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조금만 떠들어 보려고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이 먼저 가는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처음 봤을때 좋은 인상을 받았고
두번째 봤을때 제 감정이 확실해지더군요.
그래서 전 그렇게 그녀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연락처를 받고 연락을 하게되었고
한번 두번 만나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졌고 점점 만나는 횟수도 늘어났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고백을했고
당연히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제가 너무 생각없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요.
'너도 다른 남자들이랑 똑같아...... '
약간의 오해가있었지만 저도 제가 잘못했다는걸 알았고
바로 그녀에게 달려갔습니다.
허나 그녀는 냉정하게 다신 연락하지 말라며 뿌리치더군요.
그래서 그다음날도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매일밤 운동장을 걷는데 옆에바싹붙어서
말을 꺼냈습니다.
미안하다고 내가 정말 실수한것같다고
그렇게 한시간을 걸으며 말했습니다.
이대로 포기해버리면 너무 후회할것같아서
어떻게든 마음을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이 도우신건지
그녀가 내말을 들어주더군요.
그리고 금새 해맑게 웃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그녀는 그날부터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설레이며 시작했던 만남
너무나 좋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라만 바도 가슴이 떨리는 그런사람을 만날수있게 된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몇일뒤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게되었는데
간호전공인 그녀는 하루도 거르지않고 병원에 와주었고
저는 그게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뿐..
또 저의 실수로 그녀를 보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그녀에게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후회했습니다.
퇴근후 바로 그녀를 찾아갔지만
이미 그녀는 저의 행동에 실망을 해버렸고
붙잡아봤지만 이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벌써 한달여가 흘렀습니다.
그녀에게 가끔 연락을했었습니다.
대답은 짧거나 혹은 없거나...
그런데 그런 그녀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이제11일 뒤면 그녀는 4개월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해외에 나갑니다.
뭐 그녀가 멀리가서 못보게되서 연락을 못하게 되서
슬프진 않습니다. 평생 못보는건 아니니까요.
제생각은 4개월뒤에
다시한번 그녀를 잡아보려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안된다면...
그땐 정말 잊어야 할텐데...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생각은 마음을 지배할수없다는걸...
아직도 그 사람 사진을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원망하고 싶지만...
그 사람을 원망하기엔... 난 여전히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생각하고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