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로 28청춘이 1년이나남은
어린소녀입니다 ㅋㅋㅋ
28청춘이 2곱하기8 해서 16살이라고 하시는데
전 걍 제가 아직 28청춘이 안되었다구 믿고싶어여ㅋㅋ
다들이렇게..ㅋㅋ
어제 결혼하는 친구 축하도 할겸
친구들을만나 미스 피자에서 쉬림프 실버를먹고
커핀 크루나무에서 수다를 이빠시 떨고
12시 30분쯤 집에 도착했어요 ㅋㅋ
오빠가 잼있는 일이있다면서 막 웃고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뭐냐구 물었더니 엄마아빠가 같이 집에 들어오시는길에
새끼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음~사람으로 치면
중딩정도된 고냥이가 냐오옹~~~이러길래 엄마가
니야오옹~~~~~~~이러고 흉내를 냈더니 엄마를 계속 따라오면서
다리에 얼굴을 비비더래요~그래서 좀 만져주다가 집으로오는데 엘레베이터
까지 따라타고 집앞까지 쫓아왔대염 그래서 저희가 강쥐를 키우니까
사료라도 먹여서 보내야겠다 싶어서 데리고 오셨대용 ㅋㅋ
근데 저희 꼬맹이를(저희강쥐ㅋㅋ) 보더니 등을 세모모냥으로
세우고서는 ㄲ ㅣㅇ ㅑ 옹~이렇게 경계를 하길래 아빠가 저희 꼬맹이를
안고있었대여ㅋㅋ 밥만먹이고 보내야지 이런생각으로..
근데 사료를 다먹은 고냥이가 기분이 좋은지 엄마다리에 계속 비비적비비적
애교를 부리니 엄마가 맘이 약해지셨나봐요~
갑자기 이런 표정을 지으시더니!!!
아들- 나 이 고냥이 그냥 키우면안돼??
이러시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빠랑 오빠는 크게 반대하셨대영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지만
가장큰이유는 저희 꼬맹이랑 싸울까봐 ㅠㅜ 우리꼬맹이 할퀴고 막 그럴까봐
반대하셨대여 그러자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슈렉고냥이 표정을 계속지으시다가 현관문을 열고 내보내려 하시는데
안나가려고 발버둥치고 계속 뻐겨서
애먹다가 겨우 내보냈는데 현관앞에서 계속
니야오옹~~~~이래서 맘아파하구 계셨다는...
이얘기까지를 오빠한테 들은거구요 ㅋㅋ
이제부터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ㅋㅋ
엄마한테 갔드니 엄마가 제가 모르는줄알고
엄마-"쭈야 쭈야-고냥이가 들어왔는데...어쩌구 저쩌구.."
나-"오빠한테 얘기 다 들었어~"
엄마-"아~"
나-"근데 엄마 밖에 고양이 없던데??
문앞에서 계속 울었다면서~포기하구갔나부네..불쌍하다.."
그랬더니 엄마 하는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계속 안가고 울길래
내가 엘리베이터 태워 보냈어
엘리베이터 태워 보냈어
엘리베이터 태워 보냈어
엘리베이터 태워 보냈어!!!!!!
아놔 ㅋㅋ그렇습니다!! 울엄마는 지금 안보내면 여기서 떠날거같지않고
어차피 못키울거라면 희망고문따위는 하지말쟈
이아이를 빨리 포기시키쟈 였습니다 ㅋㅋ고냥이가 엘레베이터 안탈라구
발버둥치다가 울엄마 팔을 다 할퀴어놨더라구용
태우고 울엄마가 1층눌러주고 고냥이는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까지 내려간것입니다.안녕 빠빠시~
그거보니 중딩고냥이가 넘 불쌍하기도하구 울엄마땜에 넘 웃기기도하궁 ㅋㅋ
뭐 그랬다구요 ㅋㅋ 암튼 전 어제 그것땜에 웃겨가꼬 ㅋㅋㅋㅋㅋㅋㅋ
이아이가 저희 꼬맹이 입니당^-^ 귀엽죵 ㅋ
음..마무리를 어케 지어야하징 ㅋㅋ
고양아 행복하길바랄게
키워주지못해서 미안해 ㅠ
저는 너무 잼있었는데
혹시나 재미 없었으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구요~ㅋㅋ
저 소심한 A+++++형이라
상처 잘받으니 악플은 자제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