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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성, 신선한 전개.. 디스트릭트 9

Deereye |2009.10.12 18:11
조회 96 |추천 0

 

오랜만에 아무런 외부의 자극이나 의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몰두한 작품이었다.

소재도 신선하고, 극의 전개 양상(다큐멘터리처럼 진행된다)도 기존의 틀을 많이 벗어나 있다. 하지만, 눈을 떼기 힘들만큼 흥미진진하고, 호흡이 가빠올만큼 빠르게 진행된다. (Hand-held 느낌의 카메라 워킹도 한몫하는 듯) 새로움과 흥미의 조합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거의 처음보는 듯하지만,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을 주는 주인공역을 맡은 샬토 코플리 (네이버 필모그라피를 봐도 내가 본 작품은 없는 듯..)의 원맨쇼도 나무랄데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왜.. 그들이 그렇게 무기력하게 감금당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매우 심하게 부족하다는 점.. 아주 근본적인 전제의 개연성이 낮아서... 이걸 그냥 그러려니 하는 전제로 잊어버리는게 영화를 재밌게 보는 포인트다.. 여기에 의문을 품으면 자칫 허접한 영화를 보다 만 느낌일 수도...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별로 없을 듯.. 교묘하게 잘 구성된 진행과정 때문에 이런 의문은 영화가 끝날 때쯤에 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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