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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有] 화장실 밑으로 들어 온 손길

ㅇㅇ |2009.10.15 12:48
조회 55,093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입니다. ㅋㅋ

 

와 글 첨써보는데 ㅋㅋ

몇일전에 겪었던 실화입니다.ㅋㅋㅋ

 

아 생각만 해도 그분이 걱정되고

웃기네요 ㅋㅋ

 

글을 쓰기전에 고백할 것이 있는데

일단 저는 흡연자 입니다 ㅋ

 

일을 하다가 점심먹고 양치질하기전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려고

(재떨이도 따로있고 화장실 환풍기밑에서 핍니다)

 

담배갑에서 담배를 꺼내는 순간

 

두가치가 휴지통속으로 뿅 하고 들어가는거예요..ㅜㅜ

 

아 아깝다 생각도 들기전에

위치를 확인하니

 

응가가 듬뿍 묻은 휴지가 펼쳐져 있었는데

거기에 필터쪽이 두개가 다른 휴지들 틈에 쌓여

꼽혀있길래,

 

그냥 넵둘까 하다가

 

괜히 그떄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

 

필터 반대쪽 불 붙이는 곳을 손끝으로 잡고는

밖으로 빼놨습니다.

 

화장실이 있으면

 

 

저곳에 뒀었는데

제가 볼일을 다보고 나가려고

물을 내리려 하는 순간

 

옆칸에 다른사람이 들어왔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냥 물 내리고 나가는데

 

왠지 느낌이랄까 직감 ㅋㅋ

과연 저 칸막이 밑에 둔 담배를 가지고 갈까 싶어

 

세면대에서 손씻으며 문쪽을 주시하고 있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둠의 손길이 갑자기 스르륵 스르륵 두번

왕복하더니

 

제가 휴지통에 응가가 잔뜩 묻은 휴지에 떨어트린

담배를 두개나 가지고 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엄마야

왜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건데도 가지고 가지? 하고

 

괜한 오지랖에

 

"그거 피면 병걸릴지도 몰라요~"

"그거 피면 병걸릴지도 몰라요~"

"그거 피면 병걸릴지도 몰라요~"

 

라고 말할려던 찰나,

 

 

"챡챡"

 

"챡챡"

 

 

두번에 걸쳐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화장실 윗쪽으로 연기가 솔..솔..

 

 

 

아...말 해주고 싶었는데..

 

연기보는데 왜 제 가슴이 아려오는지..ㅠㅠ

 

많이 궁하셨었구나....

 

 

 

왜 그러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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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신명나는군|2009.10.16 15:35
걱정마 잘닦었어~ ----------------------------------------------------------------------------- 이게 베플 될줄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투데이에게 자비를.... http://www.cyworld.com/kimdh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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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레이|2009.10.15 12:51
그걸 왜 빼놔..;; 빼논게 더 이상해
베플|2009.10.16 10:34
미친거아냐?? 누구 엿먹이는것도 아니고 똥뭍은 담배를 왜 굳이 빼서 옆에 멀쩡하게 모셔놔??? 첨부터 다른사람이 필거 예상하고 그런거아냐?? 커피에 가래침뱉어서 먹으라고 갔다주고 이런 스타일일거가테 어차피 몰라서 다행이지만 아 멀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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