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
그리고 내가 지금 사랑하는 남자.
저는 4살 연상 오빠를 1년째 만나고 있는 24살 여자 입니다
오빠가 먼저 관심있다고 해서 만나긴했지만
처음부터 잘 맞진 않았어요. 많이 싸우고..
그렇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이해하고 아끼고 있는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에게 나쁜 짓을 했어요.
2006년 대학 cc였던 전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전 남자친구는 한살 연하인데.. 제가 한눈에 반했었거든요.
제가 첫눈에 반해 먼저 사귀자고 한건 그 아이가 처음일거에요
그아이와도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당시 21살이었던 나는 너무 어렸었나봐요
그 아이를 군대에 보내고 헤어졌었거든요...
몇년동안 계속 연락을 안하다가 몇달 전에 연락이 되었는데
밥 한끼 먹자는게 지난주에 만난거죠....
3년3개월만에 만났어요.
하나도 변하지 않은 ,, 그냥 조금 더 성숙하게 보이는 전 남자친구에게
난 많이 늙었다면서 변했다고 하니깐.
웃는거랑 표정이랑 말투 하나도 안변했다면서...
술한잔 했는데 좋더라구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 것처럼..
같이 더 있고 싶었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문제는.
지금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지만.
그 아이를 잊을 수가 없다는거죠.
그 아이가 자꾸 생각나서 연락하고 싶지만 그래선 안될거 같더라구요.
지금 남자친구가 연락이 오면
예전처럼 살갗게 대하기도 어려운거같고
사랑한다고 얘기하지만 그게 예전과 조금 다르단 것을 눈치 챌것만 같고...
나 정말 나쁜것 같아요..
그 아이가 계속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