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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이야기

근데 |2009.10.27 10:31
조회 776 |추천 0

 

저는 24살 직딩녀 입니다.

처음 판을 쓰는데요

찜질방에서 변태 아저씨를 만난 이야기를 보고 저도 제 친구 이야기가 생각나서요.

 

제  친구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성추행(?)을 많이 당했습니다.

친구들끼리 니 인생에 마가 끼였다, 니 팔자가 쎄다! 이렇게 농담을 하곤 했는데요.

어떻게보면 심각한 사항이지만. 제 친구 성격이 워낙 밝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 상처받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웃으면서

그 나쁜놈들 욕을 한발떼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들은 안주삼아 곱씹으며 한잔 하고는 하죠.

 

하루는 친구가 밤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차도를 걸어가면서 갓길로 걸어가고 있었죠.

그때 뒤에서 자전거가 띠링띠링 하며 쫄쫄쫄 오드랬죠

친구는 별로 개의치 않으며 계속 걸어가고 있고 뒤의 자전거는 막 친구를 추월하려던 참이었죠.

그런데 제 친구를 스쳐 지나가는 그 찰나!

자전거에 탄 아저씨가 제 친구의 가슴을 살짜쿵 움켜잡았다가 놓고 유유히 사라지는겁니다.

제 친구는 벙쪄 있다가...

"야이 씨ㅂ43#%&^%@!!!!!!!!" 라고 외쳤지만. 이미 때는 늦은거죠.

 

그 친구가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남자친구를 사귀었어요.

남자친구랑 부산에 있는 찜질방을 가게 되었죠.

찜질방에는 변태가 많다는 생각에 찜질방에서 구석쪽으로 가서 벽 바로 옆에는 제친구가.

그 옆에는 남자친구가 자고 있었어요. 그럼 옆엔 아무도 눕지 못하니까요.

그렇게 제 친구가 자고 있는데..

발바닥에 이상한 느낌이 들더래요

그래서 눈을 떠보니....

 

어떤 아저씨가 자기의 중요부분을 꺼내놓고 제 친구 발바닥에 문질 문질 하면서..

자위를 하고 계셨던......-_-;;

제친구 깜짝놀라 그 발바닥으로 힘껏 차줬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남자친구는 놀라 깨고, 그 아저씨도 후다닥 튀었어요.

찜질방 사람들과 함께 그 아저씨를 찾는다고 사우나며 탈의실이며 다 뒤졌지만

결국 못찾았다고 해요. 찾았다면 제 친구손에 죽었을꺼에요.

 

아무튼, 저희는 강한 여자라 별로 상처받지 않았지만

유쾌한 추억은 아니에요~

모두모두 조심해서 그런일 안겪도록해요우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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