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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무서워요

환자 |2009.10.29 22:09
조회 726 |추천 0

안녕하세요~

소개를 하자면?

20살 교통사고나서 정형외과에 입원한 男환자임니다

 

이제 병원에 입원한지 5일이 지나가는데요~

노트북을 대여해서 개인병실에서 이렇게 판이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담니다~

(병원이 얼마나 지루한지 아실꺼에요 아휴)

 

시간을 냇물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

그저께 저녁 .. 전 낮잠을 자서 그날 따라 잠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티비를 보고

컴퓨터에 깔려있는 열ㅎ강호~ 라는 만화책을 보고있었지요

그렇게 50권까지 만화책을 다 보고 나니 새벽 4시를 가리키더군요..

(하.. 얃옹도 안봤는대 이시간까지 안자다니)

 

상큼한 마음에 침대에 누웠습니다~

하지만 ..

귓속을

 

이이이잉~~

이이이이잉~~

(그 더러운 소리.. 아시는분을 알껌니다)

 

거리며 이 추운날에 날라 대니는

모기 꼬꼬마 쉐X들이 저의

알콩달콩한 잠을 깨우더군요

그리하여 20분만에 기상 ..

모기와 사투를 한 후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쓰따배이~X들)

대충 휴대폰을 보니 시간이 5시를 가리키더군요..

 

그렇게 잘 자는데.. 

갑자기 귓속에서 들리는..

 

"주사 놓을 께요~"

 

전 꿈인가.. 하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가만이 있었조..

 

하지만 저의 몸을 뒤집어지고..

엉덩이쪽이 사르르르륵 옷이 내려가더니..

 

찰싹찰싹 소리와함께

 

"푹"

(오쉣!)

하면서 저의 풍만한 엉덩이로

고통을 동반하는 액체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형외과 항생제.. 고통 아시는분은 아실껌니다 ㅜㅜ)

 

주사를 넣고 간호사님은 엉덩이를

시계방향으로 360도 문질러주시더군요

그러더니 바지만 올리덤니다.

팬디를 입고 있었는데..

 

"잠시만요"

 

라는 간호사 분의 말에 전 급 얼음..

갑자기 바지를 훅 내리더니

팬티를 잡고 훅! 올리더군요.. -_-

그 순간 주사보다 더 아픈 고통이 엄습하덥조..

 

"윽!"

 

이라는 저의 소리를 듣고

 

"엄살은~ 저녁에 또 봐요~"라는 간호사님의 여시같은 말씀..

 

휴.. 저 갑자기 아래가 아파옴니다..

 

그 간호사님은 알고 있을까요 ㅠ_ㅠ

잠결에 어떤 간호사인지 얼굴도 제대로 못봤는데..

그래서 전..

내일 아침에 살포시 다가올때 몰래 놀래켜 드릴려고함니다

주사씨게 놓지는 않겠조~ ㅋㅋ

 

환자분들~ 몸 조리 잘하시고

일반인분들~ 몸 조리 잘하시고

어린이분들~ 위험한거 따라하지마세요

 

이왕 20살 환자였습니다

 

심심한 환자와 함께 놀아주실분.. 글한번 남겨주십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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