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모 중견 의류기업에서
일하는 그냥 말단 사원입니다.
현재 2년차 이고, 나이는 스물여섯.....입니다.
저희 부서에는 선임언니와 저 이렇게 두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4달전 사내연애가 발각되어 사장님의 일방적인 통보로
제 위의 선임이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퇴직하다보니 인수인계고 뭐고 해준것 하나없고,
선임은 잘린것이 너무 분한 나머지 그동안했던 업무 자료를 모두 찢어 버리고
심지어 컴퓨터를 포맷하고 저한테는 온다간다 말도없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업무마비가 되었고, 저는 수습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서너명이서 해도 안되는일을 저혼자 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한두달은 그럭저럭 정신없이 쉬는날도 회사 나와서 야근하고,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일을 해나갔는데 이제는 더이상 혼자 못하겠는 거예요,...ㅜ
그래서 계속 윗분들에게 제발 사람 좀 뽑자고 했더니..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사람을 안뽑는답니다...
그래놓고 제가 3일간 출장 다녀온사이 영업부에 한명, 디자인실 한명, 기획부 한명,,,등
총 4명의 사람이 새로 왔더군요..아...이 배신감.................ㅠ
에휴.......그럼 전 뭔가요,,?
연봉은 똑같고 일은 세배 네배 힘들고,,,
게다가 지붕없는 집처럼 바람막이 선임도 없어 어리다며 제 의견은 그냥 무시합니다....
아 회사 생활 너무 힘들다...ㅠ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ㅜ
중이 절이 싫으면 나가야죠...그래서..아....퇴사 해야겠다...
생각은 하는데..요즘같은 취업난에...쉽게 용기가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