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가 최근 스타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는 해소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TV나 영화속에서만 볼수 있었던 스타들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공개하며, 팬들의 수많은 방문세례가 이어진다. 특히,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일상사진은 물론, 관심사, 가치관까지도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큰 즐거움이다.
타칭 싸이 마니아로 불리는 김혜수, 황신혜, 옥주현은 하루도 미니홈피 관리를 거르지 않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미니홈피에 투영된 이들의 일상은 여느 사람과 다르지 않다. 김혜수는 영화나 화보 촬영 혹은 행사에 참여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거나 셀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친절히 알린다. 미술이나 음악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김혜수는 따로 폴더를 마련해두었다.
황신혜는 여행과 운동 마니아 임을 알 수 있다. 동남아와 미국의 곳곳을 다니며 여행을 즐긴 황신혜는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 눈을 즐겁게 한다. 해변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은 40대의 나이를 알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과시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일일 최다 방문자를 자랑하는 옥주현의 미니홈피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근황을 알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조여정, 박예진과 함께 건전지파 일원인 옥주현은 그들과 함께 한 사진은 물론 핑클의 멤버 이진과 성유리 사진 또한 보너스로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미니홈피를 통해 소통창구를 마련해 놓은 스타와 팬들간의 거리는 더욱 가깝다. 스타들에겐 팬이 먼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팬들에게 스타들은 유리성 안에 사는 공주가 아닌 '사람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