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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삼수... 어때요??ㅜㅜ

갈등중ㅜㅜ |2009.10.15 23:14
조회 985 |추천 0

대학 댕기고 있는 1학년 여자아입다....

  고등학교 때부터 너무너무 꿈꿔왔던 학교랑 사범대를 가겠다는 꿈이있었는데,,

 원래 재수할라고 하다가 덜컥 수시 붙어서 흘러흘러 다른대학에 다른과로 오게됐네요..

 

 하지만 붙었던 데가 워낙 제 성적보다 좋았던 데라 부모님 성화에 들어왔는데..

원래 처음부터 반수 생각하고 들어왔던 학교라,

과생활도 엉망진창이구 동아리도 안들었었던데다가..

학점은 하늘나라로 풍덩해서,, 교직이수도 쬐까 힘든 상태였는데..

 아이구야,,,,,,,,,,,, 병신같이 갈등하다가 수능접수를 못했습니다..........

 

 

아이구 수능접수를 못했으니 수시는 시도도 못해보고...

무엇보다 인간관계도 꽝으로 만들어놓은 대학에서 무미건조하게 3년 더 할 걸 생각하니 왠지 제 청춘..?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학년 때 동아리 들면 적응도 힘들다는 말도 듣고 하니까.. 아예 다른 곳에서 새로 다시 시작하고도 싶고..

수능날짜만 가까워지니까 더 우울해지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그러네요......

 

 

 

 

 

그래서 내년에 휴학하고 반수를 해볼까 하는데,,,

 

 

그러면 삼수나이니까요..

근데 여자가 삼수해도.. 괜찮을까요??

사실 지금 저희 과만 해도,, 여자 재수생은 거의 없는데,, 삼수생은 아예 없거든요...

게다가 잘되서 원하는 학교 입학한다해도,, 선배들보다 나이가 많은 건데,,

 

동기들이나 선배들이 절 어려워하지 않을지..

 

 

게다가 사실 대학댕기면서 인생의 소중한 친구도 사겨보고싶고 한데,,

친구라기보다는 걍 나이많은 언니쯤으로 받아들일것 같기도 하고.........

남자는 나이차이 있어도 좀 스스럼없어 보이던데,, 여자는 더 민감한 거 같기도 하구요ㅜㅜ

친한 언니도 좋지만, 외국처럼 나이차이있어도 친한 친구는 힘들라나요??;;;

 

아예 나이를 속이고 댕겨볼까.. 하기도 하는데,,

나중에 들통났을 때 리스크도 클 거 같구...

 

 

 

삼수하시는 분들 어떠세요???ㅜㅜㅜ

동기간이라던지,, 선배관계라던지..

아니면 주변에 여자 삼수생 보신 분,, 나이 더 많은 동기나 후배,, 어떤가요??

막 중고딩 친구처럼,, 아님 다른 동갑 동기들처럼 친근감들고 그래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딱히 삼수성공하시고 나서 대학생활관련 글은 없길래 이렇게 적어요...ㅜㅜㅜㅜ

 

 

물론 이거 다 붙었을 때 얘기지만,, 저런 것들이 걱정되서 맘편하게 시도도 못하겠네요 ㅜㅜㅜ 관대한 판 분들 좀만 도와주셔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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