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남자입니다..
지금의 심경이 너무나 답답하고.
슬퍼서.
글을 써봤어요..
지금의 나는.
"누군가"를 해줄 수 없다.
너무나 비관적이고 염세적이어서.
이 비관염세 바이러스에 그 사람도 감염될지도 모른다.
그 광경을 보는 나는.
무척 불행할 것이다.
그녀에게서 사랑을 얻기보다는.
"동정"을 얻을 것이다.
그것은 사랑이 아닌.
불쌍한 인간에 대한 봉사에 불과하다.
"물질적 만족"을 안겨줄 수 없다.
나와 함께할 시간은.
"절제"와 "검소"와 "인내".
다산이 유배지에서 보낸 그것과.
전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지 않은 그녀라 할지라도.
그녀가 행복하다면.
그녀가 행복하다면.
그것 또한 행복이 아니겠는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