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7살 여자입니다.
본론.
저는 직장생활 5년차이고 여기 직장이 3번째 직장입니다.
여기 직장에서는 약 8개월 정도 되었고, 8개월동안 이 회사에서는
경리 3명이 바뀌었습니다.그러던중 지난 6월 4번째 경리가 들어왔습니다.
24살 이고, 상업고 나와서 계속 일을 했다고 하더군요.
경력으로 보면 저와 그리 차이가 많지 않으니 사회생활도 좀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목조목 귀엽게 생긴 이 여자. 첫인상 좋았습니다.
처음 본 사람 한테도 말도 잘 붙이고 싹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단점이 있습니다.
게으르고 지저분합니다.
첫출근 부터 9시 20분에 옵니다.
그래서 처음이니까 교통편도 안맞을수도 있고 여차저차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10시쯤 나오시는데. 그거 알고는 계속 그렇게 출근 합니다.
그래서 저희 과장님이 불러서 말을 했답니다.
다음 일주일동안 또 늦으면 사장님께 보고드리겠다고.
그러더니 분노의 타자질로 저에게 하소연합니다.
자기가 몬데 자기일에 간섭하는지 모르겠데요;;
오직 윗상사는 관리 이사와 사장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월요일 아침은 모든 직원이 함께 청소를 하고 일과를 시작하는데
항상 끝날때 쯤 옵니다.다들 불만이 쌓여있는데 앞머리를 자르고 귀여운 표정지으며
오더니 언니언니 저 어려보이죠? 고등학생같죠? 라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나오는 소심한 반항 . 아니. 라고 말해주었죠. 그러고는 삐졌는지
한동안 말을 안하더군요.
근무시간중 휴대폰으로 크게 사적인 통화하는건 일수이고.
휴지통은 넘치도록 치우지도 않고 있습니다. 여직원이 경리와 저인데.
설거지도 쌓이도록 안해서 번번히 제가하기 일수죠.
그래서 말하면 또 입 대빨 나와서는 틱틱대고.
그러고는 혼자 풀어져서는 자기 바람 펴서 남친에게 걸린얘기며 해댑니다.
그리고 3개월 수습인데. 수습기간엔 월차가 없는데
병원다닌다면서 허구한날 땡땡이 치고.하루종일 몰래 드라마,영화보다가
집에 갑니다.월차 보고도 관리 이사님께만 합니다.
우리 회사 경리 하는일.
느지막히 출근하여 전날 드라마 다운받기.
하루종일 보기. 보다가 중간중간 핸드폰 수다떨기.
병원간다면서 다른회사 면접보러다니기.(내가 아는것만 3~4건됨)
화장실에 담뱃재 뿌려놓기(이거 곤욕 ㅠㅠ 안펴도 냄새 다뱀)
네이트로 온종일 수다
휴가 신청서 올리지않고 대충 말로 하고 돌연 출근안하기(3개월지남)
관리이사님이나 사장님은 거의 공석이신데
자기상사로는 그분들로만 생각하나봐요.
진짜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하려고하고
또 말하자니 나도 잔소리같고 서로 기분 상하고
얄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