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제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영어강사입니다.
계속해서 강사일을 해서 경력도 2년 6개월 쌓였습니다.
이것저것 생각중에 7월말에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계획이 변경되어 다시 강사일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3개월여간을 취업준비생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고통스럽던지
그런데 마침 추석이 지나고 10월 말일즘 되서 괜찮은 조건으로
여기저기 전화가 오더군요
이미 다른곳에서 일해달라는 전화는 받았구요~
동시에 ㅈㅊ어학원에서 연락이 와서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안전빵으로 한번 더 가봤죠
제가 그 어학원에 올린 이력서는 지난 8월달이었는데
그 한참전의 이력서를 보고서는 제게 전화한거였죠
저는 파주에 살아서 일산까지 나가는데 성가십니다.
그래도 그 밤에 찾아갔습니다.
원감이라는 여자가 면접을 봤는데
-2년제에 영문과 출신도 아니고, 다른 어학원에서 2년넘게 일한것땜에
전화는 했긴 했다만 "들어보도 못한" 대학이름이라
좀 당황스럽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
저는,
왜 그럼 학원측에서 이력서를 보고
버젓이 다 나와있는 사실을 가지고 왜 전화를 해서 오라고 했냐고 물었죠
정확하게는 "아니 근데 왜 전화를 하셨을까?"이렇게 물었어요.
그 여자는,
계속해서 내가 2년제라는 사실을 들먹거리면서
생전 생각해보고 살지도 않던 2년제생이라는 것을
몇번이고 되뇌이게 만들더군요
저는 그 전에 어학원에서 평교사로 입사해서 헤드티쳐까지 했었어요.
정말 애들 웃겨주면서 영어재미있다 나도 다닐래 이러면서
인정받았는데 이런 대접 . 하!
덧붙여, 이런정도의 출신이면 학부모들에게도 말하기 어렵다느니
뭐라느니..
정말.. 기가막힙니다. 도대체 왜? 시비를 붙이고 싶었던걸까요..
정말 젠틀하게 굴고 인사까지 하고 나왔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뱃속이 뜨거워지는 화가 치밉니다..
내가 가고싶어 죽겠습니다 그 어학원 제발 뽑아만 주십쇼!
라고 애걸복걸했던 학원도 아닙니다. 심지어-
나참- 어이가 없네요
자기네들이 면접 와달라고 부탁을 해놓고서는
왜 사람을 불러서 너가 2년제라느니 들어본적 없는 대학을
나왔냐느니
그러는 걸까요 생긴 건 씹다버린 붕어빵 짓이긴 것처럼 생겨가지구요..
입술이 특히 그러더군요..
아 미친여자 많아요.
너무 열받았어요.
하지만 전 이제 취업이 되서 날아갈것 같습니다.
어학원 생활 이제 3년여에 접어드는데,ㅣ.,
여자 원장이 있는 학원
대부분 밥맛이에요
남자 원장님들이 쿨하고 좋습니다.
여자원장들...
밥맛이에요
그 경기도 중산에 있는 그 정*어학원
어디 잘되나 두고봅시다..
멋대로 생겨버린 원감여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