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참 즐길만한 낭랑 스물초반입나다^^
저한텐 언니가 하나있어요 저랑 3살차이로 스물중반이랍니다
저 이나이에 한참 즐길나이잖아요
그래서 살짝 판이 길어지는 날이면 세상 시간 갈줄 모르고 놀다 자정이울릴쯤에 부모님 전화가 오고 그러다보면 핸드폰의 OFF를 꾸~욱눌르고 광란의 밤을보내죠
그 다음날 뒷수습은 정말,,,,,,,,,,,,,
그건 일년전에 이랬구 요즘에는 나름 뒷날을 생각해서 논답니다
이제부터 저희 언니얘기좀할께요
저희언니는 *양 공대 3학년 다니다 지금 잠깐 휴학했고요
면상은 친구들이 예쁘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는 언니가 전교1등을 놓친적 한번도 없을 정도로 웃긴 모범생이었어요
성격도 부모님한테 돈달라는 말도 안 할만큼 효녀였답니다
그러다보니까 저 보단 언니가 우선이었고 부모님도 당연히 언니를 이뻐했고
저랑 언니랑 싸우다보면 저한테 항상 "니가 참아"라할 뿐이었고
그렇게 모든걸 다받아주며 잘자랐어요
언니한테 문제는 2년전부터 일어 났어요
대학생이되고 살도많이 빠져서 자신감이 생겼는지 이쁘게 입고다니고 화장도 짙어지고
그에따라 웃기게도 남자들도 많이 꼬이는듯 하더군요 정말 많이........
그때부터 술도 많이 먹고 오고 자정넘게오고 말썽을 피더군요
감정기복도 매우심해서 기분좋을때는 저랑 말도안하면서 깨워 밥도해주고
부모님께 애교도 보이면서도 자기 기분안좋을때는 어머니에게 화를내고
정말 보면 볼 수록 제얼굴에 침뱉기라는걸 지만 과간이더군요
그모습에 제가 열받아 언니한테 모라하고 그렇게 둘이 욕하고 싸웠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가족들이 경악을 하며 놀랐던 일이 발생했는데
언니가 바로 거식증 이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런 모습을볼때마다 진짜 가슴아파하시는게 제눈에 보여질정도였어요
저희 아버지가 정말 심하게 엄하십니다 그런언니를 타이르고 때리고 해도 별 차도를 보이지 않아서 결국 어느날 눈물을 보이시며 출가하라고 보내시더군요
그런데 그와중에도 강남에 부동산한다는 남자친구가와 데리고가더군요
부모님으로써는 정말 눈뜨고 못 볼 꼴이었지요 아버지가 며칠 결국쓰러지셨구요
그래도 부모의마음이라 어느날 보고싶다고
언니 학교 끝날 때 까지 출근도 안하시고 하루 꼬박 기다리시다가 결국 못보고 오시는 아버지였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언니가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듯하여 다시 들여보게 했죠
술도 안먹겟다고 다짐했고 그남자와도 정리 한다고했고
정말 잘했습니다 옛날 감정기복이 너무심했을 때와는 달리
항상 밝으려고 애쓰고 학원과 과외도 다시 하고 성실히 보내더군요
그러나 몇달이 지나고 다시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에요
술마시고 다시 먹고 토하고 나중에알고보니 그남자를 아직도 만나고 있고
외박도 다시 잦아지고.................
참 부모님이 요즘 다시 속 썪고 계십니다
그래도 여자라 밖에 다시 보내면 더 망가질것 같아 혼내고 혼내고 타이르고
매일같이 반복하고 한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한번 일이 터졌네요
엄마랑 저랑 집에 있었는데 방금 딩동 초인벨이 울리더군요
문을 열어보니 경찰이 "ㅇㅇㅇ님 집인가요? 아버지는 계시나요?"
놀란 저랑 어머니는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내려오라는 겁니다
갔더니 경찰 차에 언니가 타있더군요 그러면서 경찰이하는말이
"술을 많이 드시고 버스를 두번 돌아도 정신을 못차리시길래
운전기사분이 전화하셨습니다"
이러더군요.... 주변에는 저희동네 아주머니들이 무슨일이냐며 구경하고들 있고
참............................어머니께 제가 죄송하더군요
사실 저는 언니보다 먼저 일찍 사고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더빨리 깨닫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안그래야겠다고 마음으로 깨우쳤어요
그런데 제 동생도 아닌 제언니라는 사람이 이러니 더 속상하네요
다른집은 안그렇겠죠?
언니를 욕안헀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제언니랍니다.... 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앞뒤 안 맞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