각으로 결정했습니다.

 

입양하기로 결정했더니, 섬으로 직접와야한답니다.

신랑은 담날 일이 있었는데, 사람사서 맡기고선

새벽4시에 통영으로 출발했습니다~우리강아지 도담이와함께^^

통영에서 배로도 1시간반은 들어간섬

도착했더니1시 가까이 됐었는데

피곤한것보다는 설레고 기대되고 그러더라구요

 

섬에 도착하자마자 똘이를 봤는데 ㅋㅋㅋㅋ

인상이 ㅋㅋㅋㅋ장난아닙니다

친정엄마가 전화로 강아지 물어보셨는데

"암튼 우리똘이가 이 섬에서 젤 못생긴거 같아 ㅋㅋㅋ"

그랬더니, 울 엄마 웃고난리십니다 ㅋㅋ

거기서 똘이 돌봐주시던 식당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정이 많이 들었는지

너무 아쉬워하셔서 그날은 일부러 자리를 피해드렸습니다.

담날 섬에서 나와 서울까지 오는데...마침 일요일이라서, 동물병원에 도착했더니

밤 9시쯤이더라구요. 그때 똘이가 수술실밥도 안풀었었고 너무 차를 오래타서 피곤할꺼 같아서 동물병원에 맡기고 담날 다시 데릴러 가려고했는데~

집으로 가는게 더 나을꺼 같다는 선생님말씀에 그냥 데리고 집에오니 새벽1시~

이틀동안 사람이나 개나 완전 수고했습니다 ㅋㅋ

울 강아지는 이제 차에 안타려고합니다~~

 

지금똘이는 울집으로와서 웃자로 부르구요~

너무 활발해지고 살도 찌고 말썽도 많이 부리고있습니다.

이젠 우리가 주인인걸 아는지 나갔다 들어오면 반가워서 돌고 뛰고 난리도 아닙니다

말썽도 많이 부려서, 쇼파도 물어뜯고 사료푸대도 찢어서 배터지게 먹고

도담이를 따라다니면서 괴롭히고 물어서 벌써 피도봤습니다.

첨엔 불쌍해서 마냥 예뻐라만 했는데,

이젠 혼내기도 하거든요~ 근데.......들은척도 안합니다.

첨엔 똑바로 쳐다만봐도 꼬리내리고 구석으로 가더니

이젠 혼내도 그냥 가만히 쳐다보다가 말끝나기가 무섭게 달리고 물고 그러네요 ^^;

암튼 건강해지고 밝아지는 모습보니깐 너무 기쁘고 그래요~~

울 웃자씨..강아지카페며 여기저기에 글도 남기고 사진도 올리고 그랬는데~

여기에도 사진좀 올립니다~~

 

참......혹시 강아지 키우셨던 분들중에 강아지용품들 싸게 넘기실분 없으신가요??

이제 두마리를 키우려다보니 미용비가 아까워서 바리깡을 알아봤더니 비싸더라구요~

혹시 안쓰시는것 있으면 중고로 저렴하게 부탁드립니다.~~~

어떤것들이 있는지 말씀하시면 필요한것들말씀드리고 가격흥정바랍니다 ㅋㅋ

 

 

 

SBS동물농장홈피에 가족찾는 공지예요

 

섬에서 똘이 처음봤을때네요~

 

  도담이자고있는데 그냥 올라와 깔고 누워버립니다.

 

 

목욕했어요~무섭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웃자의 평상시 얼굴입니다, 절대 화난거 아닙니다 ㅋㅋ

 

 

 

추천수84
반대수0
베플나우|2009.10.08 09:28
아무리봐도 화난거같은데 ㅋㅋㅋㅋ
베플뚜아|2009.10.07 14:43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볼때 너무 훈훈하네 아이고 똘이 용됐네~ 우왁ㅋㅋㅋ베플이닷.. 소심하게싸이공개한번.. www.cyworld.com/B_9486
베플꼭봐주세요|2009.10.08 09:50
안녕하세요 15년동안 시츄를 키워온 사람이에요. 몇달전에 나이를많이먹어서 그런지 하늘나라로 가버렸는데요. 15년동안 키워오면서 정말 가족이상의 정을 느끼게 해준녀석이였어요. 저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그리고 현재까지 같이 살아온녀석이에요 잠잘때면 항상 제팔을 베고 잠들거나 제엉덩이에올라가서 자곤했죠 어쨋든... 웃자를보니깐 저희 강아지녀석이생각나네요...(웃자보다는 이뻣어요ㅋㅋ) 제홈피나 뭐 싸이월드쪽찌남겨주시면... 저희세미가쓰던 샴푸나 린스 또 강아지전용 이발기구보내드릴께요... 보고싶네요 우리세미... 항상집에오면 반겨주던녀석이없으니깐 너무쓸쓸하네요... 꼭연락주세요 그리고 웃자도 이쁘게잘키워주셧음좋겠네요. 아 그리고 시츄는 털깍는거에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받아요.. 그러니깍더라도 그냥 깔끔하게만짤라주세요.. 너무짧게깍으면 스트레스많이받고 피부병도 잘걸려요! 그리고 미용실보내면 불안해서 저희는 저희가직접깍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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