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혼자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몰라서 글을 써봅니다.
2009년 10월5일 오후 6시40분경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지만 전화속 목소리는 엄마가 아닌
경비원아저씨였습니다.
자신이 경비원이라고 밝히시고는 지금 어머니가 눈에서 피가 너무 많이나서 대신전화를 했다면서
119도 불렀고 경찰도 불렀으니 지금 당장 집으로 오라는 거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뇌병변장애 2급-후천적으로 약 10년전 뇌졸중으로 판정받으심)
평소에 엄살이 심하시고 어린아이 같아서 이번에도 과하게 엄살좀 부리셔서 일 크게 벌리셨나하고
다시 전화를 걸어 엄마를 바꿔달라고 했죠.. 왼쪽마비셔서 나머지 한손으로 피를 막고계셔서 경비원아저씨께서
귀에 대주셨는데요..
"딸.. 미친놈이 엄마 찌르고 도망갔어" 라고 하시는 겁니다. 미친놈은 약3년전부터 저희엄마를 사랑한다고
서로 사랑하는데 왜 이야기도 못하게 하고 자길 안만나주는거냐고 거의 매일 술만 마시면 저희집 문을 발로차고
몸이 불편하신 저희 엄마를 강제로 민다던지 해서 파출소와 경찰서에 신고와 고소를 여러번 하게 만들었던
같은 아파트 12층에 사는 50대 아저씨입니다.
복도식아파트였기에 주변 이웃분들께도 소음공해로 피해가 있었겠지요..
결국 올해 7월 저희집은 다른 동으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참고로 임대아파트)
그 아저씨는 자신 몰래 이사간걸로 화가났는지.. 저희가 고소한 건으로 벌금형을 받아 벌금낼돈이 없는데
고소취하 안해줘서 악의를 품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건 경위는
(저희 어머니께서 의식 차리시고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10월5일 낮에 집에 있었는데 밖에서 왠지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더랍니다. 바로 그놈 목소리였던거지요
겁이난 어머니께서는 발코니 커튼을 치시고는 집에서 집안일을 하셨대요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흐른 저녁시간대에 쓰레기를 버리려고 집을 나왔는데
집앞에 검은색 옷을 입고는 그 놈이 웃으면서 서있더래요
오른손과 오른발을 쓰시는 어머니께서는 잘안움직이시는 몸으로 서둘러 문을 닫고
그 놈을 피해 무사히 쓰레기장까지 가셨더랍니다. 그 놈은 엄마뒤를 천천히 계속 따라오면서
우연이네 ... 오랜만에 만났는데 얘기나 하자고 저어기로 가자고 했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내가 아저씨랑 얘기할게 어딨어요? 술드신거 같은데 빨리 가시죠?"
라고 했대요
그놈은 계속 손까지 흔들며 알았다고 간다고 하고는 계속 엄마뒤를 졸졸..
어머니는 "갈려면 빨리가지 왜자꾸 따라와요! "라고 하니 저희 어머니 왼쪽 옷깃을 꽉잡더니 엄마를 끌고
집에가서 커피한잔만 주면 되는거 아니냐며 끌기시작했는데
약 10년간 오른손만 써오신 어머니는 그 한손으로 강하게 저항하기 시작하신거죠..
경비실앞인데도 불구하고 경비실은 비어있었습니다.(관리소에서 경비원 월급 축소시킨다며 한 경비원이 아파트를 맡고 하루종일 일하고 다음날 쉬는 시스템으로 옆동 경비원이 가끔 순찰도는식으로 )
복도식이었는데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저씨 왜이래요, 이거놔요"강한 엄마의 저항에 그놈은 주머니에서 과도를 꺼내서 위협하기 시작했대요
집에서 커피한잔만 마시고 가겠다는데 자기가 그렇게 싫으냐고 그래서 싫다고 하셨대요
아무리 봐도 싫으냐고 연거푸 묻길래 계속 싫다고 대답을 하셨대요
결국 그놈은 칼로 저희 어머니 왼쪽 복부를 찌르고 안돼자 목을 찌르고도 안되니 눈을 찌른겁니다.
중심을 잃은 어머니는 결국 넘어지셨구요 미친놈은 몇번더 배쪽을 찌르려다 도망을 쳤다는 겁니다.
구급차를 타고는 어머니가 평소 치료받으시던 병원으로 가려했지만 그병원엔 안과가 없기때문에 안과가 있는 다른 병원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저는 저에게 전화한 경비원을 찾았지만.. 경비실문은 잠겨있었고
경찰도 불렀다기에 그 놈이 잡혔을까해서 평소 신고를 해오던 지구대를 찾았습니다. 거기 계신 경찰관분은
저희집 신고 받고 자주 뵈었던 경찰분이셨지요 그 분은 눈이 아니고 그 아랫쪽이라 별로 상처가 깊은거 같지 않은것 같다면서 범인은 아직 못잡았다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 경찰서 쪽으로 이관해서 형사들한테 맡기기로 했으니
어머니한테 먼저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택시를 타고 어머니가 계신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휠체어에 앉아 안과검진 받고 계시던 어머니를 보는 순간 무언가 붙잡지 않으면 쓰러질거 같은 현기증에
엄마의 휠체어 손잡이를 강하게 눌러 잡으며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어머니의 한쪽눈은 피범벅에 아랫눈꺼플가운데서부터들려있더라구요
퉁퉁부어버린눈.. 장애를 가지시기전 유난히 동안에 얼굴도 작고 아기자기한 이목구비에 커다란 눈을 가지셔서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시며 저와 제동생을 바르게 키워주신 어머니의 얼굴은 만신창이가 되어있었습니다
(쓰면서도 목이 메이네요... )
전날 제가 사드린 옷을 입고 앉아계셨는데요.. 충격과 공포 고통에 거의 말씀 못하시고 "딸이 준 옷이 두꺼웠는지
배도 찔렸는데 안뚫렸어.. "라고 하시는 거에요
안과검사시 행해지는 시력검사
아픈눈을 강제로 뜨게 해 검사를 하니 다행히도 몇개틀리긴 하셨지만 읽어내려가시더라구요 힘들면 안보인다하시고
그런데 ct촬영결과 안구뒤쪽출혈이 문제였던 겁니다. 안구뒤쪽에 출혈이 있는데 안압이 높아졌다고
그러면서 그병원 의사들( 인턴들 같아요 어려보이고 여자들)이 하는 말
'저희병원에는 안압을 낮출수있는 응급수술을 하실만한 분이 안계세요' 이런 무책임한말..
'다른 병원 알아볼테니 응급실에서 기다리세요'라고 하는겁니다.
그말에 응급실로 내려오니 동생네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검사했던 내용과 상태를 설명하고 다른병원 가야할거 같다고 연락을 기다렸었지요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안과진료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니
어디다 전화를 하는지 엄마의 상태를 설명하더라구요 그래서 통화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았지만.. 여전히 병원알아보고있으니까요 내려가서 기다리세요
결국 제남친이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고모님께 연락을 드려서 상황설명하고 도움을 부탁했습니다.
안과쪽으로 잘보는 병원이 어디냐고 물어보고는 여의도 어디가 잘한다더라는 말을 듣고는 제부와함께 안과진료실로 올라갔지요. 의사는 병원은 계속 알아보고있는거 같은중인데 다들 안받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알아본 병원으로 가면 어떻겠느냐 하니까.. 난처해하더라구요 전화통화한번 해본다며
혹시 그쪽에 아시는분 있으면 부탁해보시면 어떻겠느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아는사람있으면 좀더 진료받기 쉽다면서.. 거의 강제적으로 가야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검사결과를 카피해준다고 해서 일단 수납을 마치고 검사결과 카피본을 들고 응급실을 나서게 되었지요 오후 7시경 응급실도착해서 다른병원으로 갈때쯤 시간은 새벽 1시였어요
어머니는 휠체어에서 계속 졸려서 눈이 감긴다고 빨리 자고싶다고 거의 포기상태로 계셨습니다.자신이 그렇게 이뻐하던 첫 외손녀딸이 할머니 아프지말라고 호해주는것도
신경질적으로 알았어라고 하실만큼 고통이 크셨대요
응급실 나올때 의사가 하는 말이 가셔서 저희가 가라고 한거 아니고 환자분 본인이 가시겠다 하셔서 저희가 어쩔수없이 보내는거라고 잘 말씀좀 해달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마도 그병원에서 환자 보내지말라고 했나바요
다른 응급실에 도착해서야 치료가 시작돼었습니다. 하지만 검사결과 카피본이 있어도 담당의사가 역시 직접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판단이 되니 또 검사 .. 안압체크후 시력검사를 하는데
어머니께서 안보인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엄마 귀찮아서 눈안뜬거 아니야? 제대로 뜨고 봐바"하니까 "안보여!"라고 .. 다시한번 빛으로
빛감지라도 하는지 눈에 빛을 비춰보시는 의사 선생님이 안보이세요? 라고 물어도 안보인다고 만 하시는
어머니 ...
검사결과 안압이 높아진 상태에서 시신경이 눌린거 같다고 이건 안압을 낮추고 서서히 지켜봐야 하는거라고
전에 병원에서 안압낮추는 안약 안넣어줬냐고 물으셔서.. 그런말 없이 그냥 안아프게 하는 약이라고 한번 넣었다 하니까.. 그러냐면서 안약을 넣어주시는거에요 그러나 문제는 안구뒤쪽의 출혈이었습니다.
평서 지병이신 심장병으로 와파린이란 특정약을 복용하셨는데요.. 이게 혈정제라 피가 안멈추는 그런 부작용이
있는거지요.. 그 약을 쓰게되면 다른약도 함부로 할수없는대다가 지혈이 안되면안압을 낮출수없어 시간이 지체가
된다면 실명에 이를수 있다는 결과.. 검사결과 안구가 뚫리진 않았으나 아래꺼플이 찢기며 충격으로 출혈됐다는
응급실에서 검사복으로 갈아입으면서 본 엄마의 배에는 칼에 찍힌자국 목에도 칼자국 다행히 쇄골뼈를 찔러
크게 안다치신..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큰딸로서 앞에서 펑펑울수도 없어서.. 뒤돌아 눈물꾹참고 옷을 갈아입혀드렸습니다. 충격이 크신건지 눈을 치료하려고 솜을 댔다하면 구토하시는 어머니 하루종일 암것도 안드신채로 계셨다는데
나올것도 없는데 나오는건 위액뿐인데 속이 메슥거리니까 구토하신다고 하시는데 힘들게 뱉어내셔도 높아지는건 안압뿐 득이될게 없는거였습니다.
밤새 옆에 있다가 안압 낮춰지는 약을 가족들 동의하여 투약하시고 (0.1%의 가능성이지만 써보는게 어떻겠느냐고 이약을 쓰면 지금 가지고 계신 병때문에 합병증이 올위험이 커서 가족들 동의를 구한다고 눈에 넣는게 아니고 약물이기 때문에 함부로 쓰면 안되는 약이라 그렇다고)
서서치 낮춰지는 안압에 조금은 안심하고는 동생에게 엄마좀 부탁한다고 하고는 새벽 6시경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계속 그놈 집에서 술먹고 자는게 아닐까 생각해보았지만.. 그랬다면 경찰들이 잡았겠지라고생각하고 집에서 뻗었는데요 아침 10시경 초인종 누르는 소리에 누구냐고 물어보니 형사들이라는거에요 그래서 어제 그사건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문을 열고는 혹시 어제 사건때문이냐고 범인은 잡혔냐고 하니까
형사님이 하시는 말이.. 그 피의자가 오늘 아침 죽어서 발견됐다는 겁니다. 형사님 생각에 엄마를 그렇게 만들고
죄책감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린거 같다고 하시는 거지요..
죽었다는 말에 머 이런일이 다있나.. 칼에 찔린것도 기가찬대 이건 일반일들이 평생에 한번 당할까 말까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오후에 나와서 진술좀 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는 문을 닫고는 동생부부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놈이 죽었다는 말을 전했지요 그리곤 오후 경찰서에 진술하기 위해서 갔는데요
그놈의 형수라는 사람이 진술하고 있더라구요 형사님은 절 보시고 그 형수라는 사람에게 이분이 칼에 찔린 피해자 따님이라고 하시니 그 형수하는 말이.. '가정에서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진 않았어요'라네요..
형사님은 저보고 잠시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는 편이 낫겠다 하셔서 대기실에서 근 한시간반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형사님 앞에 앉아서 제이름과 주민번호등 부르고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진술서 작성을 하였죠
그놈과 엄마의 관계는-그냥 같은동에 살던 이웃사람
하지만 형사님이 조사하신 내용은 저희 엄마와 그놈이 교제를 했다는거에요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다고
그래서 아니라고 그아저씨가 그렇게 말하고 다녔고 몸이 불편한 저희 엄마는 그저 힘든상황일때 부축을 받은것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어머니한테 들은 내용도 그러했었구요
지금 어머니의 상태와 사건경위 그리고 가해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어머니께 알려드렸을때의 어머니의 반응까지
약 30여분이었지만 너무 길었던 그시간이 끝나고 지장을 찍고 마무리 하였죠
저는 형사님께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이라는게 있다는데 그걸 떼야 한다고 하니.. 그분은 본인은 변사자 발생보고서때문에 조사하다가 그런 사건이 있다는걸 알고 아가씨의 진술을 받은거라며 담당 형사는 따로 있다고 하시는거에요 근데 그 담당형사분이 오늘 안나오고 내일출근하신다고 하셔서 내일 전화해보라고 하시며 전화번호를 적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형사님 하시는 말씀 "아 그리고 아까 그 형수라는분 그 김xx가 가족들하고도 상당히 왕래가 없었는가바.. 형,동생들한테 다 연락해봤는데 대표로 형수가 온거거든"그래서 제가 "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하니까
"이혼한지 꽤됐고 딸하고 부인하고는 아예 연락을 끊고 살았다고 하더라구 .. 형제들한테도 칼로 찔러죽이겠다는 말을 자주해서 거의 연락안하고 살았대..그래서 지금 가족들도 장례를 치뤄줄 형편이 아니라 시신을 포기한다고 했어" 시신 포기..랍니다.. 사건 담당자는 아니라 하기에 네에 그러곤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입원해야하니 병원에서 써야할 물건들 챙겨 병원에 도착하니 동생은 심각한 표정으로
"엄마 상태가 안좋아 실명할지도 모른대..."라는 충격적인 말.. 칼로 찢어진 아랫눈꺼플도 성형외과에서 보더니
최악으로 찢어진상태라는 겁니다. 마치 회를 뜬거 마냥 얇고 깊게 찢어진... 얇고 깊게란건.. 무슨 말인건지..
가장 최악으로 찢어진 상태로 지금당장 봉합수술 할수없는 상태라는 거에요 눈이 계속 부어가는 상황이라 봉합수술을 한다해도 피부가 얇아서 실밥이 튿어지는게 아니라 올풀린옷감에 바느질한것처럼 피부가 실때문에 뜯긴다는 겁니다..
실명에 최악으로 찢어진 피부..
작은 상처인 배와 목의 상처는 굳이 치료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될만큼 얕은 상처지만 눈은 심각한 상황인거지요
봉합수술을 과정을 지켜보면서 하는 걸로 하고 상처로 인하여 눈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왼쪽눈 바깥부분만 째놨다고 하더라구요
날이 갈수록 엄마의 상태는 더 안좋아지는 거 같았습니다.. 안압으로 인해 안구가 계속 앞으로 돌출이돼
눈이 안감기는 상황까지와서 자칫 잘못하면 시신경뿐아니라 결막에도 이상이 생길수 있는 상황..
이미 전문의교수님은 실명이라는 판정을 내리셨고.. 안압이 높아 시신경이 눌린채로 굳어버렸기 때문에 시력을 되찾는것은 힘들거 같다고... 거기다 가해자가 죽어서 없기때문에 보상문제도 있었구요
보상이나 치료비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제도가 있다해서 사실원을 떼어 검찰에 보내야 한대서
낮에는 동생이 엄마를 간호하고 아침과 저녁엔 제가 엄마를 간호하는 식으로 해서 낮엔 잠시 잠을 자고
사실원떼서 검찰에 보내는 일을 해서 내일 금요일 검찰청으로 나와서 따님이 진술해주셔야 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다행히 한달안에 치료비 보상될거라는 소식...
시간이 지나면서 어머니의 외관상 상태는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봉합수술도 사고가 일어난지 일주일 후에야
하게 됬구요 원래 봉합은 상처가 나고 24시간 안에 해야하는데 이번엔 상황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었다고
수술후 부작용은 눈이 잘 안감기거나 아랫눈꺼플 속살이 보이게 되어 눈이 계속 시려서 안약을 지속적으로 넣으셔야 할거라는.. 부작용은 피할수없을거같다고 하더라구요
봉합수술도 마치고 안과에서도 안구 뒤 출혈이 어느정도 멎었고 다행히 돌출되었던 안구도 들어가 눈이 감기게
되었고 안압도 낮아졌으니 외래 진료로 다니시면 될것 같다해서 어제 10월 14일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눈은 실명상태...
경비원월급줄이겠다고 아파트 경비원 축소 운영하던 관리소도 고소하고싶구
몇년동안 신고해서 제발 어떻게좀 해달라고 했을때 술취해서 한 행동이니 술만 깨면 귀환조치 또는 경고
그리고 고소하면 벌금..
제가 들은바 벌금을 내면 그동안 신고해서 쌓였던 기록이 없어진다네요..
진짜 경찰관들이 우리나라 법이 그래요 저런놈은 그냥 어디 난지도 같은데 데려가서 실컷 두둘겨 패주고 버리고 와야한다니까.. 라는 말까지..
신고할때마다 이러다 정말 큰일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냐고 해봤지만 소용없는 일......
치료가 늦어져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방치한 처음 병원... 안압만 지속적으로 낮추는 약물을 투약했더라도..
감압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말만 했던 처음 병원도 너무 괘씸해서 고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죽으면 피해자는 별다른 보상이 없는건가요? 사건 담당이라는 형사분은 병원에 와서
어머니의 상태만 사진으로 찍어가시고는 연락이 없답니다.. 따로 칼에 찔린 범죄인데도 따로 고소장을 써야하는 건가요?
한쪽만 쓰시는 어머니시더라도 지팡이로 활발히 움직이시던 어머니께서 한쪽눈 실명으로 인해 걷는것 조차 무서워 하십니다 . 중심이 안잡히신다고 자꾸 부딪히게 된다고.. 그런 어머니를 보고있으면 .. 너무 억울해서
눈물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