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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자주일어나는 나의대굴욕

레알 |2009.10.08 09:26
조회 102,681 |추천 41

헉 2주동안 세번째톡이네요...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어려서부터 못생겼단 말은 진짜 마니 들었는데 솔직히 범죄형처럼

생기진 않았다고 생각하거등요...아닌가?^^;

많은분들 감사드리고 좋은하루 되세요~^^

http://www.cyworld.com/wwek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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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한번들어와봤는데 댓글 많네요.보잘것 없는 글에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아~범죄형인줄은 몰랐는데 많은분들이 범죄형이라고 하시니 인정해야죠^^앞으로는 아예 안보이게 뒤에 가건 아예 일찍 귀가해야겠네요^^

선플이건 악플이건 로그인하셔서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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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인천 어느 한 아파트에 사는 28세 청년입니다.

 

집에 들어가는길에 저에게는 종종있는 일이 있어 이렇게 짱나서 글올려 봅니다.

 

솔직히 전 범죄형의 얼굴은 아닙니다.

 

근데 왜 이런일들이 생길까요?

 

택시에서 내려서 아파트 까지 걸어가는데 약 2~3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갈때면 어둡고 사람이 없죠.

 

약 1~2시정도 집에 들어갈때 늦게 까지 공부하고 집에들어가는 남자,여자 학생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뒤에서 누가 따라오면 무섭죠...

 

그래서 앞에 같은 아파트 사는 여학생이 걸어가면 전 일부러 그학생이 겁먹을까봐 최대한 멀

 

리 떨어져서 삥~돌아서 집으로 갑니다...

 

남학생이 걸어가면 물론 그녀석도 절 신경안쓰겠지만 저도 신경안씁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피곤한날도 있고 빨리 들어가고 싶을때도 있죠.

 

하루는 집에 들어가는데 한 여학생이 집으로 걸어가고 있더군요...

 

역시나 같은 아파트사는 학생이었습니다.

 

술도 거~하게 했겠다!그여학생을 배려하고자 돌아가기엔 제가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서 그여학생을 앞질러버리자...그럼 제가 먼저 아파트로

 

들어가는걸 보고 안심해할것 같단 생각에 전 속력을 내기 시작했죠...

 

속력을 내다보니 발자국 소리가 조금 크게 나더군요...

 

늦은 시간이다보니까 주위에는 제 발자국 소리만 들리게 되었죠!

 

그여학생과 저의 거리는 약 15미터...

 

그여학생!슬금슬금 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전 더 빨리 걸어가 그여학생을 추월하기 위해 더 속력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여학생과 저의 거리는 약 10미터...

 

그여학생!살짝살짝 뒤를 쳐다보며 빨리 걷기 시작합니다.

 

전 조금이라도 빨리 그여학생을 안심시켜주기 위해 더욱더 속력을 가합니다.

 

그여학생과 저의 거리는 약 5미터...

 

그여학생!고개를 돌려 저를 쳐다보는 횟수가 부쩍 늘어납니다!

 

전 너무나 불안해 하는 여학생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 살짝 런닝을 시작합니다.

 

그여학생과 저의 거리는 코앞!

 

그여학생!갑자기 뒤돌며!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절바라보며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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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끼약~~~~~~~~정말왜이러세요!!!!!!

 

나:엥?뭐가요?

 

여학생:왜자꾸 따라 오세요!

 

나:헐~무슨 소리세요...

 

정말~나참~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근데 사건은 여기서 시작입니다!

 

마침 그아이에 엄마가 마중을 나와있던겁니다.

 

여학생의 비명소리에 어머니가 달려온겁니다!

 

달려와서 저에게 말하더군요...

 

어머니:당신뭐야!

 

나:저 기탠데요ㅡ.ㅡ...(제이름이 기태입니다.)

 

어머니:원하는게 뭐에요?!!!!!!!

 

뭥미!켁!원하는게 뭐냐니...이런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황당해서 저도 모르게...

 

나:집에 가게해주세요...

 

어머니,여학생:아씨 모자른 애인가봐...빨리가자...

 

전 졸지에 모자른 아이가 되었고,그날이후 동네에서 그 모녀를 피해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야겠죠?^^

 

아무튼 좋은하루들 되세요~^^

추천수41
반대수0
베플멍때리는 걸|2009.10.09 09:37
전에 읽었던 리플이 생각나네요 여자분이 쓰신건데...ㅎ 길을 걸어가는데 뒤에서 다다다다 뛰는 소리가 나서 좀 흠칫했는데 뒤에서 남자가 뛰어오면서 "놀라지마세요 저 화장실이 진짜 급해서" 이러면서 열라게 뛰어서 지나가셨다는..ㅎㅎ 일부러 놀래키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배려가 깊은 사람도 있네요 ㅎㅎㅎ http://www.cyworld.com/myday0412
베플ㅋㅋㅋㅋㅋㅋ|2009.10.09 08:19
어머니:당신뭐야! 나:저 기탠데요ㅡ.ㅡ...(제이름이 기태입니다.) 동네에서 자주일어나는 나의대굴욕 대체 거기서 자기소개를 왜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olleh|2009.10.08 09: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모자란 얘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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