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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화장실에서 '완전' 변태 된...

hands free |2009.10.30 16:30
조회 2,657 |추천 5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있고 어느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고생입니다.

 

판에서 이런저런 예기를 보다가 몇달 된 이야기 지만

한 번 큰 맘 먹고 올려보려고 글을 씁니다

 

 

때는 바야흐로 8월 20몇일 경

진짜 대구는 안 그래도 더운데 그 날은 더더더더 욱 덥더군요

 

 

직음은 물론 짜증나게 괴로운 솔로지만 ㄷ야모러나어라ㅐ;ㅐㅣㄴ엄ㅍ

그 때는 듬직한 남자친구가 하나 있었어요

 

사귄지 일주일 된 파릇파릇한 저희 커플은 시내에서 만나서

한창 데이트를 하고 먹거리 골목을 다 돌았습니다

떡볶이..치즈케익..순대..스파게티..와플..복음밥

진짜 안먹은 음식 없을 정도로요 ㅎㅎㅎㅎ

 

배는 부르고 기분은 좋아서 누가 우리를 건들겠냐는 마음으로

소화도 시킬 겸 손잡고 대구 시내쪽에 228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녁 딱 6시 정도부터 배에서 묵직한 꾸~루룩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 때까지는 배가 안 아파서 그냥 웃고 넘기라고

남자친구를 보면서 미소 한번 ] 씨-익 지어주고 다시 걸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앞에 오락실에 들어가서 오래방 몇곡 땡기고 있는데..

 

아..뿔..싸..... 남친이 '고해' 라는 불후의 명곡을 저에게 뽑아주는 4분 사이에

모든 일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ㅜㅜㅜㅜㅜㅜ 2분동안 제 배고 신호를 주더니

 

남은 2분동안 모든걸 내뿜겠다는 강한 의지로

제 괄약근군과 싸우고 있더군요

방구를 못 이길 것 같아서 남자친구가 부르던 곡을

취소 버튼 한방으로 꾹 짤라버리고..

 

 

배가 아프다며 미소를 짓고 오락실 화장실로 날랐습니다

 

 

아ㅜㅜㅜ근데

때는 주말이었고 시내에 사람이 붐빌시간

당연히 좁은 오락실 화장실에

자리가 비었을 리 없었습니다

 

오락실 화장실에 있는 여자에게 썩소를 날려주고

 

힐 까지 부러질 스피드로

바로앞 228 공원 호ㅏ 장실로

진짜 설사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는 식으로

초 스피드로 남친을 남겨두고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여자호ㅏ장실로 들어간 순간

평소에 내가 하던 행동을 하는 여자들이 왜이렇게 밉던지

오줌을 뭇슨... 120382901시간 싸는년들과

앞에서 파우더와 씨름하고 잇는데 개떼의 여성 무리들...

 

 

그에 비해 남자 화장실은....한적...하더군요 *-_-*

 

남자들 몇이 들어가는 사이... 제 눈은

미칠듯한 스피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괄약근에서 조금씩 분수처럼 뿜어나올 것 같은

폭풍설사를 참아야하는건

남자화장실에 들어가서 쪽팔리는 것 보다 낫겟다 싶어서

남자들이 없을 때 에라 하고 들어가버렸습니다 ㅠ_ㅠ

 

 

그리고 혹시나 남자가 눈치 챌까

맨 구석 칸 화장실에 들어가서 앉아서 팬티를 내리는 순간

뿌루루애;ㅑ몃318ㅂ97ㅕㅓㅑㅐ;라먼애  캬..................

 

더러운 느낌이지만 배가 ' 고마워 ㅡ3ㅡ' 하는 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그렇게 짧으면서 길었던 폭풍설사를 마치고

당당하게 휴지를 뽑으려는데..

아ㅏㅏ.. 공중화장실에는 거의 밖에서 휴지를 들고 나와야 되는 거에요....^^ㄷㄷㄷ

그 상태로 쪼그려 앉아서 한참을 있는데 < 더러워..

 

 

 

한 3명의 남자 무리가 화장실로 들어오더군요..

술을먹은건지 원래 싸이콘지 막 소리를 지르면서 수다를떠는데..

아...제 X 냄새를 맡은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한명이 '아씨x냄새!!!!!!!!!!!!!!!!!!!x같네' 라고 소리치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한 남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만나와! x발럼아 ㅋㅋ아 냄새야  왜 안나오냐 !!xx아!1"

 

이러면서 제가 있는 칸을 뒤비기 시작하는겁니다 -_-

그러더니 제 칸 앞에 와서 난동을 부립디다..

 

빨리안나오냐니 머ㅓ니

제가 지 친군줄 알더군요..

아 어떻하지 어떻하지..하고 잇는 와중에

제 가방에 물 티슈를 발견하고

미칠듯한 光의 속도를 티슈를 뽑아 해결한다음

옷을 정리하고 물을 내리려고 이제 옷이 정리 됬나 두근두근 보는데

 

앞에 있던 남성분이

 

 

온갖 잡 욕을 하시더니

제 칸막이 문을 왓다갓다 덜컹덜컹..거리더니

 

 

문이......끼이익...하고................느린속도로 열리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남자랑 제 시선 마주 치는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더 쪽팔리는건..

변기에 있는 ....ㅈ ㅔ 폭풍 xx 였습니다...

.......................ㅠ_ㅠ

변기물을 급하게 내리고 가방으로 얼굴을가리고 남자들 사이를 뚫고나오는데

 

 

 

ㅇ ㅏ....ㅃ..ㅜㄹ....ㅅ ㅏ....

ㅜㅜ앞에남친이잇네요

 

 

 

 

 

 

 

 

 

그래서 저 그 날...

남자친구 보는 앞에서

남자화장실에 있던 남자분들께 한명 씩 다 사과하고

얼굴 빠알개 져서 기분망쳐서 집으로 왔답니다

ㅠㅠ그때 호ㅏ장실에 있던 남자분들 정말 죄송해요!

 

 

그리구.. 그 일 있고 몇일 뒤에 나 차버린 개xx야..

ㅡ.ㅡ넌 여친 x도 못사랑해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댕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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