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기고양이를 주웠어요!!ㅠ

여신몬 |2009.10.10 17:41
조회 962 |추천 2

안냐세요!!ㅎ

판을 재밋게 즐겨보는 열일곱살 여학생입니다~~ㅎ

 

저희학교가 딱 어제까지 시험이였어요ㅎ

시험끝나서 친구들만나 노려고 기분좋게 후문을나가려는데 (저희 학교는 정문보다 후문사용을 많이 한답니다!!) 학교경비아저씨가 친구랑 저를 부르셔서 경비실에 따라갔더니 박스안에 진짜 얼마안되보이는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힘없이 누워있었어요

아침에 후문건너편 학교테니스장에서 발견한건데 추울까봐 난로도 틀어 놓으셧어요ㅎ힘없이 초롱초롱한눈으로 쳐다보길래..동정심에 이끌려 집으로 데려간다고했어요..ㅠ뭐..제친구들이 동물좋아해서 걔네라도 주려구요ㅎㅎㅎ

학교바로옆 친구집에가서 친구네강아지가쓰던 개가방에 패드깔고 데리고 가는데 경비아저씨가 생우유를 먹여 설사를..하더군요..ㅠㅠㅠ

점심먹기로해서 일단 국.밥 집을갔죠!!진짜 반도 못먹겠더라고요..

그..역한 설사..냄새가..흐엏엏..ㅠ

친구먹는거기다려주고 같이 집으러와서 이걸어쩌지 하면서 생각하다가 일단!! 음식할때 쓰는 비닐장갑을끼고..검은봉지와 물티슈를 준비해서 패드는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버리고 똥구멍을 닦아줫어요~..

그래도 이상태에선 내가 못데리고있겠다는 생각에 따뜻한물로 목욕을 시켰어요~~ㅎ샤워폼으로..ㅎ따듯하게 말려주니까 크릉크릉소리 냈어요!!ㅎ

그러고 저희 동네가면 고갯길에 애견샵많은데~거기가서 고양이우유사서 종합병원에 탕비실가서 우유 따뜻하게해서 줬더니 진짜 잘먹었어요!!!ㅋㅋ

롯데리아로데려가서 계속 데리고놀았는데 처음봣을때랑은 완전 틀리게 생기가넘치더군요~ㅎ

밤되서 집으로 데려와서 배고파보이길레 우유 전자렌지에 돌려서 다시주니까 또 맛잇게먹고 추울까봐 콜라병작은거에 따뜻한물 가득담아서 수건에싸서넣어주니까 엄마품인줄착각하고..젖을 찾더군요ㅠㅎㅎ

새벽에 자는데 울음소리 들리길레 일어나서 가방문열어주니까

애가..힘없이 가방문에 달라붙어있었어요ㅠㅠ..순간완전..놀랬어요 죽는줄알고

그래서 우유주고 참치쫌 주고 하니까 다시 뛰어다니고 하길레 좀 있다가 가방안에 집어넣고 잤어요..~

지금까지 계속 밥주고 놀아주다가 제 방에 갖다놨어요ㅠ

엄마와서..사실..남동생이랑 저밖에몰라요..ㅠㅠㅠ어쩌죠..말하기 겁나요..ㅎ사춘기동생도 관심있어하는데..휴ㅠ^ㅠ

그래도 일단 데리고있을동안은 잘해줄꺼에요!!ㅎㅎㅎ

아!! 부산에사시는 분들 중에 고양이데려가실분있음 연락주세요!!ㅎ(99019636)

 

어제찍은고양이사진이에요!!ㅎ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