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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사연 졸라김. 끝까지 읽을수 있는 자만.. ^^

나어떻게해 |2009.10.19 07:22
조회 909 |추천 0

안녕하세요 기구한 사연.. 한번 적어 봅니다

사연이 좀 길꺼 같지만.. 7년... 걸친 사연 입니다.

 

제나이 현재 26 사내놈입니다...

바야흐로 7년을 거슬러 올라 갑니다. 때는 고3 수능 을 본 직후죠...

 

수능을 보고 즐거운 맘으로 싱글 벙글 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동창 놈들이 반창횔 연답니다

그래서 저도 당연히 참석을 했습죠. 한... 열댓명 모였나? 그중.. 중학교때 흔히들

 

반에 이쁜애들은 있죠 역시나 참석을 했었죠... 이래 저래 다들 술 마시고 딩가 딩가

놀다가 헤어질 쯤 되니.. 너도 나도 연락처 받기 바빠 졌죠~

 

저도 그중 하나였고 당연 그 아이 ( 이쁜 ) 폰 번호도 받았죠. -0-;

어찌 어찌 연락을 하다 보니 저희집 에서 걸어서 5분거리..;;

 

킁..;; 근데 동네 에서 한번도 못봤다는..ㄷㄷ;; 그렇게 연락을 자주 하게 되었었쬬

( 후압.. 이제 처음 이야기 인데 팔이 아프군 ,.. 써글.ㅡㅡ; )

 

고3 말쯤 다들 알바 구한다들 하죠? 역시 저도 그랬죠. 알바를 열심히 구하고 다녔죠

그렇게 되다 같이 아르바이트를 했고 ( 중간 생략 )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죠

 

허나 친구들이 말리더군요... 남자 관계 복잡하다는둥.. 어쩐다는둥....  역시 저또한 머 깊게 사귈 생각없이 만났습니다... ( 이런말은 비밀... ㅋㅋ ) ;;

 

한.. 오래 가면.. 1년 쯤..ㅡ.ㅡ?????

그렇게 지내다 한.. 한달쯤 되었나? 여자 친구집에 놀러 가게 되었는데 마침 그날 따라

 

여자 후배 들이면 친구들이면 아는 누나들이며.. ( 제가 고등학교때 동아리 회장 기타 등등

학교에서 대발이 라고 칭하던... 인맥 왕..;; 자칭.. ;; ㅋ )

갑자기 쇄도 하더군요... 그러다. 여자 친구가 폰을 줘보라 길래 전 아무 생각 없이 줬습니다

 

두둥... !!! 문제는 여기서 발생 됩니다...

 

전 전화 번호를 그룹 별로 남자 여자 , 동생 , 각 각 따로 따로 해놓거든요... ㅡㅡ;;

이리 저리 만지작 거리더니 다시 돌려 주길래 또 아무 생각 없이 받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구 집에 있는데 디리리리리~~~ 벨이 울리더군요.. 

이시간에 누구지..? 하고 보니 모르는 번호??  일단 받았죠 여보세요?

 

근데 예상밖에 대답.. 어 난데~ -0-;;;;????!!!!!!!!!!!

엥? 누구??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 두둥..;; 친구였습니다...

왜 번호가 저장이 안되 있지 하고 확인을 하는 순간.. 이런 왠걸...

 

싸그리 사라졌네....  당장 여자 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 너 폰 번호 왜 지웠어? " 라고 물어보니 여자친구 하는 말...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액션!!!!!

" 너 나 말고 여자 번호가 또 필요해??????!!!!!!!!! "

 

근데.. 황당 하죠??? 전혀 화가 안났다는 거죠... 정말 이아이가 날 좋아 하는 건가...???

킁..;;; ( 나 이상해??? ) ;; 

 

여튼 전 저 말에 뻑 갔습니다... 금방 헤어지겠지 라는 맘을 버리고 정말 저 아이와

오래 도록 사귀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생각이 바뀌니 그동안 제 행동이 180도 변하더군요..

모든 생활이 여자 친구 한테 맞쳐 지고 only 여자 친구...

 

학교 안가고 알바 해서 번돈 죄다 여자 친구...

그렇게 6개월간 사귀면서 쓴돈이... 무려.. 천만원... 이라면 믿겠습니까...??!!!'';

 

그때 제 나이 20 헐.... 천만원이면.. 코딱지 티코가 몇대란 말인가...ㅜ_ㅜ 흑흑

지금와서 그 돈이 절~~~대 아까워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ㅋㅋ

 

그치만 전 자신 할수 있었습니다... 20 평생 살아 오면서 처음으로 느낀 사랑이라는 감정

나의 첫 사랑 이자 모든게 처음이였던. 그녀...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모든걸 퍼주고 싶은. 심정..  아실 분들은 다 아실 꺼라 믿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이 여자 친구를 사랑 하게 된 계기 입니다.. ^^ 

후압... 잠깐 올려 봤는데 너무 기네요... 고작 1달 거리를 쓴거 뿐인데.. 7년.. 크헙....

자.. 그럼 다시 가던길은 마져 가야 겠죠? ㅋㅋ 보시는 분들도 함께 힘을 내시면서

아자아자 파이팅 입니다!!!!! ㅋㅋㅋ

자~~ 그럼 가 봅~~시다~~~~ ㄱㄱ

 

근데 결국 헤어 졌죠...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가 좋다고 떠나 가더군요...

때는 사귄지.. 3~4개월 쯤 이였을까요??? 그때 2003년 도 당시 싸이 나오기 전 한창

 

유명했었던.. 다.모.임 !! 제 나이 또래 에서 전후 10년 ?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꺼에요~

문제는 그거 였죠... 여자친구가 고등학교 1학년때 사귀었던 2살 위인 오빠가 있었드랬죠

 

근데 그 분이 군대를 갔는데 그놈 군대 고참이 쪽지를 보냈데요 아무개가 그쪽이랑 연락을

하고 싶다고요...  킁..ㅡ.,ㅡ;;;;

 

아놔~~ 빡 돌아... 군대 가면 그냥 뺑이나 칠것이지 고참 한테

부탁해서 연락 하고 싶다고 할껀 뭥~~~~뮈~~!!!!!

 

이 쪽지를 받은 여자 친구..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연락 해도 돼?? 라구요..

전 당연히~ 노!!!!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름 so~~~~~~cool !!

그래~  라고 대답했죠.. 크~~~합~~~~ ㅜ_ㅜ

( 남자 분들~!! 질투 나면~ 절대로 속앓이 하지 마세요!! 저처럼 되요~~~ ㅜ_ㅜ )

 

결국 편지가 몇번 오가게 되었죠.. 그러던중..  어느날 이었습니다

알바 하러 가기 한. 1시간 전쯤 이였을까요??

 

연락이 오더군요 잠시 집으로 오라고 할말이 있다면서... 흐음.. 머지..ㅡ.ㅡ??

내가 머 잘못했나..?? 오만 생각을 하고 집으로 갔죠..

 

대뜸 여자 친구 하는말..

'' 미안해... ''   엥~~!! 뭔 자다가 똥개 짓는소리에 깨는 헛질.ㅡㅡ.?;;

 

그래서 물었죠 뭐가? 무슨소리야? 갑자기.

그래서 들어 보니.. 지금껏 거짓말을 했대요 자기가 저한테....

 

사실 제가 편지를 보내는걸 보니 결국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연락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알았다 하고 연락을 계속 해 왔단겁니다..

 

그리구 지금껏 저랑 사귀는 6개월간 연락이 안된적이 2번 있었는데

그게 그 오빠 만나러 면회 가고 외박날 놀러 갔었다네요..

 

으에....ㅡㅡ?!!!????? 이건 뭐 자다가 천둥 소리에 침대에서 떨어져 깨는 아주 듣기 싫은..ㄷㄷ

곰곰히 생각 해 봤죠..

 

첫번째 학교에서 과 전지 답사 간다고 하루. 연락 안된적...

두번째 친구들이랑 1박2일 바닷가 놀러 간다고 했었던적.... 흐헙... 그렇습니다......

 

젠장.... 젠장.......젠~~~~장!!!!!!!!!!!!!!!!!!!!!!!!!!!!!!!!!!!!!!!!!!

너무 황당해서.. 못들은걸로 하고 나 일하러 간다 하고 나왔죠..

 

이건 머 일하러 오긴 왔는데 일이 잡힙니까!!ㅡㅡ;;

어찌어찌 그날 하루 일을 마무리 하고 사장님 한테 사정 해서 땜빵 으로 다음날 비번을 받고

이야기를 했죠.. 그러다.. 결국.. 이렇게 헤어 졌습니다....

 

에휴~~~ 헤어지기 까지 반년.... 너무 힘드네요~~ 읽느라 눈도 참 피곤 하시죠???

하지만 6년.. 더 남았어요~ 갈길이 멀어요~~~ ㅋㅋ ㄱㄱ~!!!

 

그렇게 헤어지고... 정신 차려 보니 제주위에 남아 있는건 정말 하나도 없더군요...

돈.... 친구...... 존심....... 하나도 없더군요... 결국 혼자서 할수 있는게 머겠어요... ㅜ-ㅜ 

 

까투리 , 투다리 , 포장마차,,, 를 배회 하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폰을 뒤져 봐도 연락할수 있는 친구들이 없더군요.. 아니 있었지만 .. 미안해서

 

연락을 못하겠더군요... 천하의 내가 인맥줄이였던 내가 이럴수가... 흑흑.//

소주 한병 오뎅탕 하나.... 늘어가는 소주병.... 친해지는 주인집 이모 님들~~~

 

그러다 친구 한놈 한테 연락을 한번 했죠..

여!!!! 왠일이야~ 잘 사냐!~? 친구의 첫 한 마디가 이거였습니다

 

그리구 혼자서 술을 마신다고 하니 어니냐고 묻더니 10분도 안되서 택시 타고 오더군요..

참.. 그때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이런 친구들도 있구나.... 내가 챙겨 주지 못했지만...

 

아직도 날 친구라 생각 하고 믿어 주는 친구들이 있었구나....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친구 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ㅡㅡ;;

( 남정내들!!! 여자 친구에 너무 빠져 우정을 잊는 저처럼 바보는 되지 마세요!! )

 

그렇게 한달간 술을 마시며 생각한 결과.... 여자는  즐거움 이다 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 글을 읽는 여성분들... 정말 죄송 합니다 지금은 아니에요~ㅜ_ㅜ )

 

사귈땐 한번도 못가본 나이트와 클럽... 처음으로 접해 봤죠...

그 뒤로 완전~~~ 늦 바람이 난거죠~~ 클럽과 나이트~~ 를 배회 하며 그때 당시

 

복고 때~~엔~~쑤~~~ 아조아조 물 만난 물고기가 되어 .... 나이트 MT 를 오가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03년이 지나 고 지나.. 헤어진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헤어진 여친... 연락이 옵니다!!!  어떻게요????

발신번호 제한. 으로요... ㅡㅡ 처음엔 문득 무슨 번호지 하고 받으니.. 허허.. 헤어진 여친이더군요

나원참... 그렇게 번호를 숨겨 연락이 올줄은 ... ㅎ ㅏ ㅎ ㅏ ㅎ ㅏ... 이런식으로... 한.. 2주에 한번꼴?

잊을만.. 하면.. 전화 오고.. 잊을만 하면 전화가 왔드랬죠....

 

근데 신기한건... 아직도 전 그녀를 잊지 못했었나 봅니다... 그때 당시 제 싸이 메인글...

" 흘러가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난 바다가 되리라.. 내게로 흘러 올수 있게 ... "

그녀를 강물에 빗데어 제가 쓴 글입니다...

 

참.. 바보죠???; ㅋㅋ

 

여튼 그렇게 지내다.. 늦바람이 들어 자~~알 놀다가 저두 이제 정신 차리자 라고 생각을 하고 군대를 지원하게 되죠...

04년 09월 군번... 강원도 춘천 운전병 으로 지원 열심히 군복무를 마치고 06년 9월에

제대를 하고 돌아오죠...

 

우아~~ 짧게 2년이 지나네. ㅋㅋㅋㅋ 군대 있을때도 휴가 나오면 어떻게 잘 할고 전화를 할까요... 참고로 제 폰 번호는 지금까지 한번도 바뀐적이 없는 011 ...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인연이란게.. 참.....;;;

 

그렇게 제대 하고 말년 휴가때 학교를 복학을 하고 지내는 동안 똑같은 방법으로 연락이 오는데 참 답답 하더군요... 내가 하고플땐 못하고.. 받기만 해야 하니... 내심 전화 오길 기다려 지고... 나원참...

 

학교를 다니다 2학년을 마치고 전 휴학을 했죠... 제대 하고 바로 복학하니 짜증이 났었나 봐요.. ㅋㅋ 그렇게 휴학을 하고  또다시 밤문화에 빠졌죠... ㅋㅋㅋㅋ

그런데 문득. 생각이 이런 생각이 스치더군요... 기왕 놀꺼면 해외??????

 

이생각이 미치는 순간~! 그동안 모은돈~ 싸그리 모아 비자 신청 하고 비행기 티켓팅 하고

무조건 호주로 날라갑니다!

그런데 특이 한건 이때까지도 역시나 헤어진 여친.. 연락이 오고 있었다는거... ㅡㅡ;;;

참... 기이 하죠??? 그때 당시에.. 남자 친구 있냐는 물음에 사귀고 있는 오빠가 있다고 하던데...;;;

 

자.. 여기서 또 다른 사연의 서막이 입니다... 호주... 들어 보신분들은 역시다 다 아실꺼라..

필리핀 과 호주.. ㅋㅋ 공부와 돈... 등등

자 그럼 2탄. 시작 해 볼까요? ^^ 우아~~ 힘들다....

 

위에 글들을 잠시 읽어 보니.. 눈 아프겠다.. @@

 

호주에 도착.. 일단 맨손으로 왔으니. 일자리 부터 구해 보자..

열심히 일자리를 구했고 돈도 열심히 벌었습니다..

 

그런데 호주나 해외에서 살게 되면 쉐어를 하게 되는데 일면 자취 또는 하숙 같은거에요

한집에 여러명... 사는.. 그러다 5살 연상의 누나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같은 집에서 살다가 여행도 하면서 지역을 움직이며 일도 하면서..

은근슬쩍 동거 아닌 동거?? 가 시작 되면서?? 애뜻한 감정도 쌓였죠....

 

근데 참 처음이 어렵더군요... 5살 연상... 그때 제 나이가 24 이였고 누나 나이 29

연상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두살도 아니고.. 무려 5살..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지금 서로 좋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결론이 된거죠...

그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같이 사귀면서 한국에도 잠깐 왔다가 다시 가게 되고..

 

그러다 깜짝 놀랄 일이 생겼습니다..-0-;;

호주에서 1년간 지내다 한국에 잠깐 온 경우였는데. 그때 어버이날 땜에 몰래 오려고

가족들 모르게 들어온 거였습니다

 

제가 한국 온다는 사실은 저희 누나, 단 한명! 만 알고 있었죠... 근데..

한국 온 당일!!! 제 핸드폰이 울리는 겁니다.. 띠리리리리....  엥?????

 

발신번호제한... 헐....... 여보세요???  아무말이 없더니.. 전화가 끊기더군요..

그리구 1분후 다시 전화가 오는겁니다.. 여보세요?  

들리는 목소리... 너 한국 돌아 왔니???? 

참.. 기이 하죠??? -0-;;; 인연??? 우연??? 필연???? 그런거 모르겠습니다 -0-;;

연락은 이렇게 시작을 했었고.. 출발 하기 전에 헤어졌던 여자 친구가 묻더군요

 

헤어질 생각은 없냐고...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지금 좋아 하는 마음이 언제 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아직 헤어질 생각은 없다 라고....

마음과 몸은 일치 하지 않았지만....그때 당시... 전 그게 정답 이라고 생각 했어요....

 

여튼.. 그렇게 연락이 되었고.. 전 다시 호주행 비행기를 탔죠///

그나저나..

참.. 같이 2년간 사귀면서 해외라서 그런지 한국에서 격지 못할 일들도 많이 격게 되더군요

그럴때마다 서로 많은 도움도 되고 남들 부럽지 않게 사귀게 되었죠..

 

어느덧 2년 비자가 만료가 되어 한국에 돌아 왔는데...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ㅜ_)ㅜ 여러분 나 이제 어떻게 해요!!!!!

 

때는 바야흐로 09년 .. 올해 8월 이 되어 한국에 돌아와서 부터 입니다........

 

( 여러분!~!~!~! 지금까지 수고 했어요~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파이팅~! )

 

원래라면 와서 비자 연장 하고 다시 호주로 돌아갈 생각으로 한국을 같이 들어온거였죠...

역시 간만에 한국에 오니 좋더군요.. 아주 빠른 인터넷 속도.. 크크 그게 젤 좋아요 ㅎ ㅏ ㅎ ㅏ

 

근데 이번엔 먼저 연락이 안오더군요.. 내심.. 기다렸었나 봅니다... 그렇게 어떻게

연락 할 방법이 없나 알만한 친구들 한테도 물어 봤지만.. 안되 더군요..

 

그래서 생각 난게 네이버 폰!!!

연락이 된후 한국에 있을때 네이버 폰으로 자주 이야기를 나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저장 되었던 메일 주소로 쪽지를 날려 봤습니다...

근데 1주일 만에 답장이 오더군요.. 후합!!!!!

 

참 아이러니 하죠?? 헤어질때 그렇게 않좋게 헤어 졌으면서... 다시 찾는거 보면..

첫 사랑 이란게 참.. 남자 들 한텐 큰가 봐요..  나만 그런가 ㅡ.ㅡ;;;

 

답장이 오고 나서 연락을 하게되고.. 그런데 신기 한건 이번엔 번호를 알려 주더라는...

참 신기하더군요... 글자가 아닌 번호로 전화가 뜨니...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정말 오랜만에 연락이 되면서 무슨 계기였는지 모르겠지만

6년이 지난 지금 에서야 할수 있는 말들을

서로 허심 탄회 하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

지금은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아직 어쩔수 없이 첫 사랑 이라는 기억에서 지울수 없는...

 

아직도 메인글이 그대로 유지 될수 밖에 없는 이유를.... 그리구.. 헤어졌던.. 여자 친구...의 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 생일이 음력 8월4일 이에요.. 큰 글자로 하면.. 9월 22일 이죠...

 

사실... 전 사는 곳은 전라도 광주 입니다... 그리구 헤어졌던 여자 친구 서울에 직장이 있구요

 

전부터 그 아이가 서울 안올라 올꺼냐고 말을 몇번 꺼내길래 생일날 올라가려고 했는데

버스로 올라가기 머해서 23일날 차를 가지고 올라갈 생각으로 하루 미뤘었죠..

 

그러던중 2~3시 쯤인가 생일 선물 소포로 보냈다는 거에요.. 오후에 받을수 있다나..?

무슨 택배로 붙혔나?? 생각을 했죠.. 근데 그때 막 그 아이가 서울 안온다고 보채는 거에요

 

참.. 신기 하죠.ㅡ.ㅡ;; 그래서 그날 계획을 바꿔

 올라갈 생각을 하고 옷 몇가지와 짐을 챙기고 있었죠

시간은.. 6시쯤...? 갑자기 문자로 외출 준비 하고 집앞 공원으로 와~

엥~!???? 머지? 전화를 했죠? 무슨 소리야??  공원에 나와 보라는 거에요..

일단 나갔죠... 나갔더니... 자기가 생일 선물 이라나... ;;;;;;

정말.. 말이 안나왔습니다...

배가 고프답니다..... 멀 먹여야 할지 생각이 안나더군요...

만약 내가 서울로 올라가고 있었다면 어떻게 할뻔 했습니까... 에휴..

 

여튼.. 저녁을 먹고 같이 산책을 하는중에도.. 전 무슨말을 해야 할지..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완전 꿀먹은 벙어리가 됐죠...

 

결국 하룻밤을 꼬박 새고 다음날엔 이제 올라 간답니다...... 핫!!!! 이런 답답한...

너무나도 너무나도 답답했습니다.... 터미널에 같이 가 티켓 한장을 샀습니다...

아무말 없이 두 손만 꼭 잡고 있었어요.... 그렇게 버스 시간이 5분 남았을때쯤..

혼자 올라 가는 모습을 못보겠더군요.... 게다가 저 만난다고 잘 신지도 못하는 하이힐을

신고 밤에 산책 한다고 걸었으니.... 말은 안하고 있지만.. 아픈 표정이 제눈에 선합니다..

 

같이 올라 가자! 티켓을 환불 하고 같이 올라 가자 가려는 그아이를 앉혀 놓고 기다려

라고 말하고 티켓을 환불.. 차를 끌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내 오른손은 그 아이의 왼손을 꼭 잡고....

 

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무지 피곤했나 봅니다... 그아이 역시 제 손을 잡고 곤히 잠을 자더군요

전 피곤한지두 모른채 그렇게 서울을 향해 갔죠...

 

올라 오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아이.. 그리구 지금 사귀는 누나....

어떻게 해야 하나... 헤어져야 하나.. 아니면 기다렸던... 그토록 기다려 왔던

첫사랑이였나... 하구요....

 

어느새 서울에 그아이 자취 집에 도착... 잠시 허리좀 필겸 그아이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시간이.. 2시 쯤..? 살짝 잠이 몰려 오더군요.. 저또한 밤을 샜으니...

 

내려 가려면 잠시 눈을 붙혀야 겠더군요.. 그리구 잠시 자구 일어나니 6시...

이제 갈시간입니다... 가려구 하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 문앞에 섰어요....

그아이.. 그때 그기억... 잊지 못하겠네요.. 제 등뒤에서 꼭 안으며... 가지마. 라는 그 한마디..

 

그렇게 7년전 내 마음을 훔쳐갔던   나 말고 다른 여자 번호가 필요해!!!????

2탄 입니다... ㄷㄷ;

 

결국.. 1주일 간... 함께 여기 저기 돌아다녔죠... 야경도 보러 다니고... 영화도 보구...

그리구... 결국.. 전.. 그 아이를... 첫사랑을.. 선택 하게 됐어요.....

 

이제.. 누나 한테 이야기 할 차례 입니다... 어떻게든.. 빨리 수습을... 해야 겠어요...

호주에도 다시 가려고 햇던 문제... 참..... 답답 합니다...

 

여러분... 제 선택.. 잘한 선택이 맞을까요....? 첫사랑의 선택......

혹은.. 2년간 힘든 경험을 같이 이겨냈던... 사랑... 어떤게 옳을까요...?

휴... 이게 정말 나의 행복 이라고 해도 맞을지 모르겠지만...

이 첫 사랑을 선택 하려는게 나의 이기적인 생각 일까요???

 

진심 어린 답변.. 부탁 드릴께요...

 

그리고 긴글 읽어 주시느라 정말 감사 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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