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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까지 따라온 남자...서초동의 CEO..??

저는 올해 나이 갓 스물인 대학생이에요

참 어이가 없고 얼척이없어서 이렇게 글을올립니다...ㅋㅋ

제가 사실 나이에비하면

좀들어보이는 페이스인건 사실입니다.

키도170이구 성숙된얼굴이라 ..그날따라 하이힐도신어서 엄청컸어요

친구생일이라 간단하게 술한잔먹구 집에들어가는중

역전에서 버스를기다리다가 버스가오길래 열심히뛰어서 매연을뚫으며

버스를 탔어요..

친구네잠깐들리려고 친구아파트에서 엘레베이터를 탔지요

 

그런데

어떤 한남자분이 같이타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아무생각없이

거울을보다가 깜빡하구

층수를 안눌러서 눌르려고보니까

그남자분도

안누르고 걍옆에 서있는거에요..

 

몬가 이상해서 무섭다고 생각하다가 누르고

올라가는 중에

갑자기 말을 거시는거에요

"저기요..죄송한데.."

머뭇머뭇..

"네? " 저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들엇어요 무섭기도하고 제몸을 훑더니

( 옷에 뭐가묻어서 말해주려는지 알앗음--)

 

 

"제가 그쪽을 따라왓거든요?

역에서 버스타는거 보고 제차로 따라왔습니다..

맘에들어서요.."

 

막 이러는거에요;;-_-

(6층이열리고 난7층인데 그남자가 내리는줄알고 내렷다가 나 안내리니까

다시 들어오다가 엘레베에 꼈음;; 보는내가 민망)

 

저는 아주사랑하는 남자친구가있어요 남부럽지않게 저한테 잘해주고 공주님취급하고

진짜 아껴주는그런 남자친군데

분명히 말했습니다.

남.자.친.구있다구요

그런데 말다씹더라구요--

몬가 자신이있다는건가--

 

모라더라?
어머니가 이근처에사시는데 오랜만에 와서 많이바뀐것같네요^^
근데 그쪽이 여기에 산다니 전 운명을믿었습니다.
버스를따라와 보니까 같은방향이었어요
자꾸 그쪽한테 맘이가니까...

 

자꾸

"저랑 잠깐 예기좀하시면 안될까요? 내려가서 차한잔하고싶은데.."

저는 늦어서 가봐야된다고

거절을했습니다.

 

그러더니 명함을 내밀더군요

연락주세요 하면서

 

명함받는순간

서초동  XXXcommunication

대표이사XXX

헐......................

 

정말놀라웠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상황이었지요

이제 스물인데 별희한한 ...

 

그분은 생각보다 나이가많더라구요 저랑띠동갑이었어요--

그분도 놀란거같습니다. 제가 띠동갑이라고 예기하니깐.. 그냥웃지요...하하하...

 

집에와서 언니랑 엄마한테 예기를 했습니다.

언니는 뭐 이참에 제대로 잡으라 어쩌라고 하고 엄마는 사기인지의심을 하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솔직히 명함을보면서

계속 떠오르는 그놈의 돈이 ...ㄷㄷㄷ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연락은 안했습니다.

능력있으신분인데 좋은여자만나시겠지요.....

어쨋거나 처음으로 남자가 집까지 따라왔는데 정말 황당하고 재밌는 시츄에이션을 겪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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