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도 즐기고 판도 즐겨 읽는 21살 남자입니다.. ㅎㅎ
지금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군입대 날짜를 바라보고 있네요..ㅠ그러나 전 상근!!ㅋ
요즘 참... 창 밖을 보고 있자면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계절 탓일까요? ㅋ
사실 저는 아주 오래동안 좋아하던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마.. 19살에서 20살 넘어갈 때 쯤에 처음 알게된 것 같아요. 처음 봤을 때는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잘 웃는 모습에 이렇게 참한 애도 있구나.. 하고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한 번 두 번 만나가면서 점점 그 애를 보면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네... 어느세 좋아하게 되어버린 거죠 ㅠㅠ
그러나, 그 애는 저를 그저 친한 오빠, 잘해주는 오빠로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누군가 그랬던가요... 세상에는 노력해서 이루지 못할 것 없다고 말이죠.. 저는 포기하지 않고,(사실 못한게 맞겠지요..) 부담 가지 않게 힘든 일로 연락 했을 때 잘해주고, 챙겨주고 가끔 만나서 웃고 떠들며 놀고 그렇게 오래 동안 지내왔습니다. 그렇게 1년 넘게 지냈을까요...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냐는 그 애의 한마디로 시작하여 어찌어찌 하다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뭐랄까..... 힘든 상황에서도 그 애를 볼 생각에 웃음이 지어지고, 만나면 행복할 뿐이고, 잠들기 전에는 생각하다 잠들고, 자고 일어나면 잘 잤냐고 모닝콜or 문자 한통 날려주고.. 그런 나날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헌데 너무나도 좋아해서였을까요..
괜한 의심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피곤해서 잔다고 하고 친구들과 놀았다는 것을 알게된 저는 거짓말을 한 이유를 듣지도 물어보지도 않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별하자고 통보를 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후회하는건 역시 저더라구요..
그 후로도 포기하지 못하고... 9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느덧 훌쩍 지났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요... 그러나 그 만병통치약이라는 시간도 절 낫게해주지는 못하더라구요.. ㅠㅠ 계속 좋아하는 상태로 이렇게 지내다가 얼마전에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계속 좋아하고 있다고요. 그리고나서 듣게 된 이야기는....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니고 연예인을 좋아하듯한 그런 감정 같이 느껴진다고.. 그리고 오빠로선 좋지만 남자친구로는 아니라고....... 하.... 이런 말을 직접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듯하더라구요..
여러분...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약이라는 그 말을 믿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처음에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기다렸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좋아해야 할까요?? 요즘 머리 속은 이걸로만 가득 차고 무엇을 해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ㅠ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요즘은 아프다고 이야기하고 나가지 않고 있어요... 나가서 놀아도 즐겁지도 않고, 몸만 피곤해져서 더 힘들거든요 ㅠㅠ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어떡하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