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게시판 글쓰기에서 리뷰 아이콘을 클릭하면 좀 편하게 리뷰를 할 수 있었군요. 호오. 이런 기능이 있었어요. 앞으로는 이런 방식으로 글을 쓰고 이쪽에 스크랩하는 것이 더 유용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뷰자료들을 백업한다는 의미도 있으니까요.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그 영화가 <내사랑 내곁에>에요. 네@@ 오랜만에 본 영화가 이 영화라구요. 악!
<내사랑 내곁에>가 재미없는 이유는 리얼리티의 격이 형편없다는 겁니다. 차라리 리얼리티가 부재했더라면 영화는 좀 더 볼만했을거에요. 팀버튼이나 장피에르쥬네의 영화들처럼요. 그런데 이 영화는 리얼리티에 대한 엄청난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잘못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집착같은거죠. 중국집에서 하지원의 상사가 하지원에게 뭐라고 하는 장면이나, 느닷없이 남녀주인공이 섹스를 하는 장면같은거요. 특히 오프닝은 박진표감독의 영화경력에 두고두고 따라다닐 닐거에요. 이야기 자체의 미흡함을 그런 식으로 해결하려고 했다는 것이 감독의 급을 의심케 합니다. 더군다나 몇몇 장면은 <그녀에게>와 <잠수종과 나비>를 표절했다는 의심을 하게 해요. 맥락상 그 장면들은 오마쥬나 패러디가 될 수 없죠. 무의미하게 차용했을 뿐더러 그 어떤 재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네이트 영화] <내사랑 내곁에>
브아걸의 가인입니다. 극중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나오는데요. 생긴 것도 김연아 닮지 않았나요? 굉장히 독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감독이 어떤 생각으로 캐스팅했는지 궁금했어요.
김명민과 하지원의 얘기는 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배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