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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사장때문에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23살 여자입니다.

저는 주말에 찜질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사장님이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 미치겠습니다.

처음에 인터넷에 알바 공고 뜬 거 보고 알바 일자리를 구하러 찜질방에 왔습니다.

처음에 보더니 얼굴도 이쁘장하고 일도 빠릿빠릿잘할것 같네 이러면서

바로 채용해주셨습니다. 알바 몇군데 빠꾸 맞고 알바자리가 급한 상황이어서

사장님 정말 좋으신분이구나 하고 속으로 완전 좋아라했죠.

 

그리고나서 알바한 첫 날.

그때가 추석연휴였는데 첫날부터 저를 집에 데려다주시려고하셨습니다.

첫날은 그냥 사장님 차를 타고 집에 갔는데

자꾸 저랑 같이 가려고 하는 겁니다.

 

솔직히 불편해서 그 날 거짓말을 하고 사장님을 따돌리고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알바 나왔는데 사장님이 배고프지 않냐고 고기먹고 가자고해서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고기를 먹고 소주 한병씩 먹었습니다. 노래방을 가자고 하시길래

저도 술먹고 기분이 좋아져서 갔습니다.

 

그런데 노래방에서 장난아니더군요,

점수 잘나오면 포옹하자고 하고. 계속 내 손 잡고,

내가 싫다고 하고 집에갈거라고 하니까 그냥 귀여워서 그런거라고

진심 짜증났습니다. 그리고나서 대리부른다고 대리기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뭐 지가 부인이랑 사이가 안 좋다. 부인이랑 성관계가 안좋아서

사이가 안좋다 이런 얘기를 하는겁니다.

나이 40살 쳐먹고 그게 알바생한테 할 소리 인지..

그러면서 내가 뭐 맘에 든다. 그래서 내가 하하 알바생으로 맘에 드시나봐요

이러니까 여자로 맘에 들면 어쩔거냐. 지 맘에 들면 지는 100만원도 줄 수 있다.

이 지랄하는거에요. 내가 무슨 돈없어서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진짜 너무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러다가 대리아저씨가 왔는데

자꾸 지 옆에 타라고 하는 겁니다.

짜증나서 그냥 앞에 타겠다고 했는데 미친 대리운전기사가 옆에 타라고 하시는데

옆에 타지 그러세요? 이 지랄하는거에요

진심 짜증나서 앞에 편해요. 앞에 타고 왔는데

그 날 뭐 지 이제 집에 도착했다 이래서 씹고 잤는데

다음날 너는 문자를 왜 씹냐 문자를 보내면 답장을 보내야 하지 않느냐

이러더니 평일날 일 안하는 날도 뭐하냐고 수업 중이냐고 문자보내서

씹었는데.  또 문자왔는데 '너는 삼촌이자 사장인 내가 문자를 보내면 답장을

보내야하지 않느냐 ' 이래서 바빠서 못했다고 하니까

뭐 문자 바로 답장안하면 이뻐해주지 않는다 이러면서.. 진짜 사람 짜증나게

하는 겁니다. 제발 안이뻐해줬으면 좋겠는데..

진짜 나이 쳐먹고 알바생한테 그러는거 정말 꼴사나운데

자꾸 알바 나오는 날 같이 저녁먹자고 하는데 진심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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