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캠핑장에 도착한후 그리 어렵지 않게 리셉션에서 체크인!!
서를 보고 우리나라아는 약간 틀리게 생긴 텐트를 쳤다... 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_-
이리 저리 선을 연결하고 에어 매트도 깔고
둘이 캠핑에 아주 신이 나서 테이블 펴고 고기 굽고 와인까지 한잔 해버렸더니
그동안의 여행 피곤이 밀려와 3시간 가량을 뻗어서 낮잠을 자버렸다 ㅎ
2박예정이라서 다음날 운행 걱정없이 그냥 이틀간 먹고 마시고 즐기면 되니 아 환타지
캠핑장은 크게 3부류로 나뉘는데
전기도 없도 차도 없는 그냥 작은 텐트만으로 캠핑장에 놀러온 팀들과
우리처럼 전기도 사용하고 차에 이것 저것 장비도 많이 가지고 다니는 중형급 텐트족
그리고 대형 캠핑카나 캐러반을 달고 와서 즐기는 캠핑카족들
처음 텐트를 살때...편하게 자동 텐트 정도 생각했는데
자동 텐트는 작은거 뿐아라 살짝 고민하다,,.그래도 가오가 있지 하는 생각에
중형 텐트를 골랐다...결과는 대 대 만족 ㅋㅋ
이번 여행에서 선택한것중 베스트 초이스 5위안에들어갔다..
순위 관계없이 보자면
1,자동차 여행
2.네비게이션
3.중형 텐트.
4.넷북
5.차량용 냉장고
한국에서 사오는것 보다..이곳이 더 캠핑이 일상화 되어 있다 보니
품질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우리나라가 따라오지 못했다.
물론 가격도 우리나라의 반값정도이니
간혹 한국에서 텐트까지 사오려는 사람들이 있던데...비싸고 무겁게 비행기에 짐으로...-_- 어이구..
하여간..현지 조달..한번 고려 하는게 좋을듯하다..
저녁이 되어 느긋하게 겐트 시내관광에 나섰다
차량 파손 도난 사고를 접한지라 , 우리는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시내 관광시에는 필히 관리인이 있거나 cctv가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자고 결정했다
겐트 중심에 있는 유료 주차장의 가격은 시간당 1유로 한시간에...겨우 1800원?? 넘 싸다....
우리 나라였으면 시간에 8천원은 할텐데..
겐트 중심에 있는 성당은 아담하면서도 고느넉한 이미지를 풍겼고
대략 첫 관광인지라 많은것을 보는것보다 둘이 이 멋진 풍경에 손을 잡고 걷고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조금 아쉬운것은 유럽의 어느동네나 토요일이면 빨리 상점들이 마무리 하고
일요일엔 대부분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것이다
겐트 중심가에 있던 패션 상점들도 아쉽지만 진짜 윈도우 쇼핑만으로 ㅎㅎ
그리고 캠핑장 복귀전 들른 바이오 플래닛이라는 마트..
무심코 들렀는데
웬지 가격들이 일반보다 2~3배나 비싸서...어라..어제 프랑스 까르프는 디게 쌌는데
벨기에는 물가가 이렇게 비싼가..??
나중에 보니...아...이거 바이오 제품 즉 유기농들이라..비싼거였다...ㅎ
캠핑장으로 복귀 유기농 와인과 유기농 맥주 유기농 고기들을 얌얌 하고는
샤워장에서 따뜻한 샤워하고 전기장판을 켜고 따끈 따끈하게 잠자리에 빠져 들었다
아무래도..우린 캠핑장 체질인듯하다
.
호텔에선 몇시간에 한번씩 잠을 뒤척이는데
캠핑장에선 거의 잠에서 헤어나질 못하니...ㅋㅋ
★오늘의 교훈
금요일엔 필히 마트를 가고 만약 토요일에 살게 있으면 8시전에 꼭 가자..
(9시 마감에 8시 45분에 도착했는데도 못들어 오게 하더라..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