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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명품판화 2인전 “아·로·새·김” 현대 판화로 만나는 기억의 그림자

김형석 |2009.10.23 14:07
조회 121 |추천 0
현대명품판화 2인전 “아·로·새·김” 현대 판화로 만나는 기억의 그림자2009년 10월 13일 (화) 15:46:44거제타임즈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향수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지역의 문화시민들에게 다양한 매체를 특징으로 하는 현대판화를 소개하여 기술복제시대의 현대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1일(수)부터 11월 9일(월)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계속되는 현대명품판화 2인전 “아·로·새·김”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던 판화의 복제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판화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노정숙(에칭), 임병중(목판화)은 현대판화가협회 회원으로서 국내외의 수많은 전시를 통해 판화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노정숙의 에칭은 그리움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인간의 욕구를 특유의 여성적인 섬세함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임병중의 목판화는 어린 시절의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여 무한한 자유를 꿈꾸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우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에칭의 세련미와 목판화의 소박함이 어우러진 “아·로·새·김”전은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자유에 대한 그리움과 회색빛으로 물들어버린 어린 시절 동화를 찾아 떠나는 추억으로의 여행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제작된 두 종류의 판화는 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비롯한 문화시민들에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판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거제문화예술회관 큐레이터는 “모든 사람의 가슴에 아로새겨진 ‘기억’을 주제로 하는 ‘아·로·새·김’전이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현대인들의 지친 영혼을 위로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확의 계절을 맞아 마음까지도 여유로워진 이 계절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로 추억여행을 떠나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로·새·김”전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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