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목이 좀 불편한 공무원 준비하는 31살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4년3개월을 사귄 29살에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우린 같은 회사에서 만나 1년 반을 매일같이 출퇴근하면서 사귀고 제가 공부한다고 사직하고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보고 매일 서로 잘때는 잔다고 문자 주고받는 정말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근데 지난주 수요일에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전 아직 현실을 못 받아들입니다..ㅠㅁㅠ
시간을 거슬러 약 3주전 여자친구가 고등학교때 차인 첫사랑을 만나서 예쁘게 사랑하고 있고 잘살고 있다고 보여주는게 복수라고 그렇게 해도 되냐고 묻는겁니다. 전 그렇게 해서 복수가 되겠냐?고 묻고 따귀라도 한때 때려야
되지 않냐? 하면서 만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에 " 저녁약속이 있다고 저녁먹으로 간다 "고 문자가 왔습니다. 전 " 그래~ " 이렇게 간단하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답장이 " 누구랑 만나는지 왜 안물어보냐 " 왔습니다. 전 " 남자 만나는 거 같아서 질투날까봐 일부로 그랬다 " 하니까 " 질투난다니 기분좋다고 했습니다." 그후로 일주일 후 금요일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퇴근한다고 근데 첫사랑 오빠랑 일요일(9월 19일) 저녁에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고 만나 달래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하네요~전 기분이 별로였지만 쿨~한척 하려고 가라앉은 목소리고 그래라 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흰 만나서 쇼핑을하고 주차장으로 가서 차안에서 서로 배고프다 밥먹으로 가기로 했는데 제가 발목이 아파서 조금 쉬었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전부터 싫어하는 형의 일을 용돈벌이 삼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하기로 했다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자기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랬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때 제가 욱~하는 마음에 넌 내일 남자 만나잖아!! 이렇게 해서는 안될말을 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울더라고요~그래서 물어쪼 " 왜 우냐고 " 여친 왈 " 내가 바람핀것도 아닌데 오빤 날 죄인취급한다고 그래서 슬프다 "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들으니까 저도 " 그 뜻이 아닌데 자기가 오해한거라고 미안하다 " 고 했죠 ..그러니까 저녁 생각이 없다고 집으로 가자네요..그렇게 집에 바래다 주고 전 기분이 별루여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맥주를 한잔 마시니까 걱정되고 그래서 " 오빠가 요즘 괜히 자신감이 떨어져서 쓸데없는 말로 자기 맘 아푸게 해서 미안하다 "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 오빠 나 믿는댔잖아!! 나도 오빠 믿으니까 자신감 가져~!! 그리고 난 한번 헤어진사람 다신 안 만나!! " 이렇게 오더라고요 그 순간 기분이 확 풀려서 " 역시 내 사랑하는 애인 밖에 없다고 사랑해~ "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바로 또 " 사랑해~바보야~ " 이렇게 답장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잔다길래 잘자~♥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 다음날 그러니까 일요일이죠.. 전 또 도서관을 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저녁시간에 여자친구에게 " 저녁 같이 먹을래 " 이렇게 문자를 보내쬬... 약 20분 후에 " 오늘 약속있댔는데 안 만나는줄 알았냐 " 고 답장이 왔습니다...그래서 전 " 집에서 쉬는줄 아라써 ..^^ㅋ " 이렇게 답장을 보냈고 곧 이어 여자친구는 " 혼자서 먹으면 외롭게땅..그래도 저녁 마~~니 챙겨 먹오~♥ " 이렇게 답장이 왔습니다. 그리고 전 혼자 저녁을 먹고 도서관 문닫을 시간인 10시까지 공부를 하고 나왔습니다...근데 자꾸 신경이 쓰였습니다...그래서 신경안쓸려고 친한 친구 녀석한데 게임하자고 게임방에서 만나자고 하니 아라따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겜을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10시 반쯤인가 전화가 와서 누나가 갑자기 차사고가 나와서 가봐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사고처리 잘 하라고 전화를 끊고 10시 40분쯤인가 여자친구에게 " 오빠 먼저잘래? 나도 곧 들어가~ " 이케 문자가 왔어요. 전 " 아직 잠이 안 오는데~~ㅋㅋ " 이렇게 답장을 보내꼬,.. 시간이 흘러 밤 12시가 넘으니 피곤해서 제 차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 출발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여자친구가 잘 들어가는것만 보고 가자는 생각이 떠올라서 여자 친구 집(빌라 임) 에서 조금 떨어진 오르막에 차를 세우고 기다렸죠.. 15분 정도 지났나 검정색 차가 제 차를 지나 유턴을 해도 여친 집앞에 서더라구요...그래서 전 백미러로 봐쬬 몇분후에 여친이 내려서 집에 들어가더라구요..그리고 바로 문자가 왔어요 " 집에 왔써 " 라고 전 " 그래 얼른씻고 자~~" 라고 답장해꼬 그리고 십분 정도 후에 집에 도착해서 누우려니까 문자가 왔네요 여친에게서 " 오빠에게 좀 마니 실망해따고 잔다고 " 전 그 문자를 보고 병신같은 짓을 해서 부끄럽고 제 자신에게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다음날 여친이 퇴근하는 시간까지 아무 연락을 못했습니다...원래 여친이 퇴근할때 문자나 전화를 매일 하는데 퇴근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전화를 해쬬..." 우리 오늘 소주한잔하면서 얘기좀 할래?"
하니까 " 나중에~~ " 이러더라구요...그렇게 전화를 끈코 너무 답답해서 공부도 안되고 해서 친구들이랑 소주를 한잔했습니다...원래 술을 잘 못먹는 체질인데 먹다 보니 취했나 봅니다...여친에게 " 오빠가 요즘 불안해서 실망시켜줘서 미안해..그리고 오빠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ㅠㅠ " 고 문자 보냈습니다..그 후로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문자를 해도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갑자기 " 우리집 빌라 주차장에서 밤 10시에 보자 "고 문자가 왔습니다..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그시간 보다 먼저가서 기다려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를 만나서 근처 놀이터를 갔습니다...전 맨 정신에 얘기를 못 할꺼 같아서 놀이터 바로 앞에 수퍼에서 캔맥주 한캔을 샀습니다. 사고 나오니까 여친이 놀이터 벤치에 먼저 앉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앉아서 맥주를 먹으면서 기다려쪼..몇분동안 정적이 흐르다가 여친이 드디어 입을 열더라구요 " 그 날 차에 있었던거 맞냐고? " 전 " 무사히 들어가는 것만 볼려고 그랬다..미안해~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져서 병신같은 짓을 한 나도 용서가 안된다.." 고 하니까 여친이 " 4년을 넘게 사랑한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그날 잘려고 누웠는데 소름이 돋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오빠차 비슷하게 생긴것만 보여도 섬뜩하고 무섭다 "고 그리고 " 그날 그오빠 차에서 내리기 전에 나에게 일말의 가능성을 같고 만나는거면 난 그럴맘 죽어도 없다고 했다하고 내렸다!!!,, 오빠 자괴감에 더이상 괴로워 하기 싫다. 공부 열시미 해서 내년에 꼭 성공해라 그것마저 실망시키지 마라 " 고 하면서 커플링을 빼면서 제 손에 주면서 이제 그만하자 하더라고요...전 따귀라도 한대 때리고 용서해달라고 매달리고 또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여자앞에 처음을 무릎까지 꿇고 미안하다고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 오빠가 차라리 바람을 폈으면 한번 용서를 해줄수 있다 근데 이건 10개 이상이다!! 싫다!!!! 하면서 가 버리더라구요...
그 길로 전 집에 들어왔는데..너무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현실이 믿겨지지도 않고 담담하더라고요..그런데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도저히 잠이 안와서 새벽에 차를 몰고 여자친구 집 주차장에 가서 수첩을 찢어서 " 마지막으로 오빠 부탁 하나만 들어줘~우리 반지 자기 집 우체통에 넣어놔써.. 일요일(참고 여친 생일임) 오전까지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고 아니다 싶음 그대로 놔둬...낮 12시에 찾으로 갈께...그리고 자기 의견 존중하려고 노력할께!! 내 전부인 너에게 오빠가~!!! " 이렇게 짧은 편지를 썻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목요일) 밤에 여친 싸이를 들어가 봤습니다...우리 사진이랑 방명록이랑 다 닫겨꼬 대문사진에
" YOU § ME " 라고 적혀잇는 종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는 사진만이 덜렁 있더라구요..그리고 네이트온 친구차단 되어있구 여친 네이트온 비번이 제 이름이엿는데 바뀌었더라구요...
그 길로 전 피시방에 온 몸이 떨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차를 세워 놓고 집 근처에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은 빈속으로 강소주를 한병 마셧습니다.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그렇게 먹어떠니 저도 모르게 여자친구 목소리라도 한번 듣고 싶어서 전화를 문자를 수도 없이 해버렸습니다. 이성을 감성이 지배해버린것입니다..그렇게 눈물을 한없이 쏟아 내고 겨우 잠을 들었습니다...그리고 아침내 일욜일이 왔습니다..12시 10분쯤 여자친구 빌라 1층 주차장에 가서 우체통을 확인했죠..
우체통엔 반지 두개와 " 오빠가 이 쪽지 읽을때 쯤엔 언니 집에 있을꺼야~ 너무 오래 힘들어하지 말구. 맘정리 잘해서 공부에만 집중해~ 오빤 자존심 강한 사람이니까.. 오히려 기회삼아 잘 할수 있을꺼야~ 시험도 붙고
오빠 상황도 지금보다 더 좋아지면 자격지심 때문에 후회 할 일은 다신 없을테니까~
누구에게든 당당한 오빠모습 보고싶어~ 잘지내...안녕~ 내사랑~ " 이런 메모가 있었어요!!
가슴이 찢어지게 아푸더라구요...그런데 한편으로 고맙기도 하면서...마지막 줄 보니까 이 사람도 나 만큼 우리 인연을 완전히 놓진 않은걸까? 이런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별통보 받은 이후로 밥도 하루에 한끼 정도만 먹고 매일 못 먹는 술만 먹고 도서관도 가지 않고 아무 것도 못하네요...그리고 꿈에도 계속 나타나고요.. 가끔씩 서로 결혼하면 애는 몇명 낳을까? 이런 농담도 했는데.. 2주전 제 어머니 생일 선물도 해줬었는데..서로 집에 왕래만 몇 십번을 했는데...이런 온갖 잡다한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아,,,그리고 6월에 4주년 기념으로 미니앨범 핸드폰 고리를 서로 하나씩 했는데요..그걸 주말까지 아직 달고 다닌다고 다녔던 회사의 친한 형이 연락이 왔더라고요.....이건 무슨 뜻인지??...........
참 마~니 제가 그녀를 사랑했나 봅니다.... 친구들은 맘 독하게 먹고 공부 시작하라고 하는데...저도 그렇게 해야 되는거 아는데...몸의 반이 잘려나간 기분이 계속 되풀이되서 잘 안되네요...미치겠네요...ㅠㅁㅠ
다시 만나고 싶은데 보고 싶은데 사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